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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 11월 최후의 일요일, 다음주는 미나세 이노리 생일!

- 잡지인가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생일이 토요일, 당일 요코하마에서 멜로디플래그 공록, 기분은 이미 대길일(大安)'

- 인터뷰어가 캘린더 열더니 '대길일 맞아요' 해서 에에!! 했음

- 내년은 토, 일요일일지 모르잖아? 진짜 첫 라이브(당시 일요일) 이후 처음? 싱글 발표 때 토요일이었나?

- 그니까 토요일 생일 당일은 모두와 함께 생일축하를 할 수 있는 정말 귀중한, 달력의 우연(暦の重なり)임

- 찾아오는 여러분은 기대해주세요

- 물론 수록 다음날 통상 방송도 있고 공지할 것도 있으니 기대

공지

- 다음주 '대길일' 12/2 토요일에 대한 공지

  - 공록 때 수록한 내용은 편집 거쳐서 12/10 방송 예정

  - 공록 바로 다음날은 통상 내 생일 회차니까 못 온 사람은 여기서 축하해 줘

  - 공록 다음날 방송은 아카오 히카루가 축하해주러 옴

  - 미나세 공인 2023 유행어 대상 '피 짱' 축하드립니다...ㅋㅋ

  - 엄청 불렀지 이 이름, 피쨩 얘기는 여기저기서 했지만 라디오에 와주는 건 처음

  - 피쨩, 피요땅(본인)...ㅋ 앞으로 메시지 보내줘

  - 코너는 아마 시간 없어서 못할 걸? 1주로 부족할 정도 수다떨 거라

  - 메시지도 있지만 우리의 관계를 라디오에서 다시 전할 수 있지 않을까

근황

- 라이브 스트리밍 개시

  - 12월(師走)이라 함은 여러모로 화제가 있지만 이미 라이브 끝나고 1개월

  - 아카이브 공개 기간(12/3) 내에 볼 수 있는 시간에 봐줘

  - 볼 사람은 골라 보는 것보다 전편 쭉 보는 게 세계관에 빠져들 수 있으니 쭉 봐줬으면 

  - 물론 이번에도 영상 확인 안하고 나감

  - 프로가 봐줬으면 된거야, 프로가 문제 있으면 다 해주겠지

  - 어차피 왔던 사람들은 다 알잖아~(쿠타스타 삑사리낸 얘기일 듯)

  - 아직 여운이 남아서 '내 라이브는 끝나지 않았어!'하는 분들 기간 중에 보십쇼

  - 시작하자마자 마치 생방송 하는데 나랑 모두가 같은 영상 보는 거 맞겠지?

  - 뭔소릴 하냐 싶겠네... 머리 헛돌고 있어...

  - 난 아직 세계관이 다르니 (수록은 주중이니 모름) 당일 못 봐도 생방송도 나중에 볼 수 있게 해놓을 것

- 어설트릴리 특방

  - 이 컨텐츠 관련 출연하는 거 애니말고는 처음, 가볍게 3년, 곧 4년차

  - 아카오 히카루랑 같이 나오는데 다른 애들은 연극도 하는 컨텐츠래

  - 연극 자체는 스트리밍으로 봤는데 실제로 이 컨텐츠 돌고 있구나 싶었음

  - 솔직히 나는 도움이 1도 안됐지만 모두의 사랑으로 이 컨텐츠 참여해서 3년 후 여기에 불려왔구나 싶었음

  - 라이브 아프레코도 타카하시 카린까지 해서 같이 연기했는데 아프레코 당시는 낯을 엄청 가렸다

  - 코로나 전이어서 다같이 수록했을 건데 함께 수록하면 내가 먼저 말 안해도 그냥 자연스레 즐거운 분위기잖아?

  - 코로나 터지고 3~4명 수록제로 바뀌면서 무조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 될 것 같아짐

  - 인원이 많아질수록 다른 사람한테 맡겨버리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카린한테도 말 걸어야지 했다

  - 다들 알겠지만 이번에 놀란게 카린 94년생이라 셋 중 최연장자

  - 솔직히 대충 24살정도 됐겠지? 하면서 '카린 이름 억양 어떻게 돼?' '기린이랑 같아요' '에헤헤' 했음

  - 그러고보니 우리 다 같은 나이지? 했는데 94래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가 됐다

  - 진짜 탱탱하더라고 피부의 수분량이 완전히 다름... 나같은 건 그냥 건조함 그 자체인데

  - 보통 수록할 때 모니터가 있어서 밖에서 보면 '젊네~' '탄력이 있네~' 이런 생각했는데 1년 선배였다

  - 결국 피부관리를 방치해서 그런걸까...ㅋㅋ 슬픈 검사결과가 나왔지만 그때 얘기 잘 못한 만큼 이번 특방 한시간 반동안 더 많이 수다떤 것 같음

  - 앞으로의 커리어도 응원합니다

- 실바니아 패밀리 극장판 공개

  - 11/23~ 모두 극장에 와 주세요

  - 1탄 특전 엄청 귀여워! 「작은 아기 초코토끼」 보면 자장자장 해주고 싶고 어휘력이 떨어질 정도로 귀여움

  - 2탄도 있으니 그쪽도 체크! 아직 못 갔지만 1주차 특전이 갖고싶으니 꼭 갈 거다

  - 오오니시한테 '지금 가도 돼?' 하길래 1층 로비 갔더니 사오리가 내 역할 고양이 인형을 손에 들고 씨익 웃더라

  - 엄청 무서워서 '경비아저씨 1층에 씨익 웃고있는 사람이 있어요' 하고 싶었다

  - 요즘 갑자기 마음에 들었다고 모은다더라

  - 시사회로 보러 갔다왔는데 마이크가 잘 안들렸지만 사장? 회장? 사회 경험이 없어서 잘 모름

  - 모든 걸 통달한(カンスト)사람들 있는 자리 있잖아, 모든 걸 알고 있는 것 같은 분...

  - 실바니아는 원래 일본 장난감이래, 무심코 미국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일본 완구의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래... 죄송합니다

  - 지금은 성인 여성들에게도 사랑받는대, 현대에 리바이벌되고 어릴 때 좋아했던 그 장난감이 복각된다거나 하더라고

  - 애들 보는 건가 싶은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나도 보면서 마음 따스해지고 한편으론 걸고 넘어지고 싶은 부분도 있더라

사연

- 원신 푸리나 첫날 획득, 폰테나의 슬픈 사연, 이노리의 연기에 감동

- 원신 푸리나 가챠 개시, 다 읽고 푸리나 뒷얘기 읽고 더 좋아졌다, 이노리의 푸리나 관련 에피소드

  - 나도 놀랐다, 푸리나 관련 트렌드로 오르니 물의 나라여서 그런가 水가 없어지지 않음

  (#水瀬いのり 가 X 트렌드 오르면 瀬いのり가 되는 버그가 있음)

  - 하면 되잖아 왜 내 개인명의로 트렌드 들어가면 물이 증발하냐?

  - 푸리나는 '수신(水神)'이라는 사실도 숨겨진 상태, 플레이하지 않으면 모르는 미스테리 캐릭터

  - 처음 보이는 인상과 진행하며 보는 캐릭터성이 다른 캐릭터이고, 모르긴 해도 다른 캐릭터보다 '연기'나 '밀당(駆け引き)'처럼 한마디로 설명 안됨

  - 자료 받은 순간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요구하는줄 몰랐고, 읽다보면 다시 읽거나 돌아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음

  - 푸리나라는 캐릭터를 보려 해도 시대나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함

  - 내가 어떤 기분으로 푸리나가 있는지 살피면서 연기했으니 아직 안해본 사람에겐 스포일지 몰라도 사연이 숨겨진 곳의 캐릭터니 해보세요

- 히다카쿠마 이벤트 秋の陣(戦(전쟁)임?ㅋㅋ) 참가, 이노리 생일 퀴즈에서 '좋아하는 단어 1위'

  - (도중에)메로후라 리스너들에게도 문제 내볼까? 힌트는 잘하면 문장이 됨

  - 답: 'ばらし(사정으로 인해 해당 스케줄이 취소됨, 원래 노가다의 '해체'라는 의미)'

  - 오디션 떨어져서 스케줄이 없는 것과 다르게 스태프 쪽이 못 맞춰서 바라시가 되거나 다음주로 넘어가면 일은 있는데 휴일이 되는!

  - 다음주에 일하면 일한 걸로 되니... 물론 오디션 떨어져서 바라시 되는 경우도 있지만 '미용실 갈 수 있어' 하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휴일이 제일 좋아!

  - 둘한테 '그걸 어케 아냐' 라는 라인이 왔지만 진짜 친구면 당연히 알아야지~

- 히다카쿠마 이벤트 참가, 이노리 생일맞이 에피소드 모음, 히다카가 우승, 이노리의 축하보이스 들어서 좋았어

  - 그 히다카 우승으로 받게된 선물이 식사상품권이던가?

  - 뭐 먹고 싶어? 라는 라인이 와서 '비싼 샤브샤브!'라고 질러놨지만 사실 비싼 고기 탈나거나 하더라...

  - 별로 그런거 많이 안먹고 자라서 기름은 기름이라 생각할 뿐이었지, 비싼거 잘 모르고 먹게 되더라

  - 온야사이(温野菜, 샤브샤브체인1) 좋아해! 그리고 뭐더라, 샤브요우(しゃぶ葉,샤브샤브체인2) 좋아해! 직접 가지러 갈 수 있잖아?

  - 나베도 좋지만 소프트 아이스 만들고 싶어, 그런데서밖에 못 쓰는 초코 칼라스프레이나 콘플레이크 같은 거 끼얹는 거!

  - 리나, 샤브요우 가자~

노래: クリスタライズ

BF/ED

- 푸리나 계기로 원신 시작한 분

- 카쿠마 생일 선물은 아직 못 정했음

- 우편이나 택배로 보낼까 하면 '그건 싫어! 못 만나잖아!'라고 답장 옴

- 봇처럼 매년 오는데 이런 부분도 참 쿠마마스럽구나 싶음

- 오늘 코너 못했지만 공록에서 한가득 할거니까 용서해주세요

처음엔 온야사이가 요리이름인줄 알았는데 체인점이라는 얘기를 듣고 찾아보니 나 이거 가본적 있음

그냥 평범한 샤브 체인인데 타베호다이치고 깔끔하고 고기 상태도 괜찮았던 것 같다

진짜 한국 갔다오면서 이런저런 일이 너무 많아서 몰아서 두개 다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