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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30609 어서이 생탄제 후기

W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2 02:56:55
조회 102 추천 7 댓글 8
														



1. 신청부터 당선까지


생탄이 6월즘 있을 거 같다는 정보를 알게 된 이후 무척 가고싶어졌는데


일단 '① 언제인지'가 가장 큰 문제였고 다음으로는 '② 당첨운'이 문제였음


평일 특정요일은 절대 갈 수 없기도 했고,


또 여태 극장공연 당선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음



그래서 일단 1번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서이랑 영통할때 계속 물어봐서


3일 토요일은 아니고 대충 평일이긴한데 안되는 요일은 아니니까 오면 좋겠다! 라고 들엇음


ㅇㅋㅇㅋ햇지만 당첨운이 아직 해결 안 됐잖아


근데 빠이센들이 대부분 생탄제 같은건 오시일수 길면 다 된다고 해서 


걍 대충 확률 반반으로 기대반 포기반이엇음


본계는 약 1700일 부계는 1200일인데 이 정도면 되나 싶기도 했고


암튼 그래도 확률 높이려고 본계 부계 영상창고 다시 가입하고 기둥회도 가입하고 신청햇음



대망의 당첨일이 되고 오후 4시부터 계속 한 30분마다 확인햇는데


헉스 본계 부계 다 된 거임 


그래서 부계는 일단 취소하고 본계로 가야지하고


휴가내고 뱅기 잡고 숙소 확정하고 그랫음


근데 토욜 오후랑 일요일이랑 다 다른 일정이 있는 상태였어서


어쩔 수 없이 생탄제 당일인 금요일 아침에 갔다가 토요일에 나오는 뱅기로 함




2. 생탄제 당일 입장까지


당일 새벽에 잇챠잇챠 공항가서 대충 타고 나리타로 향함


스카이엑세스 타러 갓는데 아사쿠사부터 뭐 폭우때매 지연이니 뭐니 해서 좀 쫄았는데 정작 도착해보니 비도 안 오고 괜찮았음


근데 하나 잘못생각한게 스카이엑세스특급이 가는 역이 정해져 있는 걸 모르고 


젤 싸다고 안 가는 데로 숙소를 잡아서 아사쿠사에서 갈아타는 게 좀 번거로웠음 


아무튼 숙소 도착하니까 2시 45분이엇는데 카운터에 잇는 누나가 체크인은 3시부터지만 특별히 지금 해주겟다고 함


ㅇㅋㅇㅋ하고 숙소드가서 바로 씻고 극장 쪽으로 감 걸어서 한 20분 정도



생탄위 스케쥴이 뭐 정해져잇엇는데 극장 도착하니까 마지막 점검 및 총회 시간이라 총회 참석하고


짐이 몇 개 있어서 그거 옮김 돈키 뒤쪽에 엘베있더라 그거타고 7층 오락실층 가서 거기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감


엘베 바로 옆에 스태푸 온니 엘베도 있엇는데 아마 멤버 등등은 그거 타고 움직이는 듯


드가서 생탄 물품 세팅하고 스탠드플라워 사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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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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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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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플라워는 럽지컬 이 의상을 모티브로 한 거엿는데


원래 더 꾸미고 싶엇지만 예산 문제로 저 정도까지만 만들엇다 함




암튼 대충 락커에 짐 넣고 발권할말하고 잇는데 생탄위 다들 안 해서 나도 기다리다가 햇는데


87번 나옴


다른 경험자들이 X1번 나오는 게 좋다 햇는데 발권한 사람 번호 물어보는 것도 좀 뻘쭘해서 걍 발권함




이후에 대충 시간이 되면


1~9, 10~19, 20~29, ... 이렇게 줄을 세워서 조를 만들어줌


그리고 추첨해서 한 조씩 번호순으로 입장해서 앉고싶은 곳에 앉는 거임



추첨전에 생탄위 머장이 메가폰 잡고 스피치햇는데


뭐 오늘은 어서이 생일이니까 어쩌고저쩌고 다들 즐겨주시고 어쩌고저쩌고하고


나밍은 팀B에게도 팀B 멤버들에게도 다른 팀의 멤버들에게도 우리에게도 AKB에도 스태프에게도 필요한 존재라고 해서 좀 감동이엇음



아무튼 추첨 시작됏는데


극공 첨이라 좀 좋은 곳 앉고싶어서 제발제발햇는데 다른 야채는 세번째 불려서 들어가길래 엄청 부러웟음


근데 딱 다섯번째에 불림 ㅅㅅ


근데 드가니까 가운데 좋은 자리는 다 차잇고


스탠딩도 가운데는 이미 다 서잇어서 사이드 스탠딩 갈까 햇는데  옆에 여자 스탭이 저 앞에도 자리잇어용 해서 보니까


옆쪽 1열에 자리 세갠가 비어잇어서 거기로 바로 가서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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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빨간 네모 저기인데


어서이는 옆쪽으로도 잘 오니까 뭐 괜찮겟지 싶엇음


근데 저기 앉으니까 생각보다 무대가 양 옆으로 길구나 싶엇음


저 반대쪽으로 가면 영 안 보이겠구나 햇음




3. 개연부터 종연까지


일단 어서이가 카게아나하는데 중간에 절어서 좀 웃겻음


그리고 오버츄어 나오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다음에 첫곡 하면서 커튼 딱 열리는데 아니 눈 바로 앞에 쿠루룽이 잇고 아니 ㅈㄴ 가깝네 이게 뭐지 꿈인가 생신가 하면서 계속 즐김


곡마다 해야할 거를 생탄위에서 정해준게 잇어서 정신차리고 그거대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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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어서이x황유즈하의 컬러인 백색으로 펜라 맞춰서 흔들엇음


나타샤때는 진짜 안 그러려고 햇는데도 어서이 얼굴보다가 복근보다가 함 복근 실물 개쩔음 ㄹㅇ 진짜


그리고 MC하는데 장갑이랑 팔토시(?) 슉슉 말하면서 벗는거  보면서 걍 웃겻음


죠시코세어쩌고때는 멤버들 곰인형 흔들때 우리는 근구마 모형 흔들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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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ㅈㄴ 리얼하게 생겼는데 가벼워서 깜짝 놀랏음


안은 걍 스티로폼 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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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누가 쪼갯는데 안은 이렇게 생김 (노란색은 색칠한 거임)


암튼 흔들어서 어서이 놀라고 멤버들도 다들 웃음



중간중간 MC 내용들은 뭐 100% 이해는 못했는데 그래도 적당히 이해하면서 웃엇음


탄포포의 결심에서는 나밍 콜 16번 하는 거엿는데 어서이 눈코 붉어지는 거 보여서 나도 짠햇음



이후에 앵콜 콜하는데 이걸 생탄위 여덕 셋이 같이 하기로 햇는데


중계에선 어땠나 모르겟지만 목소리 좀 작아서 ㅈㄴ 안 들렷음 


왜 저 사람들이 할까 하는 생각뿐이엇음



아무튼 앵콜 이후에 비비비비비비 하고 뭐하고 아리가또할때


어서이가 오늘 출연멤버 다 말하고 나서 나밍콜 32번하기로 해서 ㅈㄴ햇는데 사실 안 세어봐서 몇번햇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계속 함


뒤에는 어서이 울진 않는 거 같더라


그나저나 탄포포랑 아리가또때 나밍콜 하니깐 다른 멤버들 싱글벙글하면서 같이 나~밍 하고 마이크 앞으로 대주고 그랫음



그리고 생일 축하랑 생탄스피치는 대충 중계로 본 그대로


미나미 편지 읽을때는 좀 개인적으로 울컥햇는데 울진 않앗음


어서이도 안 울더만



끝나고 오미오쿠리하는데 멤버들이 좀 다닥다닥 붙어있더라..


그래서 따로따로 뭘 할 수는 업어서 걍 ㅂㅇㅂㅇ함


어서이가 젤 마지막이었어서 ㅂㅇㅂㅇ하니까 


나 보자마자 아~ 요캇타~ 함


가니 못가니 계속 주접떨어서 그랬던 거 같음




4. 종연부터 노미카이까지


종연하고 나와서 대충 락카에서 짐 꺼내고 정리하고 스탠드플라워 앞에서 단체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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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은 대충 이런 느낌...



근데 정리할 때부터 단체사진찍을 때까지 뭔가 거동이 수상한 여성 분이 계셔서


어 저분 마밍인가 했는데 역시 이날 마밍이 오셨었음 


아 역시...하고 생각햇는데 발견한 건 나뿐이었나 싶기도 하고


빠이센들은 알아차린 분들 많이 계셨을 거 같긴 함



아무튼 다시 짐정리하고 다 옮겨놓고 노미카이 갓는데


어쩌다보니 자리에 나빼고 다 DD들만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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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분명히 이런 게 있었음에도 다른멤버 얘기 다른그룹 얘기 ㅈㄴ함


그리고 옆에 stu로 갈아탄 빠이센도 와서 얘기 막 햇는데


너님도 stu오면 좋아하게될걸 빠지게될걸 엘렐렐레 하시더라


오미오쿠리는 그쪽이 훨씬 재밌다고 하고 막 


그래서 대충 이쁘다고 생각하는 애들 읊어줫더니 개좋아하면서


그중에 요시다 사라 얘기하니까 걔 좋아하는 오타는 분명 도M이라고 ㅈㄴ 웃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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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게에서 이런 것도 해줘서 이거 사진도 찍고


구글리뷰써달라길래 구글리뷰쓰고 점원쟝이랑  투샷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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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오지상오타쿠들이 한두번이런게 아닌지 능수능란하신 느낌


이 뒤에 대충 남아도 되는 사람들끼리 2차 갓는데 


진지한 빠이센 한 분 개취해서 자꾸 진지한 얘기하더니


나한테는 끄듀얘기 코이즈원얘기하다가 본인은 원래 끄듀 반대엿고 그때 오타들 많이 떠낫다 


근데 끄듀보다가 정작 내가 워뇽한테 빠져서 낄낄낄 근데 근이브보다 코이즈원때가 더 나은거같다


이런 얘기하고 결국 다들 지쳐서 3시쯤 개졸린 상태로 숙소 복귀




5. 극공 나온 멤버들 얘기


어서이- 거의 대부분 팬들이어서 공평하게 레스해줌 나도 보고 옆에도 보고 그 옆에도 보고 눈동자가 바삐 움직임


마호뿅- 레스몬스터 1호. ㄹㅇ 너네 모두 낚을 거임이라는 각오로 얘보고 쟤보고하면서 끊임없이 하트날리고 윙크하고 개쩜 텐션도 높앗고 역시 어서이한테 같이 오타카츠하러 가자고 하는 게 웃겻음


하루뿅- 레스몬스터 2호. 진짜 다른 애들은 아, 누구누구구나, 누구누구구나 했는데 하루뿅은 진짜 놀람. 실물이 젤 귀여웟는데 이마도 까서 넘모 귀여웟음. 근데 레스도 미친듯이 하는데 심지어 다들 레스할때  1초 2초  보고 지나가는데 언제엿는지 기억 안 나는데 한  5초동안 나한테만 레스해서 아 ㅅㅂ 너무 귀여웠음. 나중에 빠이센들이 낚기 쉬운 새기같으니까 라고 해줌 


아야난- 레스 잘 안 해주나 햇는데 레스 한 번 받으니까 거의 혼절할 정도. 눈웃음이 진짜 미쳣어.


미나미- 트윈테일 개귀여움 ㄹㅇ ㅋㅋㅋ 근데 2열에 미나미 오시잇어서 레스는 거의 그쪽으로만.


쿠루룽- 가까이서 보니 진짜 귀여운. 자꾸 다른 곳으로 눈길이 갔지만 얼굴을 보려고 노력 많이 했음.


세나땅- 실물보니 진짜 작앗음. 근데 자기 오시 없는 걸 알고있다는 듯 약간 시선 고정 상태로.


쿄카따무- 쿄카따무도 실물 ㄹㅇ 커여운데 역시 자기 오시 없는 걸 알고있다는 듯 시선 고정.






아무튼 느낀건 아 이게 극공이구나 인생 절반 손해봤구나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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