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입대에 준비 중이던 엑소의 완전체 활동도 차질을 빚게 됐다. 카이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이내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카이의 군 복무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팬들의 응원과 걱정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카이는 "나도 안 게 오늘 첫날이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팬들이) 걱정됐다"며 "가기 전에 팬분들 얼굴 보면 좋겠다. 겪어본 적이 없어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간 금방 가고 나도 금방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보여주지 못해 속상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되지 않나. 카이가 어디 가겠느냐"라며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데뷔 11주년을 맞아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는 오는 1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에 따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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