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 한국코닥㈜은 렌즈를 통해 보이는 시야를 넓혀 원근감을 크게 높인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DX7440\'(420만화소)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콤팩트 카메라로는 드물게 4배 광학 `슈나이더 바이로곤\' 줌렌즈를 채택했으며, 최대 광각 초점거리가 필름카메라로 계산하면 33㎜로 동급 기종중 가장 짧아 넓은 배경과 함께 피사체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고 코닥은 설명했다. 수동기능과 함께 해변, 파티, 어린이, 불꽃놀이 등 16가지 다양한 장면모드와 6 가지 색상모드를 지원해 초보자도 상황에 알맞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사기능도 뛰어나 `퍼스트 연사\'와 `라스트 연사\' 2가지 모드가 있는데 촬영속 도는 초당 2프레임으로 똑같고 `퍼스트 버스트\'는 처음 촬영된 6장을, `라스트 버스 트\'는 최대 30장 중 마지막 6장만 저장한다고 코닥은 밝혔다. 2.2인치 대형 화면에서 최대 8배 고속으로 확대탐색이 가능하며 수동제어, 이미 지 화질, 압축 등을 좋아하는 모드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코닥은 출시 기념으로 7월30일까지 CJmall, LGeshop, Hmall, 인터파크 등에서 이벤트를 열어 이 기간에 제품을 사면 3만원 할인 및 128M 메모리 무료증정 혜택을 준다. 권장 소비자가격 49만9천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