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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견쌍섭이여! 전설의 인술 '자라테'를 계승하라! 上

멜-제나(115.139) 2024.01.15 00:26:47
조회 2136 추천 5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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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호주의 어느 장례식장. 이곳에선 어떤 기업의 CEO였던 인물의 장례식이 진행중이였고, 그의 장례식에는 그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여럿 모여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그와 유독 가까운 관계였던 것으로 남자 8명과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초에 사람이 맞기는 한건지 모르겠는 1명이 마지막까지 남아 그의 장례식을 치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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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 인물의 이름은 '색스턴 헤일' Mann Co.라는 세계적 기업의 CEO였던 인물이었고, 마지막까지 남아 그의 장례식을 치르던 인물들은 바로 1970년대 Mann Co.사의 자회사인 RED사와 BLU사에 있었던 앙증맞고 사소한 갈등(싸제어로 전쟁)에 고용되었던 용병이었던 이들이었다.

9명은 그렇게 장례식을 치룬 후 그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색스턴 헤일... 뭐든지 한방에 주먹으로 날려버리던 그런 강한 사내가 이렇게 가버릴 줄이야."


"아무리 그 사람이 강했다한들 결국 그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지.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고."


그들 모두가 슬퍼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한창 용병으로 맹활약했던 1970년대를 추억하는 동시에 그 시절에 비해 5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 이제는 늙어버려 힘 없는 늙은이가 되어버린 자신들의 모습에 대한 신세한탄을 하고는 조용히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이들과 달리 선글라스를 쓴 과거 용병시절에 저격수로 활약했던 노인만큼은 유독 색스턴 헤일의 무덤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 그도 색스턴 헤일과 같은 호주인이였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을까?

그 모습을 본 과거 전쟁에서 의무병으로 활약했던 이가 그 모습을 보고는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이보게나 자네 다들 떠날 준비가 되었는데, 혼자서 왜 그리 중얼거리는건가."


"하... 알다시피 나와 색스턴 헤일은 유이한 '자라테'의 계승자였잖나. 그런데 이제 그가 죽었으니 내가 자라테의 유일한 계승자야. 나도 죽게되면 이제 자라테의 명맥은 끊기게 되겠지. 자네는 좋겠군. 좋은 후계자를 뒀다면서?"


"뭐 그렇다네. 녀석과는 아직도 서로 연락을 하지. 군대에 입대했는데, 자기가 군대에 지내는 사진을 종종 찍어서 보내줄 정도라고. 한번 볼텐가?"


그렇게 의무관이었던 노인은 저격수였던 노인에게 자신의 제자가 보내온 사진들을 보여주었고 저격수였던 노인은 그 사진들을 훑어보다가 갑자기 한 사진을 보고는 눈을 휘둥그래 뜨고는 의무관이었던 노인에게 물어보았다.


"잠깐, 여기 이 사진 속의 사내는 대체 누구인가?"


"아, 이 녀석? 내 제자 말로는 자기 후임기수 녀석이라는 거 같더군. 그런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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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도 찾은 거 같네. 나의 후계자를 말이야..!"


.

.

.


- 견쌍섭이여! 전설의 인술 '자라테'를 계승해라! 上 -


때는 황근출 해병님께서 평소처럼 해병동산에서 프리큐어 피규어로 신나게 인형놀이를 즐기시던 무요일! 민준이와 하늘이는 물론이고, 황근출 자신의 여동생인 예솔이도 한참 전에 졸업했을 인형놀이를 진지하게 즐기고 있는 모습에 근처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던 티라노사우루스와 허기워기는 물론이고, 성냥팔이 소녀에게 산채로 뜯어먹히고 있던 참피새끼조차도 그 꼬라지를 보고 "어휴, 꼴마초 집단이라는 해병대의 일수라는 인간이 유치하게 뭐하는 짓인 데챠..."하며 한심함 반, 동정 반의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으나, 아무튼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몹시 즐거우신듯 하니 낸들 어떠하겠는가?!

그렇게 한참동안 프리큐어 피규어로 인형놀이를 즐기고 계시던 황근출 해병님이셨으나, 이내 황근출 해병님의 눈에 포항 해병대의 기열찐빠인 황룡이 해병벽돌을 들고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독일어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셨다. 황근출 해병님께선 기열찐빠 황룡이 몰래 독일어로 공군과 통신하며 해병대를 습격할 날짜를 모의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드셨고, 이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루돌프 휘둘러 해병에게 기열황룡이 하는 말을 해석하라고 명령하셨다.


"휘둘러 해병! 지금 기열 황룡이 뭐라고 말하는 지 해석할 수 있겠는가?!"


"Ja! 지금 기열 황룡은 '감사합니다. 영광ㅇ..."


"아니, 해병 독일어 말고, 싸제 독이어 말일세;;"


"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누군가가 기열 황룡에게 '자기 지인들이 이 해병성채로 찾아올 것이니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있고, 이에 기열 황룡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아니 기열찐빠 황룡의 지인이 난데없이 이 오도짜세 기합넘치는 해병들의 해병성채로 찾아온다고? 황룡의 지인이라면 분명 황룡처럼 흘러빠진 기열찐빠들이고, 그렇다는 이야기는 오도짜세 해병들의 기합찬 행위를 싫어하는 이들이란 이야기일터인데, 어째서 그런 이들이 해병성채로 찾아오는 것인지에 대하여 황근출 해병님은 의문이 들었다.

그러한 의문도 잠시 어디선가 자동차 엔진소리가 들려왔으니, 이는 무톤듀오가 아쎄이 자진입대 활동을 끝마치고선 오도봉고를 몰고 해병성채로 귀환했다는 말이 아닌가?! 이에 황근출 해병님은 선임답게 후임들을 맞이하고 둘이 데려온 아쎄이들을 스리슬쩍 맛도 좀 볼겸 그들을 맞이하려고 했으나 6974년동안 생각해보니 원래 오도봉고는 '띨따구륵!'하는 특유의 엔진소리를 내야하건만 지금 들려오는 엔진소리는 평범한 싸제 자동차의 엔진소리가 아닌가?!

이내 황근출 해병님의 눈앞에 무톤듀오의 오도봉고가 아니라 난데없이 캠핑카 한데가 나타났고, 황근출 해병님은 이에 당황했으나 기열 황룡은 그 캠핑카를 보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 이렇게 빨리 오신다고ㄴ... 어 잠깐..! 따흐앙!!!"


캠핑카는 기열 황룡을 들이받아버렸고, 그 충격으로 기열 황룡이 해병수육이 되어버리는 앙증맞은 찐빠가 발생했다. 그 모습을 본 황근출 해병님은 이런 해병 모범운전을 선보일 사람은 캠핑카를 몰고 해병대로 찾아온 인물들이 황근출 자신도 잘 모르는 오래전에 해병대 전우회 선임들이 찾아온 것이 분명하다고 여기고는 그들을 환영할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캠핑카에서 내린 사람들은 해병대 전우회의 멤버라고 생각되지 않는, 각각 비장한 표정의 선글라스를 낀 노인과, 헤드셋달린 야구모자를 쓴 뾰루퉁한 표정의 노인, 그리고 정체를 알수 없게 얼굴에 복면을 쓴 노인으로 구성된 나이 많은 외국인들 2+1명이 내리는 것이 아닌가?!

황근출 해병님께선 이에 몹시 실망하여 해병대 전우회 선임들과 전우애를 나눌 생각에 꼳꼳해졌던 포신이 물밖으로 나온 비키니시티의 마스코트 스폰지밥처럼 쪼그라들엇지만 리스폰하여 돌아온 황룡은 캠핑카에서 내린 외국인들을 보고선 반갑다는 듯이 얘기했다.


"아, 스승님께서 말씀해주신 스승님 지인분들이시군요.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황룡'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만나서 반갑네."


"뭐 여기는 정신나간 똥게이 새끼들만 있는 곳이긴 한데, 스승님께서 여러분들이 스승님만큼 정신나간 분들이라고 얘기해주셨으니 별 문제는 아니겠네요."


황룡이 난데없이 나타난 나이많은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자 황근출 해병님께선 기열황룡에게 도대체 이 외국인들이 누구길래 해병성채에 와서 이러는 거냐고 황룡의 배를 갈라 창자를 꺼내 질겅질겅 씹으면서 물어보았고, 이에 황룡은 이 나이많은 외국인들은 자신의 독일 유학시절 의술을 가르쳐주신 스승님의 지인들로 자신도 이분들에 대해선 이야기만 들어봤다고 설명하였다.


"음, 그런데 네 스승님의 지인일 뿐 정작 너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여기에 온건가."


"이분들..? 아, 사실은 이분들께선 사실 내가 아니라, 우리 해병대원 한명을 보러 온건데..."


기열찐빠 황룡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선글라스를 쓴 노인은 누군가를 찾기 시작했고, 이내 황근출 해병님이 씹어드시던 황룡의 창자에서 맹장을 순식간에 긴빠이쳐서는 먹고있던 견쌍섭 해병을 발견하고는 미소를 지으며 견쌍섭 해병에게 뛰어가고는 그의 손을 잡았다. 갑작스러운 노인의 행동에 아무 표정 변화도 없이 긴빠이를 치는 견쌍섭 해병조차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 아니 당신 누군데 내게 이러는 겁니까?"


"드디어 찾았군! 내가 자네 같은 인물을 찾는데 얼마나 오랜 세월을 보내왔는지..!"


그렇게 말한 선글라스 낀 노인이 엉엉 울며 견쌍섭에게 외국어로 뭐라고 말을 해댔고, 그 모습을 쓴 복면을 쓴 노인은 축하라도 한다듯이 박수를 쳐주며 헤드셋을 낀 노인은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자 견쌍섭 해병은 더욱 영문을 몰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노인들을 기열 황룡이 자신의 내장을 잘근잘근 씹어먹던 황근출 해병님을 몽키스패너로 잠시 재운 다음 주섬주섬 내장을 집어넣고 쫓아온 황룡이 진정시키자 견쌍섭 해병은 황룡에게 대체 이 노인들이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황룡. 대체 이 노인들은 누구길래 나에게 이러는거냐."


"아 이분들... 상섭아 좀 갑작스러울 지는 모르겠지만, 인사해라. 네 '스승님'이 될 분이시니까."


"황룡, 너 오늘 뭐 잘못 먹었냐? 아니면 내가 네 상식을 긴빠이쳐놓고 까먹었나? 네가 질문에 해병 헛소리가 아니라 해병 현답을 말하다니..."


"그게 설명하자면 긴데..."


이에 기열 황룡이 견쌍섭 해병에게 설명을 해주니 지금 견쌍섭 해병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본명은 먼디란 이름의 과거 70년대의 전쟁에서 저격수로 활약한 인물이자 얼마전 고인이 된 Mann co사의 CEO인 색스턴 헤일과 함께 전설의 인술 '자라테'의 유이한 계승자였으나, 색스턴 헤일이 사망하면서 그가 유일한 계승자가 된 가운데, 기열 황룡의 스승님이 그에게 보여준 사진에서 견쌍섭의 사진을 보자마자 그가 자라테 인술의 적합한 후계자임을 단번에 알아채고 그를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저기 아무리 내가 해병지능이라지만, 일본인도 아닌 호주인이 인술을 배우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그것보다도 왜 하필이면 자라테 인술의 후계자가 난가?"


"음... 내가 듣기로는 저분과 고인이 되신 색스턴 헤일의 스승님이 계셨는데, 그분께서 검은 복면과 붉은색 팬티만 입은 이에게 첫 제자로 삼아야만 자라테의 명맥을 이을 수 있을거란 유언을 남기셨다고 하더라고. 50년 넘게 찾아다니셨단 모양이야."


"검은 복면에 붉은색 각개빤스라... 견쌍섭 자네로군! 견쌍섭 해병, 대민지원하는 셈 치고 저분에게 자라테 인술을 배우는게 어떠한가?"


어느샌가 깨어나신 황근출 해병님이 이에 맞장구를 치시니 그 얘기를 들은 견쌍섭은 대충 이해를 했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견쌍섭 해병은 지금 자신의 상황에 꽤나 짜증이 나 보였다. 솔직히 견쌍섭 해병의 입장에선 그럴만 한것이 이미 견쌍섭 해병은 아버지인 도둑의 신 헤르메스에게 물려받은 천부적인 도둑질 재능과 해병대에서 갈고닦은 덕분에 엄청난 긴빠이 실력이 있는데, 굳이 무언가를 새로 배울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견쌍섭 해병은 자라테를 배우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자 먼디 씨는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을 짓더니 또 뭐라 말을 했으니, 이에 견쌍섭 해병이 뭐라는 거냐고 묻자 황룡이 말하길 "네가 자라테를 배우고 싶도록 만들어주겠다라고 하시는데?"라고 답해주었다. 그런데 기열 황룡이 그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갑자기 기열 황룡은 "따흐앙!"하고 비명을 지르기도 전에 순식간에 무언가에 베여 해병 육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니 포신 검술의 달인인 쾌흥태 해병님도 없는데 갑자기 기열 황룡이 해병육회가 되어버리다니..?

뭐 어찌되었든 해병 육회 냄새를 맡은 황근출 해병님과 견쌍섭 해병은 음식은 남기면 안돼는 만큼 해병육회를 집어들어 맛있게 먹었으나, 견쌍섭 해병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해병육회가 해병맥주로 기합찬 개씹쌍찌릉내를 풍기며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견쌍섭 해병이 놀랄 일은 이것 뿐만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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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테 인술 중 하나인 피스(piss)칼리버를 직접 견쌍섭 해병님의 앞에서 보여주는 먼디 씨의 모습)


그의 눈앞에서 먼디 씨가 그의 해병맥주 줄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면서 그에게 뭐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이 아닌가?

이를 다시 리스폰하여 돌아온 황룡이 견쌍섭 해병에게 먼디 씨의 말을 해석해주었다.


"지금 '보았는가? 몸에서 나오는 오줌줄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여 여러 인술을 사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술 '자라테'다!'라시네."


"하, 하지만 엄연한 액체인 해병맥주로 어떻게 기열 황룡을 썰어버린..."


"그건 '내가 지금 사용한 자라테 인술은 '피스(piss)칼리버'. 오줌으로 배출되는 철분을 이용해 적을 베어내는 기술이다.'라고 하시는데?"


"괴... 굉장해! 하지만 난 이미 긴빠이의 대가인데 굳이 이런걸 배울 필요가 있으려나?"


견쌍섭 해병은 자라테에 관심이 간듯 했지만, 자신이 긴빠이의 대가라는 위치에 대한 자존심때문인지 자라테를 배울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먼디 씨는 견쌍섭 해병에게 무언가를 말하니 황룡이 이를 견쌍섭 해병에게 해석해주었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 그리고 만약 자네의 긴빠이를 들킨다면 이 자라테로 긴빠이를 목격한 이를 처리하면 되지 않은가.'라신다. 어떻게 할래?"


황룡의 물음에 견쌍섭 해병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견쌍섭은 황룡에게 먼디 씨에게 이렇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악! (견) 견쌍섭! 자라테를 배우고 싶음을 알려드림을 허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전해줄 수 있겠나 황룡?"


이에 황룡은 그 내용을 먼디 씨에게 그대로 전해주었고, 이에 먼디 씨는 황룡에게 이럴때는 뭐라고 대답해야하냐고 물어보고는 견쌍섭 해병에게 이렇게 답해주었다.


"새끼... 기합..!"


그리하여 견쌍섭 해병의 인술 '자라테'를 계승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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