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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변왕춘향전! 그 감동적인 해병 전래동화여!

멜-제나(115.139) 2024.03.17 04:52:05
조회 1812 추천 8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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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우리은하계와 안드로메다가 충돌하여 밀코메다 은하계가 되고 상온초전도체가 상용화되었으며,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지는 멀고도 까마득히 먼 옛날 조선시대!


해병동산에서 "따흐흑..!"하는 비명소리가 들려와 포항시까지 울려퍼져 이에 포항시의 시민들의 귀에서 해병케첩이 주륵주륵 흘러내렸으니, 이게 대체 무슨일이란 말인가?!


"새끼, 기열..! 네놈의 중죄를 하늘같은 선임의 해병 수청을 드는 것으로 면하게 해주겠다고 했거늘, 이를 거부하다니 참으로 고얀 놈이로구나!"


"따흐앙! 하지만 저에겐 이미..."


그것은 포항 해병대의 탐관오도리인 변싼똥 해병이 감히 '하늘과도 같은 선임과 같은 성씨를 가졌다.'라는 중죄를 저지른 원래 변왕추라는 이름을 지녔다가 쾌흥태의 성기난사 사건으로 쾌흥태 해병님에게 전우애 구멍이 따이고 민간인이 되었다가 해병대에 자진입대해 새롭게 '변왕춘향'이라는 이름을 받은 변왕춘향 해병을 원래라면 해병수육형을 내려야했으나, 마침 변왕춘향 해병의 쾌흥태 해병에게 한번 박혀 큼직큼직해진 전우애 구멍이 꼴리기도 했기에 변왕추 해병에게 해병 수청을 드는 것으로 죄를 면하게 해주겠다고 했음에도 변왕추 해병이 이를 거부하여 변싼똥 해병이 몹시 분노해 변왕추 해병에게 처벌로 고문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니, 변왕추가 어째서 변싼똥 따위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하고 있냐'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변왕춘향 해병이 변왕추 해병이던 시절에 있었던 쾌흥태의 성기난사 소동에서 쾌흥태 해병님에게 패배하고 의가사 전역을 당해 기열 민간인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그의 기수가 리셋이 되었고, 그뒤 민간인으로 살다가 다시 해병대에 자진입대 당하면서 그의 기수는 자연스럽게 변싼똥 해병보다도 아래기수가 되어 하늘 같은 선임에게는 당연히 저항할 수 없는 해병대의 특성상 꼼짝없이 변싼똥 해병에게 당하고만 있게 된 것이었다.


"이 고얀놈을 어떻게 처벌해야할지... 원숭 이두창 해병! 이 고얀 변왕추 해병을 어떻게 처벌해야 하겠는가?!"


그러자 해병 사이언티스트이기도 하지만 해병 유학자(싸제어로 마인드가 조선시대, 아니 조선시대에도 안했던 진상 쳐부리는 꼰대새끼라고 한다.)이기도하여 변싼똥 해병의 전우이자 스승인 원숭 이두창 해병이 해병 유교경전을 펼쳐서 살펴보더니만, "옳커니!"하고 외치더니만 변싼똥 해병에게 조언하였다.


"감히 하늘같은 선임의 해병 수청을 들지 않는 죄에는... 주리를 틀라고 되어있구만!"


"새끼 기합..! 그럼 변왕추 해병에게 주리를 틀도록 하겠다."


그렇게 원숭 이두창 해병과 변싼똥 해병은 과거 견쌍섭 해병이 사극 촬영 세트장에서 긴빠이 쳐왔던 조선시대 고문기구들을 가져와서는 변왕춘향 해병에게 주리를 틀기 시작했다. 황근출 해병님 다음 가는 짜세력으로 황근출 해병님 전역 후에는 그의 뒤를 이으리라 여겼졌던 변왕추였지만, 한번 의가사 전역을 한데다 싸제물을 먹었기 때문이었을까... 변왕춘향 해병은 주리가 틀리자 고통에 몸부림치며 "띨따구륵..!"하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문을 당해 반쯤 아헤가오 더블피스를 지으며 실신한 변왕춘향 해병에게 변싼똥 해병이 다가와 말했다.


"새끼... 주리형을 당하고도 아직 수육이 되지 않았다니. 역시 쾌흥태 해병님과 대등하게 맞다이를 떴던 해병답게 짜세력이 아직 남아있군..."


"띨따구륵..."


"좋다! 내가 특별히 너의 그 짜세력을 생각해서, 만약 네가 지금이라도 내 해병 수청을 들겠다고 한다면 용서해주도록 하겠다."


"따흐흑... 감사합니다.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변왕춘향 해병은 그래도 오도해병이었기 때문인지 그 모진 고문을 당하고도 변싼똥 해병의 수청을 들라는 말에 감사합니다(No)라고 말하며 거부하는 것이었다.


"뭣이?! '감사합니다'라니... 해병 영어로 'No'란 뜻이 아닌가?! 좋다. 그럼 네 뜻대로 해주지 네가 수육이 될때까지 계속 주리를 틀어주마!"


"아니 뭔 개소ㄹ... 따흐앙!!!"


그렇게 변왕춘향 해병은 계속해서 변싼똥 해병과 원숭 이두창 해병에게 주리형을 당하며 고통에 몸부림쳤다. 과연 이 아리따운(?) 변왕추 해병을 구원할 인물은 정녕 없단 말인가?!


"야이 ㅈ게이 새끼들아! 이젠 하다하다 선임이랑 성씨가 같다는 이유 별 시답지도 않은 이유로도 애들을 괴롭히고 자빠졌냐?!"


"아니, 네놈은 기열 이황몽룡?!"


이럴수가! 변왕춘향 해병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본 기열 찐빠 이황몽룡이 아무리 변왕춘향 해병이 오도 해병이라도 변싼똥 해병과 원숭 이두창 해병이 선임과의 성씨가 같다는 죄목으로 주리형을 받는 꼬라지는 도저히 참지 못한 것인지 변왕춘향 해병을 돕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아니, 내 이름을 왜 춘향전 이몽룡이랑 섞어서 괴상하게 부르는건데?"


"새끼... 기열 찐빠가 오도짜세 해병의 일을 어찌 알고 참견하려고 드는가!"


"네들이 ㅈㄹ이 도를 넘었다는 사실은 잘 알겠다. 네들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자 여러분 나오십시오!"


그렇게 말한 이황몽룡이 이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보여주니 변싼똥 해병과 원숭 이두창 해병은 "따흐앙!"하는 비명을 지르며 뒤로 발라당 자빠질 수 밖에 없었다. 기열 이황몽룡이 꺼내든 것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공군의 심볼이 아니던가?! 게다가 기열 이황몽룡이 신호를 주자 기열 참새 헌병들이 나타나서는 "공군헌병 출두요!"를 외치며 나타났으니 변싼똥 해병과 원숭 이두창 해병은 공포로 각개빤스에 해병짜장과 해병맥주를 지리다가 공군 헌병들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하여 해병 수육이 되었다.

탐관 오도리인 변싼똥 해병과 그의 전우인 원숭 이두창 해병을 토벌한 이황몽룡과 공군 헌병들은 이내 둘에게 고문을 당하던 변왕춘향 해병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하였다.


"왕추야. 네가 당해보니까 어때? 네 후임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젠 알겠지. 앞으로는... 어라..?"


아니 이게 무슨?! 변왕춘향 해병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변왕춘향 해병이 있던 자리에는 왠 해병수육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아! 그러하였다. 변왕춘향 해병 역시 오도해병! 그렇기에 이황몽룡이 불러온 공군 헌병들을 보자 그 공포로 인하여 머리가 터져버려 해병수육이 되고야 만 것이었다. 이에 기열 이황몽룡과 공군 헌병들은 뻘쭘해했으나 그렇다고 이들이 수육이 되어버린 변왕춘향 해병을 살려낼 수 도 없는 노릇이였기에 그냥 가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변싼똥 해병과 원숭 이두창 해병, 변왕추 해병이 있던 자리에 있던 수육들은 황룡과 공군이 무시하고 가버린 덕분에 실온에 그대로 노출되어 결국 상해버렸고, 이 상해버린 해병수육을 지나가던 황근출 해병님께서 "오 이게 왠 수육이냐?"하며 웃으시며 드셨다가 상해버린 해병수육의 독데미지로 황근출 해병님이 사망하셨으니 경사로세 경사로세!


악! 팬아트를 모티브로 작성한 해병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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