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법 "실거주라면, 바뀐 집주인도 임대 갱신 거부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9 08:10:49
조회 1687 추천 5 댓글 3


[파이낸셜뉴스] 계약 기간 내에 임대인이 변경된 경우 새 임대인은 실거주를 이유로 임대 계약 갱신을 거부할 수 있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A씨 등이 B씨 등을 상대로 낸 건물인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4월부터 2년간 아파트 월세 계약을 맺은 B씨 등은 계약이 종료를 앞두고 갱신을 요구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1회에 2년 연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임대계약이 종료되기 전 2020년 7월 아파트가 A씨에게 매도되면서 10월 30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이후 A씨는 실거주를 이유로 임대 계약 갱신을 거절했으나 B씨 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임대인의 실거주 목적이라면 세입자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부할 수 있다. 그런데 이미 계약 갱신을 요구한 상황에서 임대인이 변경된 경우 거절할 권리를 인정해야 하느냐를 두고 하급심 판단이 엇걸렸다.

1심은 A씨 주장을 받아들였으나, 2심은 "B씨 등이 계약 갱신을 요구할 당시 주택 소유권이 없어 실제 주인이라 볼 수 없어 '실거주 목적'을 이유로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며 1심 판단을 뒤집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집 주인 뿐 아니라 집주인의 지위를 승계한 양수인도 실거주 목적이 있다면 정해진 기간 내에선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 판단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2020년 신설된 계약갱신 요구권·거절권과 관련한 대법원의 첫 판결"이라며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한 사람이 종전 임대인과는 별도로 갱신 거절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법리를 명시적으로 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승무원 아내 폭로한 배우 "아내에게 월 500만원씩 주는데도..."▶ 女댄서 트라우마 고백 "목욕탕서 5시간 넘게..." 무슨 일?▶ 30세와 사귀는 20대 고민녀 "일본 출장 갔더니 남친이..." 소름▶ '하버드 출신'과 결혼한 전 아나운서 심경 고백 "임신 후 10개월간..."▶ 길이 3m에 허벅지보다 굵어... 집 뒷마당에서 발견된 소름돋는 정체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24097 檢, 한국평가데이터 압수수색...'금품 대가 등급 상향' 의혹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4 0
24096 [넘버112]“광화문에 ‘가상 스타디움’ 세운다”… 김지후 계장이 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1 0
24095 중앙지검, 김용현 변호인 징계 기각에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5 0
24094 경찰, '尹 탄핵심판 위증' 이진우 前 수방사령관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6 0
24093 무료 티켓이 웃돈 붙어 거래…BTS 공연 앞두고 '암표' 또다시 기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05 0
24092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사고 낸 남태현…檢, 징역 1년 6개월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8 0
24091 "유가 폭등은 사형 선고" 화물연대, 靑에 '안전운임제 확대' 촉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67 2
24090 '尹 지시 위증' 최상목, 이진관 부장판사 기피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5 0
24089 법왜곡죄 시행에 이어지는 법관에 대한 고발..."법관 독립성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4 0
24088 '법왜곡죄' 첫날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용인 서부서가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7 0
24087 문 열린 ‘사법 3법’ 첫날부터 격랑...조희대 피고발, 부동산·기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1 0
24086 [재판소원·법왜곡죄 시행 첫날] 법조계 대혼란...'사법고시 부활'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 0
24085 "李대통령도 주문한 집단소송제…소비자 피해 구제 위해 도입돼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6 0
24084 [속보] 경찰, 조희대 대법원장 '법왜곡죄' 고발 용인서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8 0
24083 '정치자금법 위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무효형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5 0
24082 양문석 의원 대법서 의원직 상실 '징역형 집행유예'.."재판 소원 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 0
24081 [재판소원제 시행 첫날]…임대차·세금 '재산권' 사건도 줄잇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 0
24080 서초구 백석대 기숙사서 화재..."수십명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4 0
24079 '사법3법' 시행 첫날, 전국 판사들은 전국 법원장 회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7 0
24078 "김사장, 내기 골프 한 판?"…마약 음료 먹이고 스크린 조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6 0
24077 1호 재판소원은 '시리아인 강제퇴거명령 사건'...9시 기준 접수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 0
24076 "나부터 치료받아야지" 강남서 음주사고 내고 병원 이동한 20대 현역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34 3
24075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퇴직금 포함 안 돼..대법 판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2 0
24074 [상보]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퇴직금 산정 제외..대법 판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3 0
24073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의혹' 김규현 전 국정원장, 경찰 소환 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2 0
24072 [속보] '강서구청장 선거 개입 의혹' 김규현 前 국정원장 경찰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4 0
24071 오늘부터 판사·검사도 감옥 간다…‘법왜곡죄’ 담은 사법 3법 시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8 0
24070 효성중공업, 호주서 1400억원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수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7 0
24069 국내 정상급 뮤지컬 男배우,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4 0
24068 "학교폭력·범죄 없는 세상 위해"...성동경찰, 등굣길 안전 캠페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6 0
24067 대한변협 "중수청 등 수사기관 역량 강화 위해 법조인 수사업무 주도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4 0
24066 경찰, '용돈 요구'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검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0 0
24065 '이태원 청문회 D-1' 유족 "국가는 무엇을 했나…尹출석해야" [4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115 1
24064 바리케이드 갇힌 소녀상 언제 나오나…위안부 모욕집회 다시 '꿈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7 0
24063 정성호 장관 "황당한 음모론에 검찰개혁 논의 소모적 논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9 0
24062 '사법 3법' 내일 공포… 40년 만의 대격변, '법왜곡죄·재판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7 0
24061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항소심…이르면 내달 28일 선고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1 0
24060 '징역 23년' 한덕수 항소심 재판 본격화...韓 "폭동 가담한 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4 0
24059 2차 종합특검, 김명수 전 의장 등 합참 관계자 입건...본격 수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5 0
24058 경찰청-한국농구연맹, 범죄예방·안전 관람 문화 조성 '맞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9 0
24057 "전쟁 나서 못 보낸다" 통할까… 법무부가 밝힌 호르무즈 봉쇄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79 2
24056 율촌·SAS·람다256, 디지털자산 규제 대응 3자 MOU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5 0
24055 화우, '가사전문법관' 윤미림 전 부장판사 영입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6 0
24054 '공천헌금 1억' 강선우·김경 검찰로…김병기 5시간 경찰 조사[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6 0
24053 '한미 정상 통화 유출' 강효상, 헌법소원… "모호한 '외교 기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9 0
24052 [단독]'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출연자 "무대 뒤서 성추행" 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7 0
24051 미얀마 범죄소굴 'KK파크' 실체 드러났다...한국인 대상 로맨스스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2 0
24050 김병기 3차 조사 출석 '뇌물수수·차남 취업 특혜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2 0
24049 '한미정상 통화누설' 강효상 전 의원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5 0
24048 '공천헌금 1억원' 강선우·김경 검찰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