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Zn6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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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갤러 같은 에디의 뒤를 따라가야 할 때...
등장 인물들이 하나같이 제임스를 애먹인다.
이 게임 하면서 난 이곳에서부터가 가장 무서웠다.
일단 분위기는 두 말 할 것도 없고, 사운드가 정말 ㅎㄷㄷ임.
계속해서 뭔가 알 수 없는 소음 같은 게 들려오고...
거기에 시점이 더해지니 아주 지랄같음.
좁은 복도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주로 진행되는데, 보여지는 폭이 아주 좁은데 계속해서 꺾이는 길이 나오면서 뭐가 나올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라디오 잡음과 발소리가 계속해서 크리쳐의 존재를 알려줌.
가까이가서 때리면 되고, 한 두 대 맞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겁이남.
여기저기 쓸모없는 자료와 탄환들이 널려있다.
고갤러들의 댓글도 그렇고... 슬슬 게임 후반부인 것 같으니 탄 아낀다고 근접무기 쓸 필요는 없을 듯.
아직 지도를 못 구했다... 그래서 뺑뻉이 도는 중.
적은 나오고, 중요해 보이는 곳에 들어갔더니 변기만...
그러나 반대편 샤워실에는 중요한 아이템이!
요부의 명판.
에디가 있었던 식당에서 입수한 돼지의 명판인가 하는 것과 한 셋트인가.
가장 싫었던 장소 중 하나.
이상한 소리는 계속 들려오고, 적의 모습은 안 보인다.
가면서 중간중간 공격 자세를 취했을 때 조준을 하는 모습이 보이면 그 때 공격해서 크리쳐 처리.
크리쳐가 시야에 안 들어오면 왠지 무섭고 불안해.
대부분이 잠겨있고, 밖에서 총으로 공격해 크리쳐를 처리해야 하지만 몇몇 방은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이제까지는 주로 정신병자나 살인마 등에 대한 이야기 등이 나오다가
갑자기 오컬트적인 것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뭔가를 제물로 바쳐서 죽은 놈이라도 부활시키나?
바닥에 떨어진 자료들을 대충 본 후 밀랍 인형을 입수한다.
지독한 길치여서 길 같은 건 못 외우는데다가
지도도 못 구한 상황이라 어디쯤인지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냥 좆대로 움직이는 중.
보통 새로운 지역의 지도는 초반부에서 나와주던데
내가 놓친건가?
그리고 이제부터는 소총 탄환도 나와준다.
아마 총기류의 최종테크 무기인 것 같다.
굉~장히 넓은 방에 들어왔다.
마치 당장에라도 거대 보스가 튀어나와 피튀기는 보스전을 치뤄야 할 것 같은 곳이다.
방의 중앙에는 교수대라고 하나? 목을 매다는 곳이 있다.
느낌이 온다.
아까 구했던 두 개의 명판. 돼지와 요부에 더해서 한 가지를 더 찾은 다음에 끼워놓으면 될 것 같다.
세 개를 끼워놓으면 삼각두 같은 게 튀어나오는 건 아니겠지?
그건 그렇고, 이 장소 너무 좆같다.
움직이는데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옴. 그래서 잠시 방의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해봄.
내 병신같은 컨트롤을 까진 말아줘...
소리가 제대로 녹화가 안 된 것 같네.. 무튼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크리쳐는 안 나와서 더 불안.
아까와 비슷한 방에 도착했다.
하 시발 나 여기 너무 싫어.
자꾸 이런 소리가 난다...
영상으로만 보면 진짜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막상 헤드셋끼고 겜하고 있을 땐 존나 불안해짐.
아님 그냥 내가 겁 많은 놈이라 그런가...
여기서도 힌트 같은 게 몇 개 보이는 방이 있다.
이런 그림들을 볼 수 있는데...
중요한 건지는 모르겠다.
그나저나 연주회에 참석한 사람이 436명? 뭘 의미하는 거지?
드디어 세 번째 명판을 찾았다.
이제는 교수대로 가봐야겠다.
오잉?
왜 안 열리지?
한동안 계속 이럼.
근데 밖에서는 계속 크리쳐 소리 같은 게 나고 존나 불안했는데 나중가니 열리더라.
대체 뭐지?
자, 그럼 다시 교수대로 가서 세 개의 명판을 넣도록 합니다.
순서같은 건 상관없고, 그냥 각각의 명판을 인벤토리에서 사용할 때마다 맞는 자리에 들어감.
명판을 넣어도 다른 변화는 없다. 다만 입구에 편자가 하나 걸려있게 됨.
편자를 입수하고 밖으로 나감.
길을 모르니 보이는 족족 들어가 주도록 합니다.
그러다보니 우연히 지도를 입수!
이제야...!
는 에디가 처음 나간 곳 근처.
병신같이 내가 놓친 거였음...
이제 지도를 살펴보면서 탐험하지 않았던 방들을 찾아다님.
중요 아이템인 라이터 입수.
화장실도 샅샅이 뒤짐.
그런데 화장실엔 아무것도 없다.
그나저나 제임스는 이런 곳에서도 예를 차려 노크를...
노크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깜놀.
방에 들어가자마자 잡음이 들린다.
권총 들고 다니니까 이게 너무 편해.
바로 조준하고 발사!
두 세 발 쏘고나서 밟기!
일단 여기서 회복 아이템들부터 찾아주고
책상 위의 잡지를 보니 사일런트 힐의 토루카 호수에서 있었던 미스테리한 사건에 대해서 나와있다.
설마 나중엔 호수에도 가봐야하나?
안에 있는 다른 방으로 들어가면 사냥용 소총을 얻을 수 있다.
무척이나 강려크한 무기.
전기톱 이상의 데미지는 나오겠지?
이제는 다른 층으로 이동해봐야 할 것 같다.
위로 가는 게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문을 열어야한다.
그런데 손잡이가 없다고 한다.
편자를 사용해봤는데 앙댐...
뭔가 조합할 게 더 필요한가...?
빠뜨린 게 있는지 더 찾아봐야겠다.
존나게 좆뱅이를 쳤지만 얻은 거라곤 구급상자 뿐.
아무래도 대가리를 더 굴려봐야 할 것 같아.
아마 필요한 건 모두 내 인벤토리에 있는 것 같은데...
밀랍... 라이터...
녹여서 편자를 붙여야하나?
근데 두 개만 조합하면 앙댐...
편자 + 라이터 + 밀랍인형을 조합해주면
밀랍을 라이터로 녹인 뒤 편자를 붙여 손잡이를 만든다.
하, 시발.
그리고 또다시 나오는 선택지.
뛰어내리시겠습니까?
역사관에 온 뒤로는 뛰어내리는 게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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