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설] 초고교급 페로몬 EP.4 데이트(프롤로그)

Fu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3 23:43:19
조회 235 추천 10 댓글 1
														

이전 화 링크


https://gall.dcinside.com/m/dgrp/1677053

 




그거 알아? 키리기리나 마이조노가 워낙 존재감이 커서 이 얘기를 들으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여자애들 중에서는 내가 가장 나에기랑 많이 데이트했다는 거.


데이트라는 건 좀 그런가... 음, 그럼 그냥 같이 놀았다고 하자.



아무튼 진짜 의외지? 더 의외인 건 보통 내가 먼저 놀러가자고 하는 게 아니라 나에기가 먼저 나한테 와서 같이 놀자고 한다는 거야. 


이유가 뭐냐고? 솔직히 나도 모르겠지만 나름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일단 내가 편한 거 같고,


그리고 나에기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얘가 뭘 원하는지 대충 눈에 들어오거든. 



그러니까, 대충 얘가 먹고 싶은게 있다 싶으면.


"나에기, 아이스크림 먹고 갈래? 내가 사줄게!"


"우와! 진짜?"



이런다거나. 다리가 아파 보이면...


"나에기, 저기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 가자. 괜찮지?"


"응!"


이런 식으로 말이지.




나에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눈치가 없는 애라 그만큼 파악하기도 쉬운 애라고 생각했는데


마이조노나 키리기리는 그게 아닌가봐. 


음, 사실 이해는 가. 둘 다 머리가 좋다보니까. '설마 사람인데 이걸 모르겠어?' 싶었는데, 


진짜로 나에기는 그걸 몰라서 당황하는 케이스 같으니까. 어라, 결론이 이러면 나도 나에기처럼 단순하다는 얘기가 되는데... 흠흠.



아무튼, 나같은 경우에는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가. 


언제 나에기를 어떻게 챙겨줘야 할지는 다른 애들보다 잘 아는 거 같아. 


근데 솔직히 이게 뭐가 특별한가 싶지. 마이조노는 내가 봐도 반짝거리는 슈퍼스타 아이돌이고, 


키리기리는 돈도 많고 능력도 좋고 예쁘고... 그냥 완벽해. 



근데 이쿠사바는 잘 모르겠어. 얘는 그냥 나에기만 보면 계속 도망치거든.


사실 엄청나게 나에기를 싫어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야.


근데 그러면서도 항상 나에기를 보면 수첩같은 거에다가 시시덕대면서 뭘 적는 걸 보면 그건 또 아닌 거 같다만.



하, 그런데 참 기구해. 나에기한테 두근거린 적이 있던 것도 맞고, 그냥 천천히 그... 썸을 타고 싶었는데


경쟁자가 뭐 이리 많은가 싶기도 해. 솔직히 이렇게 피곤해지는 건 난 안 바랐는데....


난 그냥 나에기랑 같이 놀고 싶은 것밖에 없는데.




근데, 그래도 꼭 경쟁을 해야한다면 나도 나름 무기가 있거든?


나에기는 우리 모두를 잘 모르겠지만, 아마 나에기가 무슨 생각을 잘 알아채는 건 나라는 거. 


이건 마이조노도, 키리기리도, 이쿠사바에게도 없는 나만의 무기랄까. 


이런 걸 보고 육감이 발달했다고 하나? 히히. 






...........

...........



"....세레스가 후지사키랑 사귄다고? 의외네. 


내가 떠나기 전만 해도 세레스도 너한테 나름 호감이 있는 상태였는데."


"그래요? 전 모르겠는데."



나에기에게서 그동안의 일을 듣고 오랜만에 당황스러워하는 히나타. 


그에 대해 천진난만하게 대답하는 나에기를 보고 뭔가 감을 잡았다는듯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아니, 모르겠는게 아니라. 너 설마..."


"네?"


"...내가 깔아준 어플. 안 봤어?"


"앗."



....그리고 깜빡했다는 나에기를 보고 히나타는 또 오랜만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을 느꼈다.


세상에 어떻게 이 정도로 원래 나에기랑 정반대일 수가 있지.


내가 아는 나에기는 그래도 나름 눈치랑 추리력도 있는 편이었는데.



"야, 폰 줘봐."


"넵."



그리고 히나타는 나에기에게서 폰을 건네받고 어플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순간적으로 끓어오르는 마음을 주체 못하고 하마터면 고함을 지를 뻔했다.


그가 대충 어떤 능력을 가지고,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고 있다면 이건 정말 대단한 수준이었다.


신과 다름없는 사람을 이런 식으로 복창터지게 할 수 있다는 건 말이다.



"너... 너... 이거 알림 꺼놨어? 왜?"


히나타가 떨리는 목소리를 주체 못하고 나에기에게 물었다.



어플에는 나에기가 읽지 않은 알람들이 수백 개는 쌓여 있었다.


그 알림들에는 어떻게 하면 세레스티아랑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도박판에서 이길 수 있으며, 또 어떻게 하면 그녀의 호감을 살 수 있는지, 


대충 이런 귀중한 정보들이었다. 그런데 나에기는 이런 정보를 제 발로 걷어차버려서...



본의는 아니겠지만 친구 후지사키의 순정을 응원한 셈이 되어버린 셈이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나에기의 대답은 더욱 걸작이었다.


뭘 그리 진지하게 물어보지? 라고 하는듯 순수한 표정으로,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에... 알림이 너무 시끄러워서?"


"하."



헛웃음이 절로 나온다. 


나는 왜 이런 새끼를 위해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자책하는 히나타.


그래도 그는 최대한 어른답게 자제심을 발휘해서 최대한 친절한 목소리로 나에기에게 말했다.



"하... 그래. 알았어. 친구를 위해서 양보한 거지? 그런 배려 아주 좋아. 나도 그..."


"네? 무슨 배려요?"



하지만 나에기는 이런 상황에서까지 순수하게 되묻자 슬슬 히나타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그냥 좀 들어!"


"으악, 귀 아파요!"




히나타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정말 이 쪽의 나에기는 경이로울 정도로 눈치가 없었다.


이 히나타가 누구인가. 카무쿠라 이즈루와의 완전한 융합을 겪고, 또 그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일반인들의 기준에서는 사실상 신과 같은 힘을 휘두르는 초인이라고 할 수 있다.


셀 수도 없는 세계들을 떠돌면서 그의 인내심도 분명 같이 성장했는데,


이 쪽의 나에기는 그런 것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히나타의 속을 박박 긁고 있었다.



그의 오드아이가 오늘따라 처량해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하... 그래, 알았어. 다음에는 뭐 요즘 유행하는 상태창...? 뭐 이런 소통 방식을 고민해봐야겠네.


아마 넌 그걸 못 쓰겠지만....


아무튼, 나 진짜 놀랐어. 설마 그걸 꺼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 아무튼, 그래. 이 얘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하고...


슬슬 미래를 그려보자고. 나에기 마코토. 일단 지금 상태부터 볼까?"



히나타가 손을 휘적거리자 공중에 이런 메시지들이 떠오른다.



마이조노 사야카 - 요즘 바빠서 당신과 만나지 못한 걸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슬슬 불안한 나머지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합니다.



키리기리 쿄코 - 최근에 당신을 도움으로써 당신의 호감을 얻었다고 생각해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보험도 들어놨으니 더더욱 안심이겠네요.



"어라, 무슨 보험..."


"제발 닥치고 그냥 봐."



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후지사키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심 당신에게 매달리는 다른 여자애들을 보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세레스는 이제 여기 있으면 안 되지 않아요?"


"...그래, 나중엔 지워줄게. 됐지? 그러니까 그 입 좀...."



아사히나 아오이 - 당신이랑 있으면 기분이 편하고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당신도 그렇죠. 어쩌면 숨은 복병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쿠사바 무쿠로 - 오늘도 당신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태연하게 대화를 하는 날을 꿈꿉니다.


그런데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최소한 당분간은 무리겠네요.





...대충 이 정도였다.



"그래서... 보고 느낀 점은?"


"음, 다른 건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사히나 말은 맞는 거 같아요.

아사히나는 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거든요!"


"헤에. 그건 좀 궁금하네. 저번에 너한테 들었을때는 같은 반 친구들은 다 네가 먼저 다가가서 친해졌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 아사히나는 아니에요. 입학 첫날부터 저한테 먼저 말 걸어줬거든요.

생각해보면 첫날부터 그랬던 게 신기하네. 아사히나는 성격이 밝아서 그런 걸까요?"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 아무튼 나에기. 그렇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히나타가 묻는 건 슬슬 이제 마음을 정해야 할 때가 아니냐는 질문이었다.


그런데 이제 이쯤되면 알겠지만 나에기는 그 말을 듣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음... 생각해보니까 오늘은 또 주말인데 집에만 있긴 좀 그래요. 밖에서 친구랑 같이 놀아야겠다.


맛있는 것도 먹고~ 같이 놀기도 하고~ 헤헤, 재밌겠죠?"


"친구? 네 친구면 후지사키나 마이조노?"



"아니에요. 후지사키는 세레스랑 놀고 있을 거고 마이조노는 바빠요.


그리고 마이조노랑 노는 것도 재밌긴 한데 자꾸 내 몸을 주물럭대서 그건 좀 그래요. 불편하달까."


"그럼 누군데?"



나에기는 해맑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 이름은 공교롭게도 방금 대화 주제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아사히나요! 아사히나랑 놀면 재밌거든요."


"오. 걔랑 같이 가면 뭐 수영같은 것만 할 것 같은 이미진데."


"아, 그것도 가끔해요! 그런데 오늘은 좀.... 그냥 쇼핑몰 같은 데나 가서 구경이나 하려고요. 


아니면 번화가 구경이나 할까? 음, 고민되네요."



요즘 애들은 원래 이렇게 활기찬가. 


나에기한테 기가 빨릴대로 빨린 히나타는 슬슬 쉬고 싶었다. 


생각해보면 이런 정신적 피로감도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이었다.



"그래. 그럼 재밌게 놀..."


"아, 히나타 씨도 같이 놀래요? 재밌겠다!"


"....넌 진짜 썸이라든지 그런 생각은 요만큼도 없구나. 내가 거기 가면 분위기가 어떻게 되겠어?"



"더 재밌어진다?"



진짜 모르겠다는 표정이 오히려 더 열받았다. 


이러다가 진짜로 성격 버리겠다고 히나타는 슬슬 이 대화를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 됐어. 아무튼... 이런 식으로 할 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의 데이트라...


기념으로 선물 하나 줄게."



-딱!


히나타가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을 튕겼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말이다.



"엥,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요?"


"그건 조금 이따가 알게 될 거야. 제발 빨리 가버리기나 해.


아니다. 그냥 내가 사라지는 게 더 빠르겠네."



그렇게 말하자 히나타의 몸이 점점 희미해졌다.



"앗, 히나타 씨. 진짜 같이 안갈...."


"어차피 생각으로 대화할 수 있잖아. 제발 좀 가기나 해. 


일단 약속부터 잡아야 하지 않겠어?"




"아, 맞다. 헤헤헤."


나에기는 그렇게 순진한 웃음을 지으며 아사히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응, 응, 아사히나... 아 진짜? 어라, 우연이네. 나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응, 그럼 XX필드에서 봐!"



그렇게 약속을 잡고, 옷도 갈아입고, 활기차게 밖으로 나서는 나에기.


"그럼 다녀올게요, 히나타 씨!"


'뭘 다녀올게요야? 생각으로 대화할 수 있다고 5분 전에 말했잖아.'


'앗, 까먹었어요.'



그렇게, 화창한 주말 아침. 


아사히나 아오이와 나에기 마코토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이어집니다.-



다음 화 링크


https://gall.dcinside.com/m/dgrp/1677271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4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1332628 공지 단간론파 공식작품 번역 정리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9 49621 54
1681302 공지 단간론파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02 2300 4
1114552 공지 뉴비추천) 단간론파 시리즈 소개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9 98525 75
1205469 공지 단간론파 마이너 갤러리 규칙 3.0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5 16273 34
1653696 공지 주딱 호출글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6 4789 4
1694049 일반 짤녀는 왜 비처녀인게 반확정인 분위기임 가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1 1 0
1694048 일반 우리가 왜 빡대가리를 욕하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7 3 0
1694047 일반 이부키 너무 꼴림 [2] 악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2 17 0
1694046 일반 단간론파왜 출시일이안보이지 Jasm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7 57 0
1694045 일반 단간2x2 1챕 이러면 어때 [1] ㅇㅇ(115.142) 12:02 71 0
1694044 일반 스쳐가듯 언급만 당한 캐릭터들 더 나오는곳 있음? [2] 노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6 70 0
1694043 동인 단몹 최생기원 792일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 0
1694042 일반 슈단에서 가장 친해지고 싶은 남캐는? [4] ㅇㅇ(118.235) 10:29 108 0
1694041 일반 근데 단간에서 애들 빡대가리라고 욕하면 안됨 [5] ㅇㅇ(211.234) 09:35 249 11
1694040 일반 종천교단 추리루트 하다가 삭제함 ㅇㅇ(211.203) 08:50 102 0
1694039 일반 그런데 아무리생각해도 애는 안꼴린다 [2] ㅇㅇ(116.121) 08:32 165 0
1694038 일반 단3는 미타라이가 ㄹㅇ 병신임 [1] ㅇㅇ(39.121) 06:45 124 0
1694037 일반 의외로 젖보똥이 대단한 년...jpg [1] ㅇㅇ(39.121) 06:28 194 0
1694036 일반 슈단은 억까당한 검정이 많네 [6] ㅇㅇ(118.235) 03:47 216 2
1694035 일반 근데 코마에다가 주인공인 게임은 한 번 해보고 싶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70 0
1694034 일반 스포주의))) 뉴단간V3 관련 질문점... [1] ㅇㅇ(39.7) 02:46 81 0
1694033 일반 쥰코 스탠딩 77기생 따라한 거라는 설 재밌네 [2] ㅇㅇ(39.7) 02:36 211 0
1694032 일반 미캉처형은 다시봐도 이해가안됨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20 0
1694031 일반 아카마츠 카에데에 대한 놀라운 사실 [3] GODDESS_CAFETERR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71 0
1694030 동인 단몹 1챕~2챕 텀 얼마 정도였지? [2] ㄷㄱㄷㄱㄷ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49 0
1694029 동인 단몹 오늘자 공지 [4] カナ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344 7
1694028 소설 그린 랜턴 나나미 - 12 (분노의 빨강) [1] Fu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1 81 5
1694027 그림 토죠 달리는 움짤 만듦 [4] 늑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90 21
1694026 동인 단나더 다시 정주행했는데 킨조 개따먹고싶다 [5] ㅇㅇ(117.111) 01.12 210 7
1694025 일반 단1 해보고 캐릭터 호감도 대충 해봣어요 [7] Chapp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21 0
1694024 일반 밤행동 통제 룰 <<솔직히 개억까당함 ㅇㅇ(118.222) 01.12 135 1
1694023 일반 요즘 스스로 폐급력이 너무 높은 게 느껴짐 [2] 기자악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32 0
1694022 일반 절절소 게임하기가 너무어렵다... ØDEGAAR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8 0
1694021 일반 근데 능지는 히나타보다 다나카가 높은 것 같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96 0
1694020 일반 머이리 소녀소녀한 련임 가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16 1
1694019 그림 ㅅㅍ) 오마 낙서해옴 [1] ㅇㅇ(1.244) 01.12 182 10
1694018 일반 초고교급 여친 등장! 2954일차 뀰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0 0
1694017 동인 단몹 완결날 때까지 숨 참음 [2] 반반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09 0
1694016 일반 뉴단,단나더 스포) 만약 2x2 프롤로그에서 Roset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12 0
1694015 그림 메이드복 입은 마에다 [5] M1N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43 8
1694014 일반 얘가 순수체급 상당한듯… [3] Chapp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15 0
1694013 일반 스포)마이조노 이년 솔직히 [6] ㅇㅇ(39.121) 01.12 321 0
1694012 일반 나도 주관적인 능지티어표 짜봄 [18] 칠해천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14 12
1694011 일반 근데 단간은 [4] ㅇㅇ(39.121) 01.12 225 0
1694010 일반 단간 뉴비 최대 관전포인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21 0
1694008 일반 ts짤 모음(여>남) [10] 이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73 10
1694006 일반 ts짤 모음(남>여) [4] 이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82 9
1694005 일반 내기준 단간 능지티어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57 3
1694004 일반 다나카 능지 티 안나는 이유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74 6
1694003 일반 단간 안한뇌 조종해서 하게 시키고 관전하는데 [2] 디키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57 1
1694002 일반 2x2에 필수로 들어가야하는거 [3] 케이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09 0
1694001 일반 안일했던 과거의 자신 [2] 레드무쿠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8 2
1694000 동인 단몹 개발기간 어느 정도로 줄어들까 [2] ju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65 0
1693999 일반 절절소는 1-2보단 플탐 짧은가보네 [4] Chappe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17 0
1693998 동인 어떻게 안경까지 사랑하겠어 릿카를 사랑하는거지 [13] 문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19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