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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문학] 해병괴도! 코가손 해병님을 정략결혼에서 긴빠이쳐라! 上

멜-제나(115.139) 2024.02.25 02:04:04
조회 1934 추천 8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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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씹통떡 해병이 싸제 커피 전문점에서 뷰릇 악!카이브였나 뭐시기였나 하는 씹덕 게임과 콜라보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되자, 기여이 눈감잘 해병의 감시를 피해 탈영까지 해가며 포항시의 콜라보한다는 싸제 커피 전문점을 찾아갔으나, 포항의 싸제 커피 전문점에서는 해당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느다는 소식을 듣고는 땡깡을 부리며 개ㅈㄹ을 떨다가, 커피 전문점 사장이 부른 경찰에게 몽둥이를 얻어맞고 해병 베이컨이 되어 커피 전문점의 브런치 메뉴의 재료로 쓰이는 앙증맞은 찐빠가 벌어지던 톤요일!


기열 황룡은 민준이와 하늘이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돌아가던 도중 그 광경을 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민준이와 하늘이에게 "너흰 절대로 저런 인간이 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하였고 이에 민준이와 하늘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포항시내를 가로질러 해병성채가 위치한 해병동산까지 돌아온 황룡! 그런데 지금 시간이면 분명 해병들이 해병성채 안에서 개떼씹전우애를 나누고 있어야하지만, 어째서인지 해병들이 전부 밖에 나와서 무언가를 둘러싸고는 웅성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해병들이 모여드는 상황은 보통 그닥 애들에게 보여줘봤자 좋지 않은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황룡은 민준이와 하늘이를 해병성채 안으로 들여보내고는 인파를 해치며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기에 이 해병놈들이 또 모여서 이 난리를 치는 것인가 하였다.


"야이 똥게이 새끼들아. 무슨 일이인데, 뭐 새 둥지라도 발견한거냐?"


그런데 황룡이 수많은 해병들을 해치고 가보니 해병들이 둘러싸고 있던것은 왠 누가봐도 황룡 자신이 흘러빠진 기열기운이 흘러넘치듯이 넘쳐나는 품격에서 높으신 분임을 딱봐도 알 수 있는 중년의 인도인 남녀였다. 그 인도인들은 인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황룡은 누가봐도 해병대에 올 만한 사람들이 아닌데 왜 해병대에 온 것인가 의아해하다가 중년의 인도인 남녀의 말을 통역해주고 있던 1q2w3e4r! 해병을 발견하고는 그에게 다가갔다.


"야 일규야. 이분들은 대체 누구신데 이 똥게이 소굴까지 오신거냐?"


"아, 황룡병장님이시군요. 이분들 말씀입니까? 놀라지 마십쇼. 이분들이 바로 '코가손 해병님의 부모님들'이라고 하십니다."


"아, 카데르(코가손 해병님의 본명이란 설정이다.)의 부모님이라고? 그럼 아들 면회하러 오신거네"


"아, 그건 아니고요... 그게, 아! 마침 오시네요."


1q2w3e4r! 해병의 말에 황룡이 고개를 들어보자 평소에는 자신의 방에서 틀어박혀 계시는 코가손 해병님이 짜증을 내면서 나오고 있었다. 그의 손에 해병 케첩이 흥건한 것을 보아하니 아마 자신의 방에서 자신을 나와달라고 69중첩 의문문을 외치며 말하는 아쎄이들을 모조리 수육으로 만들고선 나온 모양새였다. 그렇게 코가손 해병님은 아무것도 모른채 나와서는 툴툴 거리며 말씀하셨다.


"아니, 어떤 새끼들이야? 날 부른게. 설마 김포 해병대 고알락 녀석ㅇ... 아, 아버지 어머니?!"


코가손 해병님의 부모님께선 코가손 해병님을 보시더니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무척이나 반가워하셨으나, 코가손 해병님의 부모님과는 달리 코가손 해병님은 부모님을 보고도 기뻐하지 않고 경악하는 표정과 함께 식은땀을 줄줄 흘리실 뿐이었다.


"카데르. 나의 아들아. 한국 생활은 재밌었니?"


"어... 저기 그러니까..."


"이제 때가 되었다. 돌아가자구나."


그렇게 말한 코가손 해병님의 아버지께서 코가손 해병님을 자신이 타고 온 리무진에 태우고 가려고하자 그 모습을 본 박철곤 해병님은 몹시 당황하시며 코가손 해병님의 아버지를 막으면서 말씀하셨다.


"아니, 이게 무슨! 대체 갑자기 왜 코가손 해병을 데려가시겠다는 겁니까?"


"왜냐니요? 당연히 '결혼식' 때문이지요. 저희 아들이 말 안해주던가요?"


이에 박철곤 해병님이 깜짝 놀라면서 코가손 해병님에게 대체 무슨 소리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코가손 해병님은 우물쭈물하다가 한숨을 쉬면서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지금 자신의 부모님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는 다름아닌 인도의 부유한 높으신 분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예전부터 자신의 정략결혼 상대를 정해두셨고 이에 코가손 해병은 정략결혼이 싫어 이곳 한국까지 와 해병대에 입대해서 몸을 숨겼으나, 부모님께서 자신을 찾아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었다.

아..! 기열 민간인 시절의 정략결혼이라면 분명 기열 계집과의 정략결혼일 것! 어찌 오도해병에게 기열 계집과 정략결혼을 하라고 할 수가 있단 말인가?!


"황근출 해병님! 지금 후임이 기열계집과 원치않는 결혼을 강제로 하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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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말을 하다가 갑자기 마는가. 박철곤 해병?"


"하 ㅅㅂ... 됐습니다..."


그렇게 황근출 해병님이 프리큐어 피규어에 후임인 코가손 해병님을 팔아치운 기합찬(?) 활약을 한 덕분에 코가손 해병님이 체념을 하시고는 부모님과 함께 인도로 돌아갔으니, 평소에는 자신의 방에서 해병 카레를 만들대가 아니면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 코가손 해병님이었음에도 해병들은 코가손 해병님의 부재를 확실하게 느끼면서 코가손 해병님의 부재로 인한 허전함과 슬픔으로 인해 모두 기운을 잃고 멍하니 서있거나 해병성채 복도를 힘없이 돌아다녔다.

... 코가손 해병님의 부모님에게서 해병 선물(싸제어로 '뇌물'이라고 부른다.)로 프리큐어 피규어를 한가득 받아 그 프리큐어 피규어로 자신의 여동생인 예솔이조차 진작 졸업했을 소꿉놀이를 즐기며 애새끼마냥 꺄르르르 웃고 계시는 황근출 해병님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렇게 짜세 해병 한명이 떠나갔다는 사실에 의욕을 상실해버린 해병대의 모습을 보고선 이대로는 안돼겠다고 생각하신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결국 '코가손 해병은 이제 오도해병끼리의 기합찬 떼씹전우애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 흘러빠진 기열 계집과 결혼하게 되었으니, 이제 해병으로선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선포하시고는 코가손 해병님을 기리고 싹 잊기 위하여 코가손 해병님의 장례식을 치르기로 하였다.


그렇게 코가손 해병님의 장례식이 열렸고, 이에 아직도 프리큐어 피규어로 소꿉놀이를 즐기고 계신 황근출 해병님을 제외한 해병성채의 모든 해병들이 장례식에 참여하였다. 장의사를 맡은 맹사무엘 해병은 코가손 해병님이 비록 종교는 달랐을지언정 자신과 같은 군종병이었다며 그를 애도하였고, 코가손 해병님과 함께 주계장에서 해병카레를 만들곤 하던 주계병들은 결국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이렇게 모두가 슬퍼하는 코가손 해병님의 장례식이었으나, 이 슬픈 장례식 현장에서 같이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해병들에게 화를 내는 이가 있었으니, 아니나 다를까 이는 기열찐빠 황룡이었다!


"야이 똥게이 새끼들아. 이게 뭐하는 짓이냐?! 누가보면 카다르가 진짜로 죽은 줄 알겠다."


"그럼 뭘 어쩌란 말이냐! 코가손 해병은 이제 부모님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기열계집과 정략결혼을 하게 될 것인데..!"


"ㅅㅂ... 맨날 유부남이나 여친있는 남자들도 자진입대 시켜서 전우애 시키는 새끼들이 언제부터 그런걸 따졌다고."


황룡의 말에 박철곤 해병님은 황룡에게 그럼 황룡에게는 좋은 생각이 있는 것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황룡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해병들에게 설명했다. 황룡의 아이디어는 바로 코가손 해병님이 정략결혼을 하는 결혼식장에 몰래 잠입해서 코가손 해병님을 정략결혼에서 긴빠이쳐오자는 것이었다!


"그거 괜찮은 생각이군 황룡! ... 그런데 황룡. 어째서 기열찐빠인 네 녀석이 오도해병의 전유물인 긴빠이까지 하면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코가손 해병을 도와주려는 것이지?"


"별건 없어. 녀석이 예전에 날 자기 해병 카레에 썰어넣을 고기로 조리할때 중얼거리는 걸 들었었거든. '자신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반대할 것이 분명하기에 이루지 못하고 체념했지만 여전히 마음 한켠에는 그 사람을 간직하고 있다.'라고... 난 권력이나 부의 문제 때문에 자기가 원하지도 않는 사람과 강제로 결혼하는 것은 누구라도 결사 반대야!"


해병들은 황룡의 진심에 감동하여 감동의 올챙이 크림을 포신에서 줄줄흘렸고, 비록 이로인하여 기열 황룡이 올챙이 크림에 익사하고 올챙이 크림에 숙성된 해병수육이 되어버리는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지만 아무튼 리스폰하여 돌아온 황룡이 코가손 긴빠이 작전을 준비하겠다고 하자, 이에 수많은 오도해병들은 물론이고 아쎄이들까지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황룡은 그런 오도해병들을 제지하는 것이 아닌가?


"너희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인도 갑부의 결혼식인 만큼 경비도 삼업할거야. 단체로 몰려가봤자 들키기만 쉽겠지... 그래서! 난 이번 작전에 이 일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을 오도해병들만 이번 작전에 참여시키려 한다!"


그렇게 말한 황룡은 자신을 리더로 긴빠이 전문가가 견쌍섭해병과 사람 긴빠이(싸제어로는 NTR)의 대가인 나따무라 해병, 빠르고 신속한 이동을 위하여 나따무라 해병의 맞후임이자 그의 전용 탈것인 딸딸묵통 해병과 정보 담당의 1q2w3e4r! 해병을 팀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황룡은 1q2w3e4r!해병에게 코가손 해병님의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를 찾아볼 것을 명령하였고 이에 1q2w3e4r!해병은 해병대의 최첨단 해킹 프로그램 '슈의 라면가게'를 사용하여 코가손 해병님의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를 찾았다. 그런데 코가손 해병님의 결혼식 장소를 찾던 1q2w3e4r! 해병이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포신을 긁적이는 것이 아닌가?


"왜그러냐 일규야. 역시 부자들 결혼식이라고 비밀리에 진행해서 정보가 않나오는거냐?"


"아니요... 그건 아닌데 좀 장소가 이상해서요."


이에 황룡이 1q2w3e4r! 해병이 찾아낸 위치를 확인해보니, 아니 이게 무슨? 코가손 해병님의 결혼식 장소라는 '용궁예식장'이 왠 인도양 바다 한복판에 있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에 황룡은 1q2w3e4r! 해병의 프로그램이 잘못 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으나, 갑자기 해 산물과얘기하는것은재밌어 해병이 불쑥 나타나서는 그 장소에 대한 정보를 대충 훑어보더니 황룡에게 1q2w3e4r! 해병은 맞게 찾아낸 것이니 안심하고 찾아가면 된다고 하였다.

이에 황룡, 견쌍섭, 나따무라, 1q2w3e4r! 해병은 딸딸묵통 해병에 탑승하여 코가손 해병님의 결혼식이 열린다는 장소로 향하였다. 네비게이션 역할을 맏은 1q2w3e4r! 해병이 딸딸묵통 해병의 전우애 구멍에 자신의 기계 포신을 접속시켜서 딸딸묵통 해병에게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자 이에 딸딸묵통 해병은 즉시 "딸딸딸따구륵..!"이란 엔진소리를 내면서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그런데 딸딸묵통 해병이 잘만 가다가 이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으악! 뭐하는거야?!"


"걱정마십쇼! 딸딸묵통 해병은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이니..!"


그렇게 바다속으로 들어간 딸딸묵통 해병을 타고 황룡 일행이 얼마나 심해 바닥을 달렸을까... 딸딸묵통 해병이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하자 해병들은 놀랄수 밖에 없었다.


"이, 이게 무슨..!"


"왜 해 산물과얘기하는건재밌어 해병이 지도가 틀리지 않았다고 했는지 알겠군..."


"오도옷! 이 무슨 우소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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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해병들의 눈앞에는 거대한 크기의 심해 건축물이 나타났다. 아마 이곳이 코가손 해병이 결혼식을 연다는 장소인거 같았다.


"역시 상류층의 생활은 달라도 다른건가..."


"일단 들어가서 코가손 해병부터 찾도록 하지 황룡..."


해저 건축물의 웅장한 자태에 멍하니 있던 해병들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심해 건축물에 잠입하였다. 그리고 얼마나 코가손 해병님을 찾아다녔을까? 해병들은 마침내 코가손 해병님의 결혼식이 열린다는 홀을 찾아내었고 즉시 그곳으로 향하였다! 그러자 역시나 코가손 해병님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여는 결혼식을 하기 때문인지 울상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에 해병들은 서둘러 코가손 해병님을 불렀다.


"야 카데르. 우리 왔어!"


"아니 기열 황룡?! 그리고 견쌍섭 해병과 나따무라 해병과 딸딸묵통 해병에 1q2w3e4r! 해병까지... 대체 어째서?"


"wwwww 그 무슨 섭섭한 말씀이신... 와타시타치가 코가손 하이뵨사마를 이 결혼식에서 긴빠이치러 온 wwww"


"황룡이 전우가 원치 않는 결혼을 하는 꼴은 보고싶지 않다며 이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걱정 마십쇼 코가손 해병님... 저희가 즉시 코가손 해병님을 여기서 (견)해 해병성채로 돌아가주도록 하겠습니다!"


"딸딸따르르르 통통!"


"모두들..!"


코가손 해병님이 해병들이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려던 그때였다. 코가손 해병님의 싸제이름을 부르는 부모님의 목소리와 함께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졌으니..! 이에 모두 당황하다가 임시방편으로 코가손 해병님이 부랴부랴 자신의 전우애 구멍을 벌려 해병들을 자신의 전우애구멍 속에 집어넣고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부모님을 맞이하였다.


"아들아... 너 누군가와 대화하던 거 같았는데, 누가 있었니?"


"하하하! 아니요. 그냥 결혼식이 긴장돼서 혼잣말 해본거예요. 그런데 왜요?"


"네 '신부'가 네 얼굴을 또 보고싶다고 하더구나. 들어오게나!"


이에 해병들은 도대체 코가손 해병님의 신부라는 기열계집이 누구일까 궁금해서 코가손 해병님의 전우애 구멍속에서 얼굴을 살짝 내밀었다. 그러자 해병들은 신부의 정체를 알고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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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손 해병님의 신부인 '고래 아가씨'의 모습이다.)


"오호호! 코가손 씨 결혼하면 평생 함께 할거지만 코가손 씨의 작고 깜찍한 얼굴이 또 보고 싶어서 왔어요!"


오도해병들은 아시아 코끼리 수컷인 코가손 해병님보다 최소 2배는 거대한 크기의 고래아가씨를 보고는 공포에 각개빤스를 노랗게 물들일 수 밖에 없었다..!


'아니 ㅅㅂ..! 이게 코끼리와 고래 동요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게 가능한건데?!'


과연 기열 황룡가 오도해병 셋은 과연 이 무시무시한 고래아가씨와 인도 갑부인 코가손 해병님의 부모님으로부터 무사히 코가손 해병님을 긴빠이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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