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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닥터 손&황의 대민의료지원: 야마토의 오뎅병 치료 -上-

멜-제나(115.139) 2024.03.24 03:51:47
조회 2620 추천 10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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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손 & 닥터 황의 대민의료지원! : 야마토의 ㅈㄹ난 오뎅병을 치료하라! 上


때는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이 해병천으로 낚시 데이트를 떠나서는 해병천에서 낚시로 연필 2+1자루, 아마르가사우루스, 기열 황룡들을 낚아서 해병 안쵸비 피자를 만들어 먹던 훈훈한 무요일!

어느때보다도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계신 무톤듀오와는 달리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 기열찐빠 황룡, 그 휘하의 의무병들은 닥터 손&닥터 황 병원 안에서 짜장씹은 표정을 짓고는 궁시렁 거리고 있었다.


"야, 황룡. 넌 정말 이곳까지 찾아오는 기열 민간인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냐?"


"있겠냐?! 마갈곤 그 새끼가 하도 ㅈㄹ을 하니까 따라주는 척만 하는거지."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 기열 황룡, 그리고 의무병 모두가 어째서 마갈곤 하사의 뒷담화를 까고 있는 것인가 하니, 때는 얼마 전!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 기열 황룡이 오늘도 너무나도 땀을 많이 흘리는 찐빠의 아쎄이에게 농축된 해병 맥주 악기바리를 실시하여 땀샘에서 땀 대신 해병맥주가 흘러나와 살아있는 해병맥주 디스펜서가 되어 주계장에서 새 해병생을 살게 해주는 수술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였다.

쉬고 있는 둘에게 확성기 해병이 찾아와서는 마갈곤 하사께서 둘을 찾는다고 말씀하여 평소에는 주식에다가 예산이나 탕진하고있어야할 마갈곤 하사가 무슨 일인가 하고선 찾아가보니 마갈곤 하사께서는 난데없이 민간인들에게 '대민의료지원'을 하라는 것이었다!


물론 마갈곤 이 새끼도 오도해병인만큼 무슨 진짜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일리는 없고 보나마나 민간인들에게 대민의료지원을 실시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에게서 치료비랍시고 돈을 뜯어내 자기 도박 자금으로 마련하려는 것이 뻔했기에 기열인 황룡은 결사반대를 하였고,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도 안그래도 오도해병들 치료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기열 민간인까지 치료하는 것이라며 반대했으나 마갈곤 하사가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 결국 민간인들에게 대민의료지원을 하게 된 것이었다.

자신들의 처지에 한숨을 쉬던 닥터 손&닥터 황은 어느새 도박이나 주식, 코인으로 해병대의 예산을 모조리 탕진해버리는 마갈곤 하사와 이제는 애새끼 만화나 보는 힘만 쌘 애새끼가 되어버린 황근출 해병님 중 어느 쪽이 해병성채에 더 민폐인가를 주제로 노가리를 까고 있었으나, 이내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둘은 당연히 오도 해병이 찾아왔겠구나 생각했으나 아니 이럴수가!? 정말로 기열 민간인들이 보호자로 민간인 환자를 데리고 온 것이 아닌가!


"뭐, 뭐야. 정말로 이 매드닥터들밖에 없는 병원에 치료를 받겠다고 오는 환자가 진짜로 있다고?!"


"황룡, 이젠 너도 너 스스로 ㅁㅊ놈인걸 인정하는구나?"


뭐 어찌되었든 의사로서 환자를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준비를 하고는 환자와 보호자를 맞이하였다.


"환영한다! 아쎄.... 이가 아니라. 안녕하십니까, 보호자분. 무슨 일로 환자를 데리고 오셨나요?"


"일단 보호자분들 성명이랑 거기 환자분 성함 말씀해주세요."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 황룡의 물음에 보호자로 보이는 코로나 시국은 지났음에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남녀와 그 남녀가 데려온 환자로 추정되는 사슬에 꽁꽁 묶여서는 난동을 부리는 여성을 어떻게든 못 날뛰게 하려 애쓰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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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보호자로 온 남성)


"아, 네... 전 페이지원이라고하고요. 여기 옆은 제 누나인 울티고, 여기 사슬에 묶여서 날뛰는 ㅁㅊ녀... 아니, 환자는 야마토라고 합니다."


"그러시군요.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그런데 환자분은 대체 어떤 이유로 꽁꽁 묶여있는 건가요?"


"어휴... 보면 압니다..."


보호자로 온 남성이 한숨을 쉬는 것이 무섭게 이내 둘이 데려온 환자가 이렇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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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원, 울티! 밧줄을 풀어줘! 누가 뭐래도 난 오뎅이 될거야!"


그렇게 말한 환자는 ㅈㄹ발광을 하더니 땅바닥에 드리눕고는 자신은 오뎅이 되겠다며 땡깡을 부리며 닥터 손&닥터 황 병원을 반쯤 박살냈으니, 그 모습은 마치 황근출 해병님께서 프리큐어를 시청하려다가 프리큐어가 휴방을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땅바닥에 드리누워서 땡깡을 부리면서 해병성채를 반쯤 작살내는 것과 같았고, 그 모습을 본 아쎄이들이 황근출 해병님이 땡깡을 부리는 상황을 연상하며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한 PTSD 증상을 보일 정도였다.


황룡과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은 그 모습을 보고는 뭐가 문제인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환자를 데려온 보호자들은 한숨을 푹푹쉬더니만 이내 흐느끼면서 하소연했다.


"하... 사실 야마토 님은 저희 총독님의 따님이거든요. 그런데 '코즈키 오뎅'이니 뭐니 하는 인간을 동경한더니만 자기가 오뎅이라면서 땡깡을 부리더니만 아예 적이랑 손을 잡곤 저희 조직을 멸망시키는 지경까지 가셨습니다."


"다른 병원들은 진료받으러 갈때마다 야마토님께서 날뛰면서 병원을 박살을내놔서 모든 병원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갈 수 있는 병원이 이젠 여기밖에 남지않았어요. 카이도님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입니다... 돈은 얼마든지 드릴테니까 제발 야마토님의 저 망할 오뎅병을 고쳐주세요!!!"


사실 황룡과 손수잘은 대충 보호자들을 어르고 타일러서 돌려보낼 생각이었으나, 생각보다 심각한 환자의 상태와 보호자들의 간절함에 이내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느끼고는 이를 받아들이고는 야마토의 오뎅병 치료하기에 들어갔다! 손수잘 해병은 씨익 미소를 짓더니만 이내 수술도구함에서 복철촌 해병을 꺼내서는 복철촌 해병의 포신을 작동시키면서 말하였다.


"오뎅이 되겠다는 망상병에 사로잡혀있다니! 그거라면 간단하지..! 전두엽을 절제해서 얌전하게 만들면 그만이다!"


그렇게 말한 손수잘 해병은 복철촌 해병을 휘두르며 환자 야마토의 전두엽을 절제하기위해 호랑이처럼 달려들었으나, 환자인 야마토가 "누구도 내가 오뎅이 되는것을 막을 수는 없어!"라고 외치면서 꺼내서 휘두른 몽둥이에 얻어맞고는 그 충격으로 벽에 쳐박히고야 말았다.


"커헉..! ㅅㅂ, 땡깡부리는 것만 황근출 해병님 수준인게 아니라 힘도 황근출 해병님에게 버금가겠어..!"


벽에 쳐박힌 손수잘 해병이 벽에 박힌채로 입에선 해병케첩을 내뿜으면서 빌빌거리자 황룡은 그 모습을 보고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저러니까 다른 병원에선 무리였구나'라고 생각한 황룡은 마음을 다 잡고는 말하였다.


"야 손수혁. 네가 의무병이라도 해병지능이라 어쩔 수 없는건 알지만, 이럴 땐 머리를 써야지!"


그렇게 말한 황룡은 곧 수술도구함에서 자신이 가장 애용하는 수술도구인 백린탄과 화염방사기를 꺼내들고는 말하였다.


"뇌세포는 43도 이상의 고온에서 파괴되기 시작하지... 그러니까 화염방사기랑 백린탄으로 머리를 뜨겁게 뎁혀서 뇌세포를 파괴해버리면 전두엽을 절제할 필요도 없다 이 말이야!"


그렇게 말한 황룡은 환자 야마토의 머리에 화염방사기와 백린탄을 갈겨대었다! 그러나 이게 어찌된 일인가?! 화염방사기와 백린탄에 의하여 뇌의 온도가 43도가 아니라 6974도까지 올라가 해병 모범생(싸제어로는 뇌사상태)가 되었어야 할 환자 야마토가 멀쩡한 것이 아닌가?!


"그 정도로는 내 오뎅이 되겠다는 의지를 막을 수 없어!"


"따흐앙!"


결국 기열 황룡도 야마토의 몽둥이에 얻어맞고는 수육이 되어서는, 벽에 쳐박힌 데미지를 입은 손수잘 해병과 환자 야마토의 땡깡에서 황근출 해병님의 땡깡을 연상하여 정신적 데미지를 입은 아쎄이들의 체력 회복템이 되어주었고, 곧 화장실에서 부활해서는 닥터 손&닥터 황 병원으로 돌아와 당황하며 어째서 멀쩡한 것이냐며 영문을 몰라하였다. 그러자 보호자인 페이지원이 설명하기를 야마토는 얼음을 다룰 수 있는 '개개 열매 모델 오오쿠치노마카미'의 능력자라서 어지간한 고온은 악마의 열매의 능력으로 냉기를 조종해 막을 수 있어 소용이 없다는 것이었다.


"아니, 전두엽 수술도 안돼고... 화염방사기로 뇌세포를 고온으로 파괴하는것도 안되면 이제 어쩌지..?"


"이거, 어쩌면 황근출 해병님을 안락사 시키는 것 만큼이나 힘든 여정이 될지도 모르겠군..."


황룡과 손수잘 해병이 자신들의 치료법이 먹히지 않아 이를 도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난감해하던 찰나! 


"이 소리는..!"


갑자기 환자 야마토가 무언가를 들은것 마냥 고개를 돌리면서 눈을 번쩍이더니 이내 사슬을 풀고는 닥터 손&닥터 황 병원의 벽을 뚫고는 해병동산으로 미칠듯이 뛰어나가는 것이 아닌가?!


"이런 ㅅㅂ...! 환자가 치료중에 탈출했다!!!"


"조 력자살, 위 장자살! 지금 당장 마취총과 그물을 들고와라! 환자가 더 날뛰기 전에 잡아야해!"


손수잘 해병의 명령에 조 력자살 해병과 위 장자살 해병이 해병 마취총(M-16)과 그물을 챙겨오자마자 의무병들과 보호자들은 해병동산으로 뛰쳐나간 야마토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야마토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해병동산에서 조깅을 하고 있던 빡깡망쇠 해병이던, 지옥에서 기어올라와 지상 침공을 시작한 악마군단이던, 풀을 뜯어먹고 있던 용감한 쿠키던, 첼로를 연주하고 있던 카르노타우르스가 되었던 모조리 몽둥이로 박살내며 질주하더니만, 이내 야외에서 기열 씹통떡 해병을 해병 돈가스로 조리하려는 진떡팔 해병님과 그 휘하 주계병들을 보고는 얼굴에 화색을 띄더니만, 이내 해병 돈가스를 튀기기 위해 6974도의 고온으로 펄펄 끓이고 있는 기름통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너무 흥분했더 탓일까? 환자 야마토는 끓는 기름통에 제대로 입수하지 못하고 모서리에 부딪히고 말았고, 이로 인하여 펄펄끓는 기름은 쏟아져 땅속에서 평화롭게 살고있던 지렁이와 개미들이 모조리 튀겨져버리는 앙증맞은 찐빠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러자 환자인 야마토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는 6974db의 목청으로 해병동산의 아마르가사우루스들의 고막이 펑펑 터져나갈정도로 엉엉 울기 시작하였다.


"이럴 수가..! 나도 오뎅처럼 기름에 삶아지고 싶었는데. 이러면 난 오뎅이 될 수 없어!!!"


진떡팔 해병님을 비롯한 주계병들은 해병 동산에 갑자기 기열계집이 나타난 것도 당황스러운데 기열계집이 영문을 모르겠는 소리만하며 땡깡을 부리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하며 포신을 긁적였다. 그러다 곧 환자 야마토를 쫓아온 황룡과 손수잘을 비롯한 의무병들이 나타나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자, 이 기열계집에 대해서 아냐고 묻고는 황룡과 손수잘 해병에게 설명을 듣고는 대충 알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였다.


"그러니까... 이 야마토인지 하는 기열계집이 오뎅이 되겠다고 이런다는 거지?"


"그래. 아마 지금 ㅈㄹ하며 네들 요리하는거 방해한것도 그것 때문일거다. 미안하다 덕팔아."


"오뎅이 되고 싶다라..."


이에 진떡팔 해병님께선 잠시 곰곰히 생각을 하시는듯 하더니만, 환자인 야마토에게 다가가서는 정말 뜻밖의 말씀을 꺼내셨다.


"기열계집. 너, 정말로 오뎅이 되고 싶은거냐?"


"물론이지! 난 어렸을때부터 오뎅을 동경했고, 오뎅이 되는 것을 내 평생의 목표로 삼아왔어!"


"그렇단 말이지... 그렇다면 우리가 자네를 오뎅으로 만들어주겠다! 황룡,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 괜찮겠나?"


진떡팔 해병님의 말씀에 마철두 해병과 코가손 해병을 비롯한 주계병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마철두 해병은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진떡팔 해병님에게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진떡팔 해병님에게 여쭈었다.


"아니, 진떡팔 해병님. 어디 아프십니까?! 기열계집으로 해병푸드를 만들겠다니."


"마철두 해병. 비록 이 녀석은 자네의 말처럼 기열 계집이라네... 하지만! 난 내 6974년의 주계병 인생에서 이 녀석만큼에나 열정적으로 해병푸드가 되기를 바라는 자를 본 적이 없네! 이 정도의 해병푸드가 되기 위한 열정을 가졌다면, 기열 계집이라도 해병푸드로 만들어주는 것이 참된 주계병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아아아! 진떡팔 해병님 죄송합니다. 진떡팔 해병님의 깊은 뜻을 모르고..!"


진떡팔 해병님의 깊은 뜻을 알게된 마철두 해병은 자신의 어리석음에 사죄의 눈물을 흘렸고 진떡팔 해병님은 그런 마철두 해병님을 너그럽게 중식도로 뭉텅뭉텅 토막내어 해병 고기완자로 만드는 것으로 용서해주신 뒤, 곧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야마토에게 말씀하셨다.


"기열 계집! 자네의 누구보다도 해병푸드가 되고자 하는 기합찬 정신. 날 감동시켰다. 하지만 해병푸드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할 것이다. 만약 두렵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둬도 좋다."


"오뎅이 되는 길이 험하다는 건 알고 있어. 그런거 따윈 감수할 다짐은 되있다고!"


"새끼... 기합..! 비록 해병은 아니지만 해병푸드가 되겠다면 기합찬 이름이 필요한 법! 기열계집, 이제부터 자네를 '야마도른톤'이라고 부르겠다. 알겠는가?! 대답은 '악!'으로 하도록!"


"악!"


그렇게 야마도른톤이 해병 푸드로 해병대 주계장에 받아들여지자, 존재가 잊혀져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기열 씹통떡이 그냥 그대로 조용히 묻히면 살 수 있었을 것을 야마토... 아니 야마도른톤이 기열계집이란 사실에 눈치없이 "야마도른톤! 내가 너에게 전우애를 알려주겠다!"라며 기열 계집인 야마도른톤에게 발정난 수퇘지처럼 달려들며 전우애를 실시하려는 기열 짓거리를 시도했다가 기열 황룡에게 "이 ㅁㅊ ㅅㅂ새끼가 정신병 환자에게 성폭행을 하려고 드네?!"라는 소리를 들으며 몽키스패너로 면상을 가격당하고, 그대로 기열 황룡과 손 으로하는수술은모든지잘해에게 이상성욕치료제(화염방사기)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씹통구이가 되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으나, 덕분에 그날 주계장의 저녁메뉴 중 가장 맛있는 메뉴로 뽑혀 그날의 주계장 트레이의 넘버 원이 되었으니 모칠좋고 톤톤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이에 황룡은 진떡팔 해병님에게 "오, 오뎅이 되면 오뎅이 되었으니 더 이상 오뎅이 되겠다고 ㅈㄹ을 안하겠네?"라고 말하더니, 환자 야마토를 자신들만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했다며 진떡팔 해병님과 휘하 주계병들에게 감사를 표하였고, 그리하여 포항 해병성채의 의무병들과 주계병들이 연합하여 환자 야마토의 오뎅으로 만들어줌으로서 오뎅병을 치료하는 작전에 들어갔다!


"저, 누나... 이게 맞는거야?"


"음, 뭐 적어도 진짜로 오뎅이 된다면 더 이상 오뎅이 되겠다고 ㅈㄹ하지는 않을테니 한 번 믿고 맏겨보자."


그렇게 보호자인 울티와 페이지원은 뭔가 잘못된거 같기는 했지만, 어짜피 이들말고는 야마토의 병을 치료해주겠다고 나설 이들도 없었던지라 그러려니 하고는 야마토를 맡기고 돌아갔다. 과연 의무병들과 주계병들의 환자 야마토를 오뎅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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