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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ileo Galilei - 色彩(색깔)

君（きみ）の隣（となり）にいる時（とき）だけが　輝（かがや）く無限（むげん）の色彩（しきさい）になって

네 곁에 있을 때만 수없이 빛나는 색깔이 되어

胸（むね）の中（なか）も頭（あたま）の中（なか）も　花束（はなたば）みたいだ

가슴 안에도 머릿속도 마치 꽃다발같아

それ以外（いがい）が霞（かす）んでしまうほどに

그것 말곤 뿌옇게 보일 정도야

そのぶん僕（ぼく）の世界（せかい）は　小（ちい）さくなって

그만큼 내 세상은 작아졌고

君（きみ）の隣（となり）に居座（いすわ）る悪魔（あくま）と　肩（かた）よせあって絵（え）を描（か）いている

네 곁에 자리잡은 악마랑 어깨를 맞대고 그림을 그렸어

あの空（そら）も頭（あたま）の中（なか）も　楽園（らくえん）だ！

저 하늘도 머릿속도 모두 낙원이야!

それしか描（か）けなくなる

계속 그것만 그렸지

僕（ぼく）を　見（み）てくれ　僕（ぼく）を　鳥籠（とりかご）の中（なか）の鳥（とり）だと言（い）って放（はな）ってよ

나를 바라봐줘, 나를 새장 속의 새라고 생각하고 그만 놓아줘

僕（ぼく）を　肩（かた）に留（と）まらせて

나를 어깨 위에 올려놔줘

君（きみ）の隣（となり）にいる時（とき）だけが　死（し）ぬほど美（うつく）しい色彩（しきさい）になって

네 곁에 있을 때만 죽도록 아름다운 색깔이 되어

胸（むね）の上（うえ）も頭（あたま）の上（うえ）も　プリズムみたいだ

가슴 위에도 머리 위도 마치 프리즘같아

それ以外（いがい）が悲（かな）しみになるほどに

그것 말곤 슬퍼질 정도야

そのぶん僕（ぼく）の世界（せかい）は　君（きみ）を傷（きず）つける？

그만큼 내 세상이 너에게 상처를 주는 걸까?

地獄（じごく）の門（もん）に花束（はなたば）投（な）げつけ　呼（よ）びかけては笑（わら）われている

지옥문에 꽃다발을 던지며 불러봐도 비웃음만 당하네

“また来（き）たな”　天使（てんし）の粉（こな）で　分別（ふんべつ）も区別（くべつ）もつかなくなる

"또 왔구나" 천사가 뿌린 가루를 맞고 분별도 구별도 할 수 없게 됐어

僕（ぼく）を　愛（あい）して　僕（ぼく）の　この混乱（こんらん）を美（うつく）しいと言（い）って笑（わら）ってよ

나를 사랑해줘, 엉망진창이 된 나를 보며 아름답다고 웃어줘

僕（ぼく）を　僕（ぼく）で　いさせて

내 모습 그대로 지내게 해줘

君（きみ）の隣（となり）にいる時（とき）だけが　あるべき全（すべ）てが色彩（しきさい）になって

네 곁에 있을 때만 모든 것들이 색깔이 되어

僕（ぼく）の上（うえ）に君（きみ）が昇（のぼ）って　月（つき）と太陽（たいよう）だ

내 위에 네가 떠오르면 바로 해와 달이야

それ以外（いがい）は　存在（そんざい）しちゃいけない

그것 말곤 존재해선 안 돼

そのうち僕（ぼく）の瞳（ひとみ）は　色（いろ）を失（うしな）う

조만간 내 눈동자는 색을 잃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