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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딸이 더 좋아요" 전 세계서 사라진 '남아선호사상' 이유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9 14:55:04
조회 9158 추천 32 댓글 75


사진=나남뉴스 


현지시간 8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남아 선호 사상이 급속히 퇴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우를 대표적인 예로 들어 보이며 태아 성비가 자연 비율로 돌아간 곳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 측은 "여아를 축복으로 여기는 부모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이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비 불균형이 극단적인 중국이나 인도 등 개도국에서도 최근 수년간 남아 선호 사상이 후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자체 분석자료와 유엔 자료를 종합해 여성 태아 연간 사망자수가 지난 2000년에는 170만 명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100만 명을 넘겼지만, 올해는 20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임신 32주 전 태아 성별 공개 금지법 조항 삭제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됐던 1980년대에 여성 태아 사망률이 급증했으나 남아 선호 사상이 거의 사라진 현재에는 태아 성비 비율이 자연비율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 태아 성비는 남아 105명당 여아 1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1990년대 시절 여아 100명당 남아 116명이 태어났다. 주목해야 될 점은 세 번째 자녀의 성비가 여아 100명당 남아 200명, 네 번째 자녀의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250명이라는 점이다. 이는 남자아이를 낳지 못한 부부의 출산 시도가 계속 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0년대 들어서 세계 1위 2위 인구 대국으로 알려진 인도와 중국에서 조차 남아 선호 사상이 잦아들고 있다. 2000년대까지 중국 내 여자 100명당 남아 수는 117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111명으로 줄어들었다. 인도도 2010년까지 여아 100명당 남아 109명에서 2023년 여아 100명당 남아 107명으로 줄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입양이나 불임 등 치료에서 성별 선택이 가능할 때는 더욱 여아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한 연구에 따르면 일부 부모는 딸 입양을 위해 한화 약 2200만 원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이코노미스트 측은 '남아 선호 사상'이 퇴조한 이유에 대해 "성별에 대한 인식 변화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는 성비 불균형으로 나타난 미혼 남성 증가, 영국에서 보고된 남학생의 학업 성취도 저하, 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신붓값 관습 등 여러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보건복지위원회는 임신 32주 이전 태아 성별 공개 금지법 조항 삭제 내용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남아선호사상이 쇠퇴하고 성비불균형이 해결된 것으로 보이는 현 상황에서 해당 조항은 부모가 태아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고, 헌법재판소도 해당 조헌에 대한 위헌 판결을 내린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삭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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