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정부가 더 많이 내고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대대적인 '연금 개혁안'을 내놓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이날 4일 정부는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에서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9%인 보험료율은 13%로 인상하고, 명목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2%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 전했다.이번 국민연금 개혁안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단행하는 것이며 특히 보험료율은 지난 1998년 9% 이후 26년 만에 손보는 것이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한 국민연금 개혁안은 이제 국회로 넘어가게 됐으며 만약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사진=SBS뉴스무엇보다 국민연금 개혁안에서 눈여겨봐야 될 대목은 바로 보험료율이다. '보험료율'이란 연금 가입자의 월 소득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는 비율을 뜻하는 말로, 보통 직장인의 경우 근로자와 회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다만 지역가입자에 해당한다면 가입자 개인이 모두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보험료율을 13% 올리면서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가파르게 인상되도록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20대는 매년 0.25%포인트, 30대는 0.3%포인트, 40대는 0.5%포인트, 50대 1%포인트 인상될 계획이다. 다만 해당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도입한 전례가 없어 확실성이 없는 데다가, 중장년층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국회 논의 과정에서 중장년층의 의견을 반영시킨다면 진통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시민들 반응은 '부정적' 4050만 독박쓰나사진=SBS뉴스또한 연금 수급액은 수명이나 가입자 수와 연계해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급여 지출이 보험료 수입을 넘어선다면 국민연금 기금이 감소되기 5년 전, 기금이 감소하는 시점 등 재정 위험도를 고려하여 지급액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 예상된다.'자동조정장치'는 OECD 38개국 가운데 24국에서 도입한 상태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 외에도 기초연금은 저소득층부터 40만원으로 인상, 의무 가입 기준은 59에서 64세로 조정 등의 내용도 담겼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국민연금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라며 "세대 간 형평성을 제고하여 우리 국민들의 노후 생활을 더 단단하게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세밀히 검토했다"라고 전했다.해당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연금 재정 안 좋아지면 수급액 줄인다는 게 개혁안인가", "4050이 독박쓰는 구조인 것 같다", "국민 합의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만드나", "4050은 별다른 혜택도 없고 봉인 듯" 등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돈 더 내라고?" 국민연금 개혁안, 재정 감소 시 '수급액' 줄이겠다 충격▶ "학생 추행에도 방관하더니" 남현희, 7년 자격정지 확정에 '억울하다' ▶ "싱크홀 이어 포트홀까지" 3년 7개월간 서울서만 1만 9천건 발생▶ "29% 못 지웠다" 불법촬영물 삭제 요청 연 수십만건 들어와(딥페이크)▶ "출산율 증가 비결 뭐길래" 저출생 위기 속 인제군, 어떤 정책 펼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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