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임무 하나만 남았다.

   마지막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도 다른 이들과 대화를 나눠보자.

   

 데하카가 무척이나 유용했던지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캐리건.

 그는 계속해서 군단과 함께 할 것 같다.

 어서 맹스크를 죽이자고 말하는 자가라.

 캐리건은 자가라를 자신의 오른팔로 생각하고 있다.

 맹스크의 모든 힘들이 흩어지고 있다.

 이제는 맹스크의 모가지만 따면...

 테란의 미래까지 생각해주는 캐리건.

 이전 칼날 여왕때와는 달리 이제는 반은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거구나...

 이번 싸움에서 이기게 되면 아몬을 찾아 떠나겠다고 말하는 캐리건.

 그러나 승산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싸우는 이유는, 싸우지 않으면 그냥 앉아서 죽기 때문이라는데...

 그 말을 들은 스투코프는 끝까지 그녀와 함께 하겠다고 한다.

  진화 구덩이의 아바투르와도 대화를 나눠보자.

  

 군단을 강력한 무기로 만든 캐리건이 최고의 지도자라고 말하는 아바투르.

 이 모든 게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하는 캐리건에게 아바투르는 군단의 목적 같은 건 여왕의 의지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남은 건 황궁 방어 병력 뿐.

 모가지를 따러 갈 때다.

 한 번 더 히페리온에 교신을 하는 캐리건.

 공격할 때가 되었다고 하는 캐리건에게 발레리안은 시간을 더 달라고 한다. 지금 대피시키지 못하면 수백만명이 죽는다는 말에 캐리건은 시간을 더 주기로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레이너...

 마지막 싸움에서도 결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맹스크.

 어쩌면 반쯤은 미쳐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자원이 넉넉한 지역을 가지고 게임이 시작된다.




  일단 늘 하던 것처럼 일벌레부터 좀 늘려주고...

  옆쪽을 좀 공격갈까, 하고 병력을 모으는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다.

  굉장히 익숙한 느낌... 무언가를 느낀 캐리건.

  

 모습을 드러내는 히페리온.

 짐 레이너가 캐리건을 도와 맹스크를 조지기 위해 돌아온 것이다.

 그녀는 순순히 그의 도움을 받아들인다.



  기함 히페리온을 사령부처럼 사용하는 레이너 특공대.

  임무에 히페리온 생존이 추가되었다.

  내구력 5천 짜리라 쉽게는 부숴지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레이너의 등장으로 한 쪽 방향은 마음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오른쪽으로 공격을 가하자.




  그러자 좆같은 타이밍으로 본진을 치는 맹스크.



  본진을 방어한 다음 자원 지역을 확보하자.



  곧, 자가라의 메시지가 온다.

  자가라, 스투코프, 데하카가 이끄는 무리를 자치령 군대가 막고 있으니 그곳을 뚫어달라는 것이다.



   맹스크의 부대에는 별의별 유닛이 다 있다.

   뭐든 간에 캐리건이 존나 강해서 상대가 되진 못하지만.




   이번에는 멀티에 공격을 가하는 자치령 군대.

  이 시발놈들이?




 어쩔 수 없이 방어 건물을 쫙 깔아서 방어.




  주변을 쓸어버린 다음에 아군 진입을 막는 자치령을 박살내러 간다.




  그러면 자가라의 병력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맹스크를 공격한다.



   확장 기지가 돌아가기 시작하니 돈이 제법 있다.

   토라스크도 추가해서 본대에 합류시킨다. 그리고 쭉쭉 밀어붙임.



  안 되겠다 싶었는지 맹스크가 이번에는 레이너 특공대를 공격하려고 한다.




  레이너는 알아서 잘 살아남을테니 무시하고 난 내가 할 일을 하도록 합니다.



  이번엔 데하카 무리의 진입로를 확보했다.



  어... 생각보다 암울해보이는 레이너 본진.

  그래도 보통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캐리건의 본대를 이용해서 그대로 마지막 진입로를 확보하러 갔다.

  이것으로 스투코프의 감염된 병력들도 아군을 돕는다.


  혹시 모르니 중앙의 자원이 가득한 지역에 기지를 건설하는 중.



  이제는 황궁으로 진격할 때.




  오딘 같은 병력도 있지만 상대가 안 된다.

   맹스크의 황궁을 파괴하면, 마지막 임무가 완료된다.

  

 다른 병력은 모두 자가라에게 맡기고

 황제와 일대일로 만나러 가는 캐리건.

 그리고 대망의 엔딩.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6편까지 나왔으면 좋겠다.

 사랑해... 사랑해 갓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