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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타크래프트]
[갓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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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험실의 쥐
2. 또 다른 시작
3. 약속 지점
4. 소리없는 아우성
5. 전령선 격추
6. 내부의 적
7. 장악
8.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9. 노병
10. 고대의 각성
11. 시련
이제는 원시 저그의 무리 일부분까지 부하로 만든 캐리건.
그녀 자신의 힘도 막강해졌지만, 그 세력도 점점 불어나고 있다.
이 정도면 캐리건이 인간으로 돌아오기 전의 세력보다 더 강한 걸까...?
이제야 저그의 여왕 같은 모습이라고 말하는 캐리건.
거기에 대해서 자가라는 여왕의 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분명 처음엔 캐리건이 나약한 테란이라고...?
나머지 원시 저그 무리도 군단에 합류할 것 같냐고 묻는 캐리건.
그에 대해서 무슨 도사 같은 소릴 해대는 데하카...
어쨌든, 데하카의 목적은 단지 계속해서 정수를 수집해서 진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아바투르와 비슷할 듯.
아바투르의 감상도 궁금하니
진화 구덩이로 들어가보자.
들어가보니 군단 숙주의 변이가 가능하니, 일단은 그것부터...
1. 군단 숙주가 식충을 내보내기 위해서 잠복을 하게 됨
2. 식충 생성 속도 20%증가
3. 식충이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나는 1번을 선택...
원시 저그의 힘을 가지게 된 캐리건의 모습에 감탄하는 아바투르.
아바투르는 지금 상태의 캐리건의 유전자를 연구하고 싶어하는 듯하지만, 캐리건은 거부한다. 유니크한 존재로 있고 싶은 것일까...
그럼 이제, 제루스에서의 마지막 임무로 들어가자.
주르반은 캐리건이 저그의 숙명 받아들여, 다른 원시 저그 우두머리를 처치하고 그 정수를 흡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전투는 다른 원시 저그의 우두머리들과의 싸움이다.
캐리건이 상대해야 할 세 상대에 대해서 알려주는 주르반.
1. 산성액을 내뿜는 야그드라. 이전 임무에서 공격을 해오던 붉은색 저그의 우두머리.
2. 크레이스. 돌진형 공격을 가하는 거대한 원시 저그.
3. 슬리반. 미친듯이 알을 까는 원시 저그.
주르반의 말에 따르면 이 셋은 군단을 상대하기 위해 대부분의 무리를 공격에 내보냈고, 무방비 상태에 빠져있다고 한다.
캐리건은 이 셋을 직접 상대하고자 한다.
이제까지 선택해 두었던 캐리건의 특성은 이번 임무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일단 시작시에는 버로우 말고는 능력이 없고...
곧장 새로운 능력이 추가된다.
에너지 50을 사용하는 도약 공격. 도약해서 적을 공격하거나, 이동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가 50이나 소모되지만, 원시 저그 상태의 캐리건은 에너지 회복 속도가 순식간이므로 놀랄 정도는 결코 아니다.
두 번째 기술. 사이오닉 돌진.
앞으로 돌진하면 적들에게 50의 피해를 준다.
저글링 같이 피통이 작은 유닛을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잇는 기술.
바로 이렇게!
이번 임무의 보조 임무 발견.
총 네 개의 젤나가 유물을 찾아야 한다.
길을 가다보면 두 무리의 원시 저그가 싸우는 것이 보인다.
한 쪽은 데하카의 무리.
바퀴들이 곧장 캐리건에게 합류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세 번째 기술이 생겨난다.
치유. 에너지 소모 30. 즉시 캐리건의 체력을 150, 주변 아군 유닛의 체력을 50 회복하고 이후 15초 동안 회복량의 50%를 추가로 회복.
위로 올라가니 두 번째 젤 나가의 유물이 보인다.
캐리건밖에 갈 수 없는 지형.
도약으로 이동한 다음에 사이오닉 돌진으로 전부 찢어버리고 유물 획득.
계속 가다보면 바퀴 추가와 함께 보스전이 기다린다.
첫 번째 보스 야그드라.
야그드라가 공격할 지점은 표시가 나타난다. 그곳에 산으로 공격을 가하는 야그드라.
야그드라는 때로 모습을 감추는데, 그럴 때마다 그곳에 알을 남긴다.
부화하기 전에 부수면 됨 ㅎ
때로는 이런 큰 알을 낳기도 한다.
작은 알들은 사이오닉 돌진으로도 처리가 가능하지만 큰 알은 좀...
야그드라는 첫 번째 보스답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공격을 피하면서 꾸준히 때리다 보면 클리어.
야그드라를 조져버린 뒤 그 정수를 흡수하는 캐리건.
야그드라를 처치하면 다음 지역으로 이동가능하다.
새로운 유닛.
데하카 무리의 야생 히드라리스크가 합류한다.
내려가다보니 알들이 잔뜩 보인다.
부화하기 전에 얼른 파괴해야겠다.
미친 존나 많음;
큰 알 위주로 공격하고
작은 알은 캐리건의 사이오닉 돌진으로 처치.
길을 따라 가다보니 세 번째 유물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원시 저그 무리를 때려 부수고 올라가보자.
알들이 크다... 수상하다...
는 원시 울트라리스크. 시발?
울트라리스크도 처치하고 쭉쭉 진행하다보면 다음 보스전에 기다린다.
벌레처럼 생긴 크레이스의 등장.
크레이스는 주르반이 설명할 때의 모습처럼 돌진하는 능력을 즐겨 사용한다.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돌진 이후에는 위에서 야생 저그 유닛들이 툭툭 떨어지며 공격해온다.
돌진을 맞을 때마다 즉각 치유해주면서 싸우는 것으로 승리!
크레이스의 정수도 흡수하는 캐리건.
이제 세 번째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데하카의 무리 중 원시 울트라리스크 한 기가 아군에 합류한다.
이번에는 땅무지가 잔뜩 잇는 길을 통과해야한다.
맹독충 같은 건데...
적이 근처에 오면 다가가다가 일정 거리 이하로 좁혀지면 자폭을 시도한다.
처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사이오닉 돌진.
그리고 잠시, 마지막 유물을 찾기 위해 위로.
이곳은 캐리건 혼자만 갈 수 있다.
라바라우르스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아니므로 간단하게 처리하고 네 번째 유물도 획득.
원시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도 마구 내보낸다. 빡.
땅무지가 잔뜩 있는 길을 통과해야한다.
캐리건 외에는 갈 수 없는 지형에서 라바사우르스가 지속적으로 공격까지 가하는 좆같은 길.
일단 라바사우르스나 좀 조져놔야지 ㅡㅡ
그러고나서 땅무지 몰이사냥.
그런데, 다시 돌아와보니 라바사우르스들이 부활해있다. 시발 이게 뭐야.
그냥 병력을 이끌고 위로 올라갑니다 ㅡㅡ
마지막으로 병력을 보충해주는 데하카.
그런데 바퀴 한 기라니...?
ㅡㅡ
그러면 이제, 세 번째 보스와의 싸움이 기다린다.
슬리반은 계속해서 땅무지를 만들어낸다.
미친놈이...?
그 외에는 뭐...
하지만 이제 끝이 아니다.
마지막 상대는 주르반.
그는 처음부터 캐리건의 정수를 탐내고 있었다.
싸움에서도 그 본체를 전부 드러내지 않는 주르반.
설정상으로는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
때때로 다리 같은 걸 이용해서 공격을 가하는데
공격을 가할 지점이 미리 표시되므로 피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만약 맞더라도 치유를 써서 금방 회복하는 게 가능.
잘 피해가면서 툭툭 때려줌.
그러다보면 주르반도 클리어 가능.
이걸로 제루스에서의 모든 임무 클리어.
캐리건이 원시 저그의 힘을 손에 넣게 되자
연락이 되지 않던 군단의 무리 어미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그들에게 명령을 내려 조금씩 자치령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는 캐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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