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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에도 없는 풍경"... 바다 따라 걷는 5,600송이 장미 꽃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4 11:59:52
조회 1954 추천 1 댓글 0


영일대 장미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5월, 봄의 끝자락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포항은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형형색색의 장미가 활짝 피는 이 계절, 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영일대 장미원'은 포항 여행의 정점을 찍는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영일대 장미원은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 자리하고 있어, 바다와 꽃, 전통 건축물이 한 프레임 안에 담기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2017년 5월부터 조성된 이 장미원은 바닷가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함께 수천 송이 장미의 화려함이 어우러져 매년 5월마다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5,600그루의 장미가 피워낸 특별한 산책길


영일대 장미원 5월 풍경


장미원 자체는 매우 넓은 규모는 아니지만, 40여 종 5,600그루에 달하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빽빽하게 피어나 장관을 이룹니다. 빨강, 노랑, 분홍, 하양 등 색색의 장미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장미터널과 꽃탑, 하트마차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뿐 아니라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무엇보다 영일대 장미원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 정자, 장미가 어우러진 풍경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일대 장미원 장미 조형물


이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조합으로, 오직 포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맞춰 '포항바다장미축제'도 함께 열리며, 장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장미의 종류와 특징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영일교와 환호공원까지


영일대 장미원 장미 풍경


장미원을 방문한 뒤에는 영일대 해상누각으로 이어지는 '영일교'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바다 위에 설치된 이 다리는 산책길 자체로도 특별하며,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걷는 내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맑은 날이면 수평선 끝까지 시야가 트여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영일대 장미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환호공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환호공원은 드넓은 잔디밭과 숲길, 그리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영일대 장미원 LED 장미


장미원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편안한 매력을 지닌 이곳은 여행의 마무리를 부드럽게 내려줄 공간이 될 것입니다. 5월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포항의 영일대 장미원은 그런 5월을 가장 아름답게 누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장미의 향기, 파도 소리, 따뜻한 햇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웃음이 함께하는 그 순간은, 카메라로 담기엔 아쉬울 만큼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영일대 전통관과 장미정원


아직 어디로 떠날지 정하지 못하셨다면, 올해 5월엔 포항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잠시나마 도심을 벗어나 바다와 꽃이 있는 길을 걷는 그 여유, 바로 지금이 가장 잘 어울리는 시간입니다.



▶ "이런 여유, 정말 오랜만이에요"... 요즘 서울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힐링 코스▶ "비싸고 번잡한 축제는 그만"... 14만 명이 다녀간 바가지 없는 봄 축제▶ "2,500원에 이 모든 걸?"... 버스 한 번으로 즐기는 알짜배기 시티투어▶ "분홍 융단처럼 펼쳐지는 길"... 천 년 역사와 벚꽃이 함께 흐르는 산책길▶ "1위에 오른 이유가 있네"... 1박은 부족해 또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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