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장 무 남아서 만들었는데"... '이 반찬' 겨울철 식중독 부르는 대표 원인이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9 10:15:41
조회 3248 추천 7 댓글 19
														


김장철이 지나면 남은 무로 무생채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는 가정이 많다. 아삭한 식감에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하니 며칠씩 꺼내 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냉장 보관해도 이틀만 지나면 세균이 급격히 증식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무생채는 열처리 없이 만드는 생채소 반찬이라 표면의 미생물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채썰기 과정에서 세포벽이 손상되면 세포 내 당분과 단백질이 유출되어 세균의 영양분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삶은 콩나물의 경우 냉장 보관해도 단 하루 만에 대장균이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무생채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정리했다.
냉장 온도에서도 리스트레리아는 살아남는다


많은 사람이 냉장고에 넣으면 안전하다고 믿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말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냉장 온도에서 2~3일간 증식이 억제되고, 대장균도 4~10일 정도는 증식 속도가 느려지는 편이다.

하지만 리스트레리아나 여시니아 같은 저온균은 4도의 냉장 온도에서도 계속 증식하며, 심지어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판매 중인 반찬류 중 생채류와 나물류는 볶음류나 조림류보다 일반 세균 수가 현저히 높았다.

상온에 방치할 경우 위험은 더 커지는데, 20도 환경에서는 9시간 만에 부패가 시작되고, 35도 고온에서는 6시간이면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겨울철이라고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실내 난방으로 부엌 온도가 20도 이상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음식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안심 때문에 오히려 상온 방치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히려 겨울철에 활발해지는 대표적인 식중독균이기도 하다.

문제는 외관으로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세균이 증식해도 신선해 보이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서, 냄새나 맛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위험을 알아채기 힘들다.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미세한 오염만으로도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당일 섭취량만 조리하고 도마는 분리 사용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당일 섭취할 양만 조리하는 것이다. 한 끼 또는 1~2회분만 준비하고, 남은 것은 과감히 버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조리할 때는 채소 전용 도마와 칼을 사용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하며, 양념을 버무린 직후 바로 냉장 보관해 상온 방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세척도 꼼꼼히 해야 하는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거나 식초 1큰술을 섞은 물에 5분간 담갔다가 헹구면 표면 세균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도 좋은데, 물 1L에 베이킹소다 1큰술을 풀어 5분간 담근 뒤 깨끗이 헹궈주면 된다.

무생채는 열처리를 거치지 않아 세균이 살아 있는 상태로 섭취하는 반찬이다. 냉장 보관해도 이틀이 한계이며, 저온균은 냉장 온도에서도 증식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생채류는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즉시 섭취하는 특성상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김장 무가 남았다면 무생채보다 무국이나 무조림처럼 열처리하는 요리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이 정도일 줄이야"… 짜장면·감자튀김 제친 \'50대 금지 1위 음식\'에 모두 \'경악\'▶ "50대 이후라면 특히 조심하세요"... 보약이라 믿었던 \'이 국물\', 사실 췌장 혹사시킨다▶ "겨울은 살찌는 계절인 줄 알았죠?"... 칼로리 낮고 지방 태우는 의외의 \'제철 해산물\'▶ "퇴근 시간만 되면 제일 먼저 동난다"... GS25가 새롭게 꺼낸 5천원대 \'이것\' 정체▶ "추워서 운동 포기했어도"... 배부르게 먹어도 살 안 찐다는 \'겨울 반찬\'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3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2406 "UN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어요"... 서울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드라이브 코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5 0
2405 "한국인은 500년 먹었는데"... 일본 관광객만 유독 거부감 느낀다는 3천원대 '국민 간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6 0
2404 "68억 들였는데 무료로 개방했어요"... 매년 210만 명이 찾는 365m 해상 산책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36 5
2403 "전설의 해수탕이 100년 만에 돌아왔다"... 4가지 찜질방·족욕탕·수영장 다 있는 초대형 스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242 2
2402 "곰팡이 생겼다고 버리지 마세요"... 김치 표면에 생긴 '흰 알갱이' 알고 보니 독성 없는 '이것'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652 13
2401 "전 세계 생산량의 무려 90% 한국으로"… 해외 어부도 20년간 오직 한국 위해 잡았다는 '국민 안주'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977 4
2400 "9,000원으로 바다뷰 온천탕 즐긴다"... 피부염·관절염·근육통에 효과적인 힐링 명소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102 6
2399 "단돈 1만 1천 원에 즐긴다"... 일본보다 좋다고 입소문 난 국내 유일 천연용출 온천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262 4
2398 "CNN이 뽑은 한국 최고 사찰이라더니"... 입장료 무료인데 풍경은 최고인 천년 고찰 [3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138 13
2397 "더 이상 베이킹소다로 씻지 마세요"... 농약 제거, 알고 보니 단순한 '이 방법'이 더 효과적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617 3
2396 "국내산은 고작 3.9%뿐"... 대형마트들 못 구해 수입산으로 탈바꿈한 '국민 식재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538 3
2395 "북유럽 안가도 충분하다"... 23년간 단 한 번도 재사용 한 적 없는 탄산 온천 명소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003 5
2394 "한두번 씻어선 소용없어요"... 배추 세균 95% 제거하려면 '이 부위' 제거 필수입니다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2665 8
2393 "입장료 5만 원인데 또 찾는다고요?... 설경이 압도적이라는 국내 최고 한국 정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180 2
2392 "서울에서 단 30분 거리에 이런 풍경이?... 15만 평 숲에 설경까지 즐기는 겨울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66 1
2391 "제발 그냥 쓰지 마세요"… 주부들 90%가 모르고 쓰는 배추 '이 부위', 기생충 바글바글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659 1
2390 "오징어보다 72배 더 많았다"... 평소 자주 먹는데 미세플라스틱 최다 검출된 '이 해산물'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536 2
2389 "국내선 사료로 버렸는데 해외선 1,425억 원"... 아프리카서 '국민 생선' 등극한 한국 대표 수산물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125 1
2388 "50년간 극찬받은 이유, 가보니 알겠네"... 왕복 3시간 걸려도 재방문한다는 겨울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829 3
2387 "국내 최초라더니 완전히 다르네"... 지하 1,008m에서 솟는 20가지 광물질 온천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070 2
2386 "93억 원 들인 곳이 무료라니"... 세계 최초의 수상 중계도로였던 1.4km 호수 트레킹 명소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2842 11
2385 "단풍으로만 전국 1등 아니었어?"... 설경도 아름답다고 입소문 난 천년 사찰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446 1
2384 "서해안 최고봉이라더니 진짜 다르네"... 등산 마니아들이 1순위로 찾는 791m 겨울 명산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599 3
2383 "입장료·주차비 무료인데 이렇게 풍성해?... 3.5km 둘레길·호수·빙벽 품은 겨울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868 2
2382 "개장 한 달 만에 2만 명이 방문했다고?"... 폐석산에서 탈바꿈한 '한국의 콜로세움'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1358 6
2381 "한겨울에도 꽃구경하세요"... 정원과 희귀 조류가 공존하는 2만㎡ 규모 힐링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524 3
2380 "40여 종 욕탕을 단돈 15,000원에?"... 1,300평 초대형 규모 천연 온천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1659 7
2379 "무려 삼성이 뽑은 산책 코스라니"... 수령 250년 된 노송만 100그루 이상 모인 겨울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1320 1
2378 "남이섬의 7배인데 입장료는 무료라니"... 수도권 설경 1순위로 꼽히는 겨울 명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4 2229 6
2377 "금강산 부럽지 않아요"... 입장료·주차비 무료인 해발 878m 설경 트레킹 명소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4 1090 4
2376 "무려 70% 감염, 한 마리당 수백 개"… 국민 생선 해부했더니 흰 실 모양 '이것' 우글우글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3 2136 4
2375 "유럽 정원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1년 중 4개월만 열리는 겨울 동백꽃 명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3 1679 4
2374 "천연 온천이 단돈 11,000원이라고?"... 국내 최고라고 손꼽히는 겨울 휴양지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1866 3
2373 "이 풍경, 직접 보면 말문 막힙니다"... 7km 너머 절경까지 보이는 32m 전망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137 0
2372 "한라산도 제쳤습니다"... 등산객 만족도 1위에 오른 의외의 '국립공원'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9 1326 3
"김장 무 남아서 만들었는데"... '이 반찬' 겨울철 식중독 부르는 대표 원인이었다 [1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9 3248 7
2370 "한국전쟁·임진왜란도 비껴간 천년 사찰이라니"… 10경 중 최고라는 설경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8 888 2
2369 "입장료는 0원, 높이는 무려 45m"... 서울에서 단 30분이면 닿는 전망대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8 177 0
2368 "입장·주차 전부 무료입니다"... 한겨울에도 운영하는 53°C 국내 천연 온천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7 976 5
2367 "삿포로까지 굳이 왜 가요?"... 단돈 2천원에 펼쳐지는 1,300그루 설경 명소 [1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7 1487 3
2366 "껍질 버리는데 왜 씻어 먹어요?"… 많은 사람이 모르는 위험한 '착각'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6 1784 1
2365 "이 정도면 일본까지 안 가도 됩니다"... 국내 유일 100% 자연용출 온천 명소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6 1939 4
2364 "직접 가보니 왜 인기 있는지 알겠네"… 부산 해안 절경 안 부러운 85m 무료 전망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5 231 1
2363 "눈만 오면 1순위로 찾는 곳이라더니"… 설경이 압도적이라는 천년사찰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5 1067 1
2362 "여긴 다시는 안 온다"… 세계적 명소지만 한국인들에겐 뜻밖에 실망스러운 유럽 관광지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5037 7
2361 "껍질만 까먹으면 문제 없다는건 착각"... 주부 90%도 모르는 '귤'의 숨은 비밀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475 0
2360 "개장 한 달 만에 9만 명이 다녀갔다"… 열자마자 반응 난리 난 1.45km 도심 숲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0 1336 1
2359 "앞다리살도 아니었다"… 김장철 필수 음식 수육, 6부위 중 맛·영양 '진짜 1등'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0 245 0
2358 "검색량이 무려 99%나 뛰었다"... 캄보디아 논란에 대신 몰리는 이 '나라' [4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9 3011 4
2357 "이 정도면 강릉 하나도 안 부럽네"... 입장료 0원에 높이 35m인 해안 절벽길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9 1103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