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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다 먹고 남은 통 버리지 마세요"…무려 1만 원 아끼고 삶의 질까지 올라갑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27 0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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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통


된장과 고추장을 다 쓰고 나면 플라스틱 용기가 남는다. 두껍고 단단해서 아까운데 막상 재활용하려니 용도가 마땅치 않다. 그런데 이 용기의 밀폐 구조와 내구성을 제대로 활용하면 매달 수납 용품을 사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장류 용기는 PP나 HDPE 소재로 만들어져 두께가 1-2mm에 달하며, 식품용 밀폐 기준을 충족할 만큼 공기 차단 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습기에 강한 방수성 덕분에 주방뿐 아니라 욕실이나 차량에서도 실용적으로 쓸 수 있다. 세척만 제대로 하면 소형 쓰레기통부터 채소 보관함, 화분까지 다양한 용도로 변신한다.
밀폐력과 내구성이 만드는 활용 가치


고추장 용기


장류 용기가 재활용 소재로 주목받는 이유는 소재와 구조에 있다. PP(폴리프로필렌)나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같은 식품용 플라스틱은 충격에 강하고 변형이 적어 장기간 사용해도 찌그러지거나 금이 가지 않는다.

두께가 1-2mm로 비교적 두껍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담아도 바닥이 휘지 않는다. 밀폐 구조 역시 강점이다. 뚜껑이 본체와 맞물리는 방식이라 공기 유입을 막아 주는데, 이는 식품용 밀폐 용기 기준을 충족할 정도다.

다만 완전 밀폐는 아니므로 강한 냄새가 나는 물건을 담으면 일부 냄새가 새어 나올 수 있다. 그럼에도 일반 수납 용도로는 충분하며, 습기 차단 성능 덕분에 욕실이나 베란다처럼 습한 공간에서도 내용물을 보호한다.

불투명한 재질은 빛 차단 효과를 더한다. 햇빛에 약한 건조 식재료나 약품을 보관할 때 유용한데, 완전 차광은 아니므로 장기 보관 시에는 어두운 곳에 두는 게 좋다.
주방과 욕실에서 바로 쓰는 7가지 방법


고추장통으로 쓰레기통 만들기


장류 용기를 활용하려면 우선 세척이 필요하다. 세제로 내부를 꼼꼼히 닦은 뒤 24시간 이상 완전히 말려야 냄새가 배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벨은 뜨거운 물에 불려 제거하면 깔끔하다.

첫 번째는 소형 쓰레기통이다. 욕실이나 침실처럼 쓰레기가 많지 않은 공간에 비닐봉투를 넣고 뚜껑 가장자리에 봉투 끝을 고정하면 간이 쓰레기통이 완성된다. 뚜껑을 덮으면 냄새 확산이 줄어들고 벌레 유입도 막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채소 보관함이다. 양파나 마늘은 0-5도, 생강은 12-15도가 최적 보관 온도인데,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차량용 수납함이다. 500g이나 1kg 용기는 도어 포켓이나 콘솔 박스에 들어가는 크기라 휴지나 물티슈, 영수증 같은 잡동사니를 정리하기 좋다.


고추장통에 케이블 보관하기


네 번째는 공구나 부속품 보관이다. 나사, 못, 케이블 같은 작은 물건들을 종류별로 나눠 담으면 찾기 편하고 습기로부터도 보호된다.

다섯 번째는 세제 리필 보관이다. 대용량 세제를 소분해 두면 욕실이나 싱크대에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고추장통으로 화분 만들기


여섯 번째는 화분이다. 바닥에 송곳으로 배수구멍을 3-4개 뚫고, 자갈이나 마사토를 2-3cm 깔아 배수층을 만든 뒤 흙을 채우면 된다. 상추는 10-15cm 깊이로 충분하지만 방울토마토는 20cm 이상 필요하므로 2kg 용기를 쓰는 게 안전하다.

일곱 번째는 냉동 보관이다. 국물 요리나 육수를 소분해 얼려 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데, PP 소재는 냉동에도 견디므로 용기가 깨지거나 변형될 걱정이 적다.


고추장 뚜껑 분리


장류 용기를 더 이상 쓸 수 없을 때는 올바른 재활용이 중요하다. 뚜껑과 본체는 재질이 다를 수 있으므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며, 내부에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재활용이 안 되므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PP나 PE 표시를 확인한 뒤 플라스틱류로 분류하면 된다.

장류 용기 활용의 핵심은 밀폐력과 내구성을 살리는 데 있다. 단순히 담는 기능을 넘어 습기와 냄새를 차단하고, 충격에도 견디는 구조가 다양한 공간에서 수납 도구로 기능하게 만든다.

한 달에 수납 용품 몇 개만 덜 사도 1만 원은 쉽게 절약된다.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용도를 찾아보는 습관이 결국 지갑을 가볍게 하고, 집 안 정리까지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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