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롤스로이스가 단순히 기술력을 과시하는 대신 브랜드의 근본인 '코치빌드'로 응답했다.이번에 공개된 100대 한정판 '프로젝트 나이팅게일(Project Nightingale)'은 1920년대의 유산을 전기차 시대의 정숙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거대한 차체와 2인승이라는 파격적인 구성 뒤에 숨겨진 롤스로이스의 전동화 전략을 짚어본다.| 팬텀급 차체에 담긴 2인승 전기차의 설계프로젝트 나이팅게일은 브랜드 플래그십인 팬텀(Phantom)에 달하는 5.76m의 전장을 갖췄으나, 실내는 오직 2명만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외관은 1920~30년대 유행한 '스트림라인 모데르네' 양식을 반영해 매끄러운 곡선과 부피감을 강조했다.전면부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가공한 1m 너비의 판테온 그릴과 수직형 LED 헤드램프가 자리한다. 엔진 냉각을 위한 흡기구가 필요 없는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전면부 면을 더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24인치 대형 휠을 장착해 시각적 안정감을 더했다.| 예술적 경험으로 치환된 전동화 기술롤스로이스는 이번 모델에서 전기차의 물리적 수치보다 '감성적 경험'에 집중했다.인테리어의 핵심인 '스타라이트 브리즈(Starlight Breeze)'는 나이팅게일의 노랫소리 파동을 1만 500개의 개별 광섬유로 시각화하여 실내를 감싸는 형태다.이는 내연기관의 소음이 사라진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바탕으로, 탑승자가 외부의 자연 소리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결과다. 1920년대 실험용 차량인 16EX와 17EX의 정신을 계승하며, 브랜드의 역사적 정체성을 전동화 기술과 결합하는 데 주력했다.롤스로이스 프로젝트 나이팅게일 전면부 / 사진=롤스로이스| 사용 제약과 구매 진입장벽 등 현실적 변수다만 실구매 관점에서는 명확한 한계점도 존재한다. 플래그십 세단에 맞먹는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2인승 로드스터 형식을 취하고 있어, 탑승 인원이나 적재 공간 측면의 실용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또한 롤스로이스의 특별 초청을 받은 고객에게만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인비테이션 온리' 방식으로 판매되어 일반적인 접근이 불가능하다.롤스로이스 프로젝트 나이팅게일 후면부 / 사진=롤스로이스모든 과정을 수제작으로 진행하는 코치빌드 모델 특성상 기존 라인업을 상회하는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고객 인도 시점 역시 2028년으로 예정되어 실제 도로에서 만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롤스로이스 프로젝트 나이팅게일 / 사진=롤스로이스에디터 한 줄 평: 프로젝트 나이팅게일은 효율성보다는 브랜드의 예술적 가치와 희소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초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롤스로이스 전동화 전환기의 상징적 수집품으로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전 세계 단 4대" 롤스로이스 컬리넌 요팅, 실제 요트 원목 그대로 차 안에 옮겼다▶ "마이바흐 최초의 미니밴" 3억 원대 'VLS' 티저 공개... '움직이는 4K 영화관'의 정체▶ "3억 넘는데 가죽이 없다고?" 벤츠가 신형 마이바흐에 넣은 '의외의 소재'▶ "3억짜리 차 아냐?" 마이바흐급 투톤으로 '넘사벽 포스' 완성한 패밀리 세단의 정체▶ '오레오 에디션 아닙니다' 전 세계 25대만... 24K 순금 휘두른 '회장님차' 끝판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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