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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27세 뇌동맥류 고백…"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오열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9 11:00:06
조회 8709 추천 10 댓글 13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정일우(38)가 27세의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고통스러운 과거를 고백하며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정일우는 충북 보은을 찾으며 허영만과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배우 인생…베트남 여행 중 광고 모델 발탁


TV조선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이후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무명 시절 없이 20년 가까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비쳤다. 특히 6편의 사극을 통해 '한복계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극에 강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베트남 여행 중 맥주 한 잔을 마시던 중 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당시의 특별한 인연으로 광고계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았다.


TV조선

그러나 쉼 없이 달려오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으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게 된 것. 정일우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다"며 "순례길 마지막 날 미사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 경험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요리 도전까지 이어진 끊임없는 열정…보은의 맛집 탐방


정일우 인스타그램

정일우는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셰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이연복 셰프로부터 칼질을 배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허영만은 그의 요리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정일우는 막힘 없이 답변을 이어가며 준비된 모습으로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허영만은 그런 그의 자세를 칭찬하며 "요리박사"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은 충북 보은 읍내의 식당을 찾아 제철 나물과 함께 푸짐한 고기 밥상을 맛봤다. 10년 넘게 단골들이 몰리는 이 식당은 보은 지역의 대표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제공된 애호박으로 만든 '호박고지찌개'와 산천의 향을 담은 '자연산버섯전골'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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