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 터음 구입해 본 디지털 카메라인 ez5의 구매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처음엔 p50이나 c-1z같은 광학줌이 달린 콤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를 사려고 했는데 제가 워낙 사진 보다는 동영상 찍는 것을 좋아해서 고르고 고르다 결국 동영상 만큼은 ez5만한게 없다 싶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디지털카메라를 만져본 것도 아니고 하니 사용기를 올리기까지에는 좀 무리가 있다 싶어서 구입기만 한 번 올려볼려구요.. 개인적으로 성능에는 만족합니다. 광학줌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우선 한국에서 ez5를 구해보려고 디씨인사이드랑 여러 홈피들을 뒤져봤지만 결국 하나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중고는 접고 신품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신품을 사기도 참 만만치 않더군요. 워낙 화소수 대비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웬만한 데에서는 팔지를 않더군요. 그런데 여차여차 해서 찾은 곳이 있었는데(홈피주소생각안남) 무려 69만원이나 했습니다. 제가 예상가를 60만원 정도로 잡고 있어서 좀 비싼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도 결국 포기를 했죠. 무쟈게 갖고 싶었지만... 그렇게 찾아보다가 없어서 나중엔 구매대행을 생각했습니다. 오*포나 **트렌디 같은.. (^^; 이사이트 다들 아시죠?) 우선 일본 카카쿠에 가서 최저가격을 검색했습니다. 39500엔이 나오더군요. 이가격으로 오*포에 문의를 하니까 최대 64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더라구요. **트렌디는 그가격에 구할 수 없다고 자기네가 검색해서 메일을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가격을 최저가로 잡고 사려고 하는데 불연듯 일본 야후옥션이 생각나더군요. ㅎㅎ 역시나 신품이 현재가 30000엔에 나와 있었습니다. 옥션에서 사면 소비세(일본은 가격의5%) 도 안내도 되니까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옥션까지도 대행해주는 오*포에 결국 구매대행을 맡겼습니다. 최고가 36000엔으로 해서 우선 56만원(구매대행수수료,송료포함) 을 송금했습니다. 그래서 34000엔에 낙찰을 받아서 2000엔에 대한 차액을 송금받고(아직 입금 안되었습니다. ^^;)600달러 이하의 물품은 간이통관하는게 더 이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통관하기로 하구 물건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거 사시려는분은 여기서 주의!!!*** 세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 디지털카메라는 관세없이 부가세만 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세금을 30000원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오*포에서 친절하게도 현지가29000엔 으로 보내주더라구요.^^)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제가 바락바락 우겨도 뷰캠이라구 써져있다구 캠코더라고 하는 겁니다. 황당합니다. 세관 분들 고집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결국 졌습니다. 그렇다고 세금안내겠다고 일본으로 반송시킬 수도 없으니까요. 결국 세금 67950원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입한 가격은 61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구 일본에서 저희 집까지 오는데 1주일 걸리더군요. 저는 제주도 삽니다.^^; 여기까지가 구매기 이구요. 나중에 디카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면 사용기도 올려드릴게요. 엔터를 치시면 번외편이 나옵니다. ^^; 번외편-오*포와 **트렌디의 비교...   우선 최저가를 확보하신다면(최저가의 수량이 있는지)저는 **트렌디를 추천하고 싶네요. 그쪽은 우선 송료포함 수수료(놋북70000 디씨50000)를 받으니까요. 그러면 송료에서 훨씬 이익이 되겠죠. 오*포는 송료 별도 수수료를 받습니다. 수수료는 **트렌디랑 비슷하구요.   그러나 물품의 최저가가 불투명하거나 중고,혹은 야후옥션을 통해서 구매하신다면 오*포를 추천합니다. 제가 ez5를 **트렌디에 문의하니까 가격을 알아봐 준다고 하구선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저는 그사이에 물건을 사버렸죠. 그리구 **트렌디는 중고거래(소프맵 중고놋북은 해주는 것 같기도.)나 옥션대행을 해주지 않습니다. 반면에 오*포는 상당히 친절하게 일을 처리해 주더군요. 물론 옥션참여시 추가 수수료를 받습니다만 그래도 옥션구매는 상당한 가격적 메리트가 있습니다. 저는 시중가보다 6000엔 정도 싸게 신품을 구매했습니다. 이상 오*포와 **트렌디의 허접 비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