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디카초보로써 이곳에 들락날락한지 어언 3개월 드디어 구매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생각에 있던 모델은 Canon IXUS-V, A20 / Nikon 950 정도 였습니다. 이상형은 G2 였습니다만. 제가 쓰기에 적당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더군요. 익시로 굳히고 있던 마음을 달리한것이 친구놈이 자기가 산다구 하더군요. (이미지 흐려짐 --;) 다른 휴대성이 강조된 상품을 찾다보니 해서.. 나온게 니콘 쿨픽스 775였습니다. 후지 50i 도 보이긴 했습니다만 카메라 같지가 않은 관계로 제외시켰습니다. 구입은 테크노 마트 4층. 후지광고 떡하니 붙여놓은 곳에서 했습니다.(상호는 잘..) 본체가격 50에 샌디스크 64메가 6만원정도에 카드수수료 약간해서 = 57만원 이였습니다. 이 제품은 역시 휴대성이 강조된 것이 두드려집니다. 사이즈는 익시보다 좀 더 크지만요. 그립감이 좋아서 또 닿는 면적이 넓기에 무게는 비교적 가볍게 느껴집니 다. 화질은 중간입니다. 쿨픽스 990이나 995를 마음에 두고 있던터라 만족시키진 못합니다. -> \'이 정도면 되겠군\'하는 정도입니다. 자동카메라를 쓰면 언제나 수동기능이 부럽습니다. 어찌 연장 탓 하겠냐만은 분명히 재미있거든요. ^^; 몇 가지 신모드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셔터스피드가 느린 관계로 \'잡는\' 사진은 곤란합니다. 자동카메라치곤 접사는 비교적 좋습니다. 니콘계열이 그렇다지요? 동영상 모드는 퀵타임형식의 340*240 jpg-animation 형태로 저장되며 시간은 15초, 용량은 4.63mb 입니다. 음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슬로우 싱크모드사용시 Iso 300 이르는 수치로 노이즈가 두드러집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역시 그러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약 한시간 정도입니다. 많이 찍지를 않아서 그런지 64메가 한번 채워본적 없습니다. 충전시간은 기본 충전셋(MH-50) 으로 대략 6시간 ㅡㅡ;; 상당히 느립니다. 뷰어프로그램이 일어라 상당히 고민했지만 막상 연결하니 별다른 설치없이도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 별 탈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도도 비교적 만족스럽구요. 리더기는 필요없을듯 합니다. 위에 [교환사용기]라고 적은 이유는요. 제가 처음사용한 775는 분명 문제가 있던 제품이였습니다. 저녁에 잘 보니 CCD 불량화소 1개 이상히도 느린 동작속도 모드다이얼의 오동작 동영상에서의 불만족스런 움직임. -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모드다이얼이 오동작하는 관계로 사용이 힘들어진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곳에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니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었습니다. 교환한 775는 위의 문제들의 거의 해결되었습니다. 샌디스크 64의 느린 속도라고 참아왔던 동작속도가 상당히 빨라졌구요. 또 포커스가 더 빨리 맞추어집니다. 동영상시에도요. 오토모드에서 광각시 LCD  화면은 보면 끊어지면 화면이 이제는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만약 775쓰시는 분이시라면 이 점 유의해야할 듯 싶습니다. 완전히 다른 기종이 된 것 같거든요. 구입시 적어도 동일모델 두대를 비교하는 것이 좋은 방법같습니다. - 이상 사용기였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