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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닥터 손&황의 대민의료지원: 야마토의 오뎅병 치료 -中-

멜-제나(115.139) 2024.03.31 04:12:43
조회 1739 추천 7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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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손&닥터 황의 대민 의료 지원!: 야마토의 ㅈㄹ맞은 오뎅병을 치료하라!


지난 줄거리: 마갈곤 하사의 대민지원을 가장한 자신의 도박자금 벌기에 어거지로 민간인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게 된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 기열 황룡! 아무도 오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민간인 환자가 찾아왔으니, 그 환자는 자신이 '코즈키 오뎅'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는 '야마토'라는 이름의 여성이었다. 둘의 노력에도 야마토는 좀처럼 치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야마토의 ㅈㄹ하며 주계병들이 요리중인 기름솥에 스스로 뛰어들려고 하였고, 어쩌다보니 주계병들이 황룡과 손수잘을 돕기로 하면서 치료는 '야마토를 오뎅으로 만들기'로 방향이 잡히며 해병성채 의무병과 주계병의 협동 작전이 되는데..!


그리하여 시작된 환자 야마토 오뎅 만들기! 지난 편을 봤다면 알 수 있듯이 환자 야마토는 비록 해병은 되지 않았어도 해병푸드가 되려면 기합찬 이름을 하사받아야한다는 진떡팔 해병님의 신조에 따라 진떡팔 해병님으로부터 '야마도른톤'이라는 기합찬 이름을 하사받고는 진떡팔 해병님 휘하의 주계병들과 원래 야마도른톤을 담당하던 닥터 손&닥터 황과 휘하 의무병들의 지도아래 기합찬 '해병 오뎅'이 되기 위한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렇게 야마도른톤은 '해병동산 질주하기', '뜨거운 물에서 6974분동안 삶아지기', '다크소울 스피드런 신기록 세우기', '황룡을 수육으로 만들기', '아버지 무덤 박살내서 불속성효녀가 됨으로서 불맛을 살리기' 등 오뎅이 되기 위한 고된 수련을 받았다. 그 모습이 어찌나 기합찼는지 처음에는 감히 기열계집 주제에 해병푸드가 되려한다고 야마도른톤을 아니꼽게 보거나, 진떡팔 해병님이 정신이 나가셨나 하고 진심으로 걱정하던 해병들도 어느샌가 야마도른톤의 해병 오뎅이 되기 위한 그 노력에 감동하여서는 어느샌가 오뎅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는 야마도른톤을 응원하고 있었다!


"힘내라! 야마도른톤! 넌 최고의 오뎅이 될 수 있어!"


"우리 모두 너를 응원하고 있다고!!!"


모두가 기열 계집인 야마도른톤을 응원하는 모습을 해병 페미니스트인 함문촉촉 해병이 그 모습을 보고선 해병대가 더욱 PC해졌다고 감동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가 너무나도 많은 눈물을 흘려서 몸의 수분이 지나치게 감소하여 그로 인해 전우애 구멍쪽의 피부가 푸석푸석해져 그 충격으로 인하여 쇼크사하는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으나 뭐 아무튼 황근출 해병님과 박철곤 해병님도 해병들이 개떼씹전우애를 통한 물리적 연결이 아닌 야마도른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꽤나 만족하는 듯 하였다.

그날 목표한만큼의 훈련을 마치자 진떡팔 해병님은 야마도른톤에게 오늘 훈련은 이걸로 마치자고 하였다.


"수고했다 야마도른톤.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도록 하지."


"이걸로 끝이야? 오뎅이 되기 위한 일이라면 24시간이 넘도록 할 수 있다고! 빨리 모든 수련을 끝내고 오뎅이 되고싶어."


"새끼... 기열..! 오뎅이 진정한 맛을 내기 위해선 물에서 충분히 삶아져야하듯이 오뎅이 되기 위한 과정은 서두룰 수 없는 법이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알았어, 그렇게 할게!"


이에 야마도른톤은 그날의 훈련을 마쳤고, 야마도른톤은 자신의 병실로 돌아갔다. 그 모습을 본 황룡과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은 진떡팔 해병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야, 덕팔아 진짜 고맙다. 저 ㅁㅊ년 힘은 더럽게 쌔서 저 새끼 발광하는거 어떻게 막나 했는데. 덕분에 우리도 편하게 치료하고 있어."


"고맙다는 말은 내가 하겠다. 황룡. 내 주계병 인생에서 저렇게 간절히 해병푸드가 되고 싶어하는 녀석은 처음이다. 덕분에 내 해병 주계병 혼이 끌어오르는군."


그날의 저녁 메뉴가 황룡 등뼈 해장국이였기에 진떡팔 해병님이 기열 황룡의 등뼈를 손으로 잡아뜯고, 그로 인하여 고통의 비명을 지르는 황룡의 훈훈한 대화가 오가고 있었으나...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이 감시초소에서 허겁지겁 이들을 향해 뛰어왔다. 눈감잘 해병이 허겁지겁 뛰어온다는 이야기는 '공군의 폭격', '황근출 해병님의 어머니이신 황근숙 여사님이나 황룡의 아버지인 황흑룡 등의 방문.'과 같은 비상 상황이란 얘기일터! 이에 진떡팔 해병님은 눈감잘 해병이 오자마자 황룡의 등뼈를 잡아뜯는 것을 멈추시고 눈감잘 해병님의 보고를 받았다.


"따흐앙! 진떡팔 해병님! 비상상황임을 알려드리는 것이 진떡팔 해병님의 요리시간을 방해한 죄목으로 가루가 될때까지 빻아져 황룡 등뼈해장국에 뿌려먹는 해병 들깨가루가 되지 않을 정도의 기합찬 보고인지 알수 있는지 허락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볼 수 있겠습니까?!"


"새끼... 기합! 말해보도록"


"지금... 김포 해병대의 주계병이자 2인자이신 나도도 해병님과 제주 해병대의 주계병 가암귤 해병님께서 휘하 해병들을 이끌고 저희 해병성채로 오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한꺼번의 김포 해병대와 제주 해병대가 쳐들어오다니!

...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김포 해병대의 1인자는 뢰존도 해병님이시고, 제주 해병대의 1인자는 한라봉 해병님이시지 않은가? 그런데 그 두분은 어쩌시고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이 해병들을 이끌고 온단 말인가?


뭐 어찌되었든 해병들은 전투 태세를 갖추고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이 나타나자 맞서싸우려 들었으나,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은 포항 해병들을 멈춰세우고는 자신들은 오늘 싸우려고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박철곤 해병님은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을 노려보며 말씀하셨다.


"으음... 설마 우리를 안심시키고 뒤돌아서는 순간 포신을 전우애 구멍에 박으려는 건 아니겠지..?"


"이봐 철곤이. 우리가 그렇게 치졸한 녀석들은 아니라고~ 우린 그저 웃긴 소문이 돌길래 그걸 확인하려고 왔을 뿐이야."


"황근출 해병님이 프리큐어 보는거?"


"아니, 그거 말고;; 애초에 요즘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냐?"


"그럼 대체 뭘 확인하러 왔다는 건가..?"


"왜, 요즘 포항 의무병들과 주계병들이 힘을 합쳐서 오뎅을 만들고 있다면서?"


그러자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했던가? 야마도른톤이 병실에서 쉬고있다가 자신을 이야기하고 있는 얘기를 들었는지 병실 벽을 박살내면서 해병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던 장소로 찾아왔다.


"나 불렀어?! 근데 이 사람들은 뭐야?"


김포 해병들과 제주 해병들은 소문으로만 들은 야마도른톤을 직접 눈으로 보더니만 갑자기 미친듯이 비웃는 듯한 투로 깔깔 웃기 시작하였다. 갑작스러운 김포 해병들과 제주 해병들의 웃음에 포항 오도해병들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그들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 포항 해병들을 비웃으면서 충격적인 말을 전하였다.


"이봐. 진떡팔 해병. 이 녀석이 자네가 요즘 오뎅으로 만들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녀석인가?"


"그렇네만..?"


"그러면 헛수고 했군! 이 녀석은 오뎅이 될 수 없어!"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의 자신이 오뎅이 될 수 없다는 말에 야마도른톤은 분노로 표정이 일그러지더니만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을 째려보며 도대체 자신이 어째서 오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냐며 둘에게 이유를 설명해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은 야마도른톤의 너무나도 당당한 태도에 이렇게나 기합찬 해병지능을 가졌음에도 해병문학에 씹통떡들이 꼬이게 만드는 해병추녀라서 해병대에 입대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더니만, 이내 야마도른톤에게 그녀가 오뎅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너, 오뎅이 뭐로 만드는 줄 아는가?"


"해산물로 만들지."


"그래서... 네가 해산물이냐? 육지생물이지."


"!!!!"


그러하였다! 야마도른톤은 엄연한 육지 생물!!! 그렇기에 야마도른톤은 해산물로 만드는 오뎅이 될 수 없던 것이었다.

... 사실 김포 해병들은 그렇다쳐도 제주 해병들은 엄연히 동물인 백룡("틀린말은 아닌데, 뭔가 짐승취급 받는 거 같아서 ㅈ같네 ㅅㅂ.")에게서 해병 바나나와 해병 귤을 수확하기에 사실 사돈남말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건 대충 넘어가고... 어쨌든 자신이 해산물이 아니라 육지 생물이라서 오뎅의 재료가 될 수 없단 사실을 알게된 야마도른톤은 좌절하더니만 이내 6974db의 목청으로 울면서 어디론가 뛰어갔다.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은 야마도른톤의 사정을 알지 못했던지라 영문을 몰라했으나, 이내 몹시 격분하여 쾌흥태 해병님처럼 얼굴이 새빨개진 진떡팔 해병님에게 멱살이 잡히고 말았다.


"새끼들... 기여어어어얼!!! 오뎅이 되는 것은 야마도른톤의 평생 소원이었다! 너희는 야마도른톤의 소원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다!"


"커, 커헉! 미안하네. 진떡팔 해병! 우리는 너희가 해병 오뎅을 만든단 소리만 들었지, 그런 사정이 있는지는 몰랐다고!"


진떡팔 해병님은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을 즉시 해병 수육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기열 황룡이 진떡팔 해병님의 머리에 해병 진정제(몽키스패너)를 투여하며 진정시키고는 나도도 해병과 가암귤 해병을 수육으로 만들었다간 진짜로 김포 해병대와 제주 해병대와 싸워야한다며 말리자, 진떡팔 해병님은 기열 황룡을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을 대신해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것으로 간신히 진정하셨다. 

리스폰하여 돌아온 황룡은 야마도른톤이 뛰어간 방향을 쳐다보더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며 안타까워하면서 중얼거렸다.


"하... 그런데 ㅅㅂ 이제 어쩌냐? 이미 쟨 이제 자기는 오뎅이 못된다고 포기할텐데... 저 녀석의 마음을 돌릴 방법이 없나."


"그건 Don't worry해라 SulphurDragon. 나, have 생각!"


이에 황룡이 고개를 돌려보니, 놀랍게도 조조팔 해병이 자신에게 야마도른톤의 마음을 돌릴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말한 조조팔 해병은 야마도른톤이 뛰어간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고, 이내 나무아래서 훌쩍이고 있는 야마도른톤을 발견했다. 야마도른톤을 발견한 조조팔 해병은 야마도른톤에게 다가가서는 야마도른톤의 어깨를 토닥였고, 그런 조조팔 해병이 무색하게 야마도른톤은 고개를 돌렸다.


"저리 가버려... 난 육지생물이라 오뎅이 될 수 없는 몸이라고 가버려."


"Oh! 그것 not 참! you가 land live water여도 너 can be 해산물. Of course!"


"그게... 무슨 말이야?"


이에 조조팔 해병은 어느새 황룡에게서 긴빠이친 해병벽돌에서 무언가를 찾아서 보여주었으니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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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goddoor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내 시골 아메리카의 캘리포니아에선 인정했다. 물 밖에서 사는 amber punishment is 물고기! 그러므로 야마도른톤. 너도 enough 될 수 있다! sun mountain water!"


조조팔 해병의 말을 들은 야마도른톤은 모든 것을 포기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던 것은 언제였는 듯이 환하게 미소를 짓더니만 주먹을 쥐면서 외쳤다.


"그래! 물에서 살지 않아도 해산물이 될 수 있어. 그리고 진떡팔이 가르쳐줬는걸. '안되면 될때까지 하는게 해병정신'이라고. 만약 내가 해산물이 아니라 오뎅이 될 수 없더라도 오뎅이 될때까지 하면 그만이야!"


"Yes! 바로 그 Posutre! 그럼 이제 contiune 오뎅 되기?"


"당연하지..! 그리고. 나, 나도도와 가암귤 그 녀석들에게 꼭 전할 말이 있어."


그리고 잠시후 조조팔 해병이 야마도른톤을 데려오자, 모두가 기뻐했고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은 야마도른톤에게 자신들이 너의 꿈을 무시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이에 야마도른톤은 사과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야마도른톤은 그것 말고 전할 것이 있다고 하였다.


"너흰 내가 오뎅이 될 자격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거잖아. 그치? 하지만 난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내가 그 누구보다도 오뎅이 되기 적합한 사람이란 것을!"


"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말이뭐냐."


"너희 주계병이라고 했지? 부디 나를 재료로 오뎅을 만들 진떡팔과 오뎅 만들기로 대결해줬으면 좋겠어. 난 거기서 최고의 오뎅으로 평가받아 너희에게 내가 그 누구보다도 오뎅이 되기에 맞는 사람이란걸 인정받고 싶고!"


야마도른톤의 예상치 못한 부탁에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은 물론이고 진떡팔 해병님조차 당황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내 셋은 모두 크게 웃기 시작하더니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정말 오뎅이 되는 것에 돌아버린 기열계집이로군! 좋다.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오뎅을 만들겠다."


"하지만, 이건 너를 인정하는 걸 넘어 포항, 김포, 제주 해병대의 명예가 걸린 대회가되겠군. 그러니 우리도 결코 봐주지 않을거다. 알겠나?"


그렇게 말한 나도도 해병님과 가암귤 해병님은 돌아갔고, 야마도른톤은 멋대로 대회를 열어버렸다며 진떡팔 해병님과 포항 주계병들에게 사과했으나 오히려 진떡팔 해병님은 오히려 그런 야마도른톤의 의지를 칭찬하며 자신들도 야마도른톤으로 대회에서 최고의 오뎅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벌어지게 된 포항, 김포, 제주 해병대의 오뎅 만들기 대회!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야, 황룡. 근데 우리 쟤 오뎅병 치료하는게 목표 아니였냐?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뭐, 어때. 덕분에 우린 편하잖냐."


-下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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