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1일 "2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유럽연합(EU)에도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이미 미국 증시에 잠재되어 있던 불안 심리를 자극해 주요 빅테크와 기술·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하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단기 조정 후 강세 이어질 것"
트럼프 대통령
통상 1분기는 펀드 매수세와 기업 실적 발표 효과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 1월부터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5%를 향해 치솟으면서 기업들의 부채 부담이 커졌고,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한층 위축됐다.
이에 RBC캐피털, 네이션와이드파이낸셜 등 주요 증권사·금융사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올해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캐나다계 투자사 RBC캐피털의 로리 칼바시나 연구원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연말 6600선을 목표로 오르겠지만, 그 과정에서 최대 10% 안팎의 일시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션와이드파이낸셜의 마크 해켓 수석전략가는 "현재 하락장은 기술적 조정으로, 시장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올해 경기 침체나 약세장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기업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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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지면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도이체방크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내년 말 S&P500지수가 6500에서 최대 7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JP모건은 7대 대형 기술기업을 제외한 493개 기업의 순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기술주 편중에서 벗어난 고른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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