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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편집 있음

아오노군과 어머니의 관계.

1. 모자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머니가 자살.

2. 어머니를 두려워하는 묘사 (숨어야 한다. 발견되면 안된다) → 그래도 가족을 나쁘게 말하는 건 싫다

3. 수족관에서 어머니가 동생을 버리라고 시켰냐는 물음에 어색한 웃음으로 '그런 무서운 소리 하지마'

4. 수족관에서 동생을 '버렸다'는 발언 → 그래도 결국 동생을 데리러 가서 동생에게 사과. 그대로 집이 아니라 조부모 집에 맡김

5. 그 때의 변명은 '어머니는 이제 저만 돌봐주실수 있을 것 같아요'

6. 빙의 당해서 유리와 키스했던 후지모토의 대사 '여고생과 원교하는 아저씨 같은 키스'

7. 기타 성 행위에 익숙한 듯한 묘사

8. 흑 아오노군이 유리에게 보여준 이상한 웃음과 그 후 '아름다워라'와 '기뻐?'

9. 유리가 이계에서 어머니와 옷장에 있었을 때, 안겨서 귓가에 속삭인 '죽어도 좋아?'라는 말

→ → 아오노군은 어머니에게 일상적으로 (성적) 학대를 받고 있었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 어머니는 정신적으로 병들고 아버지의 대체품으로 아오노군을 대했던 것이다. 유리가 가족에서 산제물 취급에 받는 것에 극대노한 이유는 자신의 처지가 겹친 탓. 어머니의 학대가 심해질 수록 아오노군은 어머니가 집에 올 때 쯤이면 늘 숨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머니에게 들키고 거절허자 어머니가 '(이렇게 불쌍한 나를 거절하다니. 너는 내가) 죽어도 좋아?'라고 협박당했다. 착하고 사람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아오노군은 어머니의 바람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동생인 텟페이는 '엄마는 류헤이에게 상냥했지만 나한테는 차가웠다. 저 녀석은 무슨 말이든 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아오노군이 어머니에 대한 제물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에게 텟페이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 아이였고 쓸모 없는 방해자였다.다만 연년생으로 외모도 비슷했기 때문에 만약 아오노군이 도망치면 텟페이에게 같은 역할을 시켰을 것이다. 그래서 아오노군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조부모 댁에 맡겼다.

이런 상황에서 아오노군의 한계가 온 것은 12살 때. 계기는 불분명하지만 어머니에게 자살을 요구하는 듯한 언동을 한다. '착한 놈일수록 남에게 상처 주는 방법을 더 잘 알고 있다'는 대사 회수. 어머니가 죽어서 조부모의 집으로 갔지만 텟페이는 아오노군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아오노군은 동생을 내친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서 서로 교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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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첫째, 이계에서 아오노군의 어머니(추정)이 갑자기 유리에게 안기면서 말한 '죽어도 좋아'라는 대사의 회수 . 둘째, 1권 '착한 놈일수록 남에게 상처 주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라는 대사의 회수. 셋째, 아오노군이 텟페이를 버리는 장면에서 나이답지 않은 표정을 지엇다가, 다시 울면서 찾아온 후 조부모 집에 맡겼던 에피소드에 대한 적절한 설명.

Cons. 첫째, 아오노군 작가의 단편집과 아오노군의 지금까지 전개를 고려해봤을 때 과연 금기 중 금기인 근친상간을 굳이 썼을까 하는 의문. 둘째, 그래서 왜 아오노군은 유령이 됐고 어머니는 뭐고 용 모양의 아기가 됐는지에 대한 설명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