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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가 4억원대예요" 최초 분양가로 공급되는 무순위 줍줍 수도권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12 19:45:04
조회 10162 추천 0 댓글 6


사진=나남뉴스


2021년 청약 당시 24만 명이 몰리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던 세종시의 신축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일부 물량을 다시 공급한다. 

분양 당시에 비해 청약 조건은 까다로워졌지만, 여전히 분양가 대비 시세 매력이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산울동 6-3생활권 L1블록에 위치한 '산울2단지 세종자이더시티'(총 1,350가구)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 2가구가 공개됐다.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84㎡C 타입 1가구와 101㎡B 타입 1가구로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급은 예비입주자 소진 이후 잔여 물량을 일반에 배정한 것이다.


사진=세종자이더시티


분양가는 84㎡C 타입이 4억2,500만 원, 101㎡B 타입은 5억 원 수준이다. 각각의 세대에는 발코니 확장 등 옵션이 포함돼 추가 비용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격은 최초 분양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실거래가 대비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지닌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84㎡는 지난 4월 6억2,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분양가보다 약 2억 원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101㎡B의 경우 최근 실거래는 없지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호가는 10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분양가 기준으로 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한 셈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금 20%, 잔금 80%를 입주 시점인 10월 16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미 시공이 완료된 만큼 옵션 승계가 필수 조건이다.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세차익 최대 5억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하지만 청약 자격에 대해서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한을 뒀으며 외국인은 제외된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및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후 자금 조달 환경이 까다로워진 점도 청약자 수를 제한하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의 청약 수요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무순위 공급이지만 분양가 대비 시세가 높아 수익형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단지"라며 "실제 3월에도 같은 단지의 무순위 청약에는 수만 명이 몰렸다. 현재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약 2만5,000명 내외의 신청자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자이더시티는 분양 당시에도 1순위 모집 1,106가구에 22만 명 이상이 지원했고, 특별공급에는 2만2,000여 명이 도전장을 내밀며 어마어마한 열기를 보인 바 있다.

특히 당시에는 세종시 전 지역에서 청약이 가능했기에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 이후 일반 공급의 당첨 기회가 확대돼 수요가 집중됐다. 게다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가격 경쟁력과 함께 실거주의무 미적용 덕분에 당첨 후 전세 임대를 통한 자금 조달도 가능했다.



▶ "84㎡가 4억원대예요" 최초 분양가로 공급되는 무순위 줍줍 수도권 '이 아파트'▶ "물량 폭탄 떨어지네" 서울 강북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재건축' 전망 분석▶ "여긴 짓자마자 대장주예요" 공급 부족한 수지·분당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전망▶ "강남까지 20분이거든요" 판교인데도 아직 반값 아파트인 '이 동네' 투자 전망▶ "5만원일 때 사둘 걸" 삼성전자, 다시 10만전자 가나? 증권가 투자 전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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