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스터리는 전직 야쿠자 "하루"로 시작한다.

하루는 과거 야쿠자 시절 동료와 시오카와의 저택을 털던 중 큰 사고를 당했다.동료는 저택의 원혼에 의해 사지가 찢겨죽고, 하루는 간신히 도망쳤지만 그 악령이 계속해서 하루를 쫓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스토리에서 나오는 저택의 원혼은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도 저택 고유 인카운터인 재봉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루는 전직 야쿠자 답게 기초 힘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 우리가 야쿠자하면 생각나는 무기들을 들었을 때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

다만, 캐릭터 고유 퍽인 "니코틴 중독" 때문에 존나 구려터졌다.

니코틴 중독 퍽이 있는 캐릭터는 담배를 피고 있지 않을 때 "금단현상"이 생기는데, 이 퍽이 활성화 된 동안에는 모든 전투 동작들이 1.2배의 속도를 가진다.

담배를 피고 있을 때는 액션이 0.9배의 속도를 가지게 되어 전투에서 폭발적인 파워를 낼 수 있는데, 담배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은 댕댕상점 뿐이다.

비록 담배가 1골드로 저렴한 아이템이지만, 한 번 피우게 되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12가치를 연짱으로 피워야 하므로, 보스전을 제외하면 전투에서 니코틴 펌핑 효과를 받기는 어렵다.

게다가 마을 효과로 댕댕상점이 폐쇄 된다면???? 남은 미스터리 동안 병신이 되는거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제일 구린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인어 A 엔딩은 졸라 간단하다. 청소부를 그냥 뚜까패면 A 엔딩이 된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패주자.

그러면 청소부가 들고 있던 소방도끼를 획득 할 수 있다.

바로 장비해주고, 본편을 시작해보자.

소름끼치는 식물학자의 신묘한 소문

이웃사람이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의 남편인 "시로 씨"가 실종되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최근 시로씨가 도쿄에서 주문한 새로운 비료와 관계 있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시로씨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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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3회만에 드디어 에피소드 제목 라임을 맞출 수 있었다.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게임의 모든 에피소드는 AAAAA BBBBB CCCCC 등 같은 문자로 반복되는 제목을 가진다.

근데 이걸 번역하기가 막막해서 좃대로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제대로 된 번역을 할 수 있었다.

아 섹스

당신은 시로씨가 일하고 있던 원예 회사의 명함을 얻었다. 아마도 그의 동료들이 뭔가 유용한 정보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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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사이드 퀘스트부터 먼저 달성해주자.

(학교 2회 조사)

(...) 미확인 된 동충하초 균이 감염된 쥐들의 육신을 잠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혹시 이게 포유류에게도 영향을 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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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하초가 시오카와에서 등판했다는 소문을 입수했다.

벌써부터 스토리 와꾸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시로씨는 과연 무사할까???

(계속 조사)

코너에서 들리는 그르릉 거리는 소리가 당신을 멈춰세웠다.

[구울 / HP 21 / 1 체력 피해 / 파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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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진짜 전투에서 노답인게, 니코틴 약빨이 돌지 않을 때는 이런 쫄몹을 상대하는 것도 어렵다

약공격 2회를 간신히 채우는게 보이는가???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비록 송장이 구린내 나는 액체로 얼룩져있었지만, 주소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배송지는 근처 숲 어딘가에 있는 저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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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주소는 나와있지 않았지만, 시오카와 근처 숲에서 왔다는 건 확실해졌다.

바로 숲으로 이동해주자

주위는 칠흑처럼 어둡습니다. 당신은 서로 가까이 자란 나무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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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저택 미스터리 처럼 랜덤한 9개 구역을 무작위로 돌아야한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건 답도 없다.

스토리 진행 될 때까지 계속 조사해주자.

무기력한 훌적거리는 소리를 듣고, 당신은 그 출처를 찾기 위해 숲 속 깊숙한 곳으로 나아갑니다.

당신은 곧 엄청나게 큰 개를 한 마리 찾았습니다....그러나 그것이 뒤돌자..

"오...오빠???" 그것이 고통에 찬 신음을 내지릅니다.

?

[과성장한 저택 (1)]

마침내, 몇 시간처럼 느껴졌던 그 진흙 투성이 길 끝에서, 당신은 낡은 저택을 하나 발견했다.

그 저택은 당신이 전에는 보지 못했던 식물들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저택 앞에는, 박스들로 가득 찬 원예회사의 미니밴이 있습니다.

천천히, 당신은 조심스럽게 저택으로 들어갑니다

(계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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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스 전이다.

저택 꼬라지를 보니까 동충하초가 아니더라도 시로씨는 이미 아사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퀘스트 보상 받을라면 뼈 한조각이라도 가져가야하지 않겠는가??? 일단 계속 진행해보자

[과성장한 저택 (2)]

당신이 방 중앙에 서자 갑자기 바닥이 꺼지고, 당신은 지하로 추락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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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발 구덩이 함정 너프 안하냐

지하로 떨어진 당신은, 지하실 전체도 기묘한 식물들로 가득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누워있는 사람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실종된 정원사 시로 씨입니다!!

당신은 저 사람을 도와서 이 저주받은 곳을 탈출해야합니다.

[시로 씨 <정원사> / HP 12 / -2XX 데미지 / 파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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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시로씨는 살아있었다!!! 부인의 말에 따르자면 이 사람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뭔가 좀 수상쩍다??? 우리 편인데 이렇게 전투화면으로 넘어온 것도 그렇고... 저 썩은 동태 눈알도 그렇고....

"뭐...뭐야??"

멈추어서 시로씨의 부상을 자세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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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탭에서 시로씨의 부상을 자세히 보는 액션을 선택해보자.

띠용

시로씨의 머리 윗 부분이 날아가자, 그의 뇌가 드러났다. 그 안에는 열매를 맺은 진균들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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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애미 시발 이럴 줄 알았다.

이미 동충하초가 되어버린 시로씨. 머리 위로 솟아나온 진균들이 마치 농게의 자루눈과 같다.

이 징그러운 새끼를 존나게 패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잠시 접어두고 A 엔딩 루트로 진입하자.

행동 탭에 해금 된 "길 개척" 액션을 사용한다.

이 행동은 소방도끼가 없으면 열리지 않는다.

출구를 가로 막고 있던 식물들을 베어가르고 나오면, 시로 씨(였던 것)도 좋다고 따라 나온다.

아까 저택 밖에 있던 미니밴을 기억하는가?? 그 안에 뭔가 유용한 물건이 있을지 모른다.

빠르게 조사해보자.

(미니밴 조사 선택)

[DIY 화염방사기 / 장비 ]

[불] [ 양손 무기 ]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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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쉣

1. Alarming Account of Abnormal Arms (기이한 팔에 대한 두려운 해석) -엔딩 B

2. Bizarre Bruit of the Blood-curdling Botanist (소름끼치는 식물학자에 관한 기묘한 소문)-엔딩 A

3. Bloody brief of a Beckoning Bulletin (유혹하는 회보에 대한 피투성이 단상) - 엔딩 A

4. Chilling Chronicle of Crimson Cape (핏빛 망토의 오싹한 연대기) - 엔딩 A

5. Curious Case of a Contagious Coma (전염성 혼수 기담)-엔딩 A

6. Eerie Episode of Evolving Eels (진화하는 뱀장어에 관한 소름끼치는 에피소드) - 엔딩 A

7. Far-out Fable of a Fear Festival (공포스러운 축제에 대한 머나먼 이야기) - 엔딩 A

8. Freaky Feature of Found Footage (발견된 비디오의 광적인 특징)

9. Macabre Memoir of Morbid Mermaids Mysteries (소름끼치는 인어 수수께끼에 관한 섬뜩한 회고록) -엔딩 B

10. Rotten Report of a Rancid Ramen (산패한 라멘의 썩은 보고서) - 엔딩 A

11. Sorrowful Saga of the Moonlight Sailors (월광 선원의 비통한 전설)

12. Spin-chilling Story of School Scissors (등골이 오싹해지는 학교 가위 이야기) - 엔딩 A/B

13. Vicious Verses of a Violent Vigil (끔찍한 새벽기도에서의 포악한 운문)- 엔딩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