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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야심차게 키웠던 바나나걸, 포켓걸의 최근 근황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7 15:07:14
조회 5800 추천 14 댓글 14



최근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들이 본인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가운데 BTS를 만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에게도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 이름이 방시혁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루머가 돌 만큼 그들을 업어키운 방시혁. 



그런데 BTS 이전에 야심 차게 만들었던 그룹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매 앨범마다 객원보컬을 내세워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 바나나걸. 최근 방시혁의 프로듀스 능력이 재평가되며 객원보컬로 활약한 바나나걸들의 근황이 화제가 되었죠. 그중 3대 바나나 걸인 이현지의 근황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가했다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2010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나나걸 이현지의 근황을 함께 알아볼까요?


출처-jtbc


당시 작곡가로 유명했던 방시혁과 프로듀스 가재발(이진원)이 함께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 바나나걸. '엉덩이''부비부비''초콜릿''미쳐미쳐'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룹이죠. 각 앨범마다 개성 있는 객원보컬을 영입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출처-kbs


3대 바나나걸 이현지는 2006년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 MC로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아담한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포켓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예능에서 활약한 이현지. 그녀는 단숨에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죠. 



출처-kbs


그렇게 이현지는 방시혁에게 3대 바나나 걸로 캐스팅됩니다. 그녀는 바나나걸 3기로, 바나나걸의 3집 앨범 '초콜렛'에 참여하며 다시 한번 포켓걸 신드롬을 일으키죠. 그녀는 '초콜렛'이라는 노래를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데요.


출처-blog @dzqf


지금 봐도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고 싶은 비주얼을 뽐내는 바나나걸 이현지. 그녀는 당시 최고의 인기 예능이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커플로 출연할 만큼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죠. 이후 바나나 걸로 디지털 싱글'S'까지 발매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출처-blog @호주언


그렇게 1년 동안 바나나걸의 객원보컬로 활동한 그녀는 다음 해인 2008년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하는데요. 이현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매한 EP 앨범 'Kiss Me Kiss Me'와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와 함께 부른 듀엣곡인 디지털 싱글 '바닐라 Love Part.2'까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죠.


출처-blog @dzqf


여성들에게는 워너비로 남성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현지. 그녀는 MBC 시트콤 '코끼리'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넓혀갔습니다. 하지만 왕성하게 활동하던 2010년, 돌연 은퇴 선언을 하고 연예계를 떠나게 되는데요.



출처-instagram @hk_0119


갑작스러운 은퇴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그녀가 전한 근황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현지는 자신의 SNS에 유치원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공개했는데요.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아이들이 코코몽 보는 사이에"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죠.



출처-blog @호주언


이어 이현지는 종일반이라고 적혀있는 출석부 사진을 공개하며 "학교 다닐 때 이후로 처음 보는 출석부. 이제 내 출석부가 있다니"라는 글을 함께 올렸는데요. 앞치마를 한 채 아이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이현지. 맞습니다. 그녀는 은퇴 이후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출처-blog @dzqf


과거 이현지는 바나나 걸로 활동할 당시 인터뷰를 통해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었죠. 은퇴 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유아교육 공부를 하는 건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녀의 바람대로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꿈을 이룬 이현지.



출처-instagram @hk_0119


연예계에서 이직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이직만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수명이 짧은 직업의 특성 때문일까요. 가수에서 연기자로, 연예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스타들이 많죠. 그런데 이현지의 조금 특이한 이직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출처-instagram @hk_0119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작고 귀여운 포켓걸 이현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죠? 현재 그녀는 교사 생활 중 접한 유아 무용에 빠져 유아발레학원 아미고 스토리 본사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과감하게 연예인 생활을 접고 소신 있게 꿈을 이룬 그녀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 CCBB 연예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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