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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판매에 1억 매출 올린 동그란 이것의 정체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5 16:03:03
조회 371 추천 1 댓글 0



초아농원 살구 펀딩 결과. 한 달여 남짓한 기간동안 총 1억2000만원어치가 팔렸다./ 와디즈

한 펀딩 사이트를 둘러보다 눈이 확 뜨였다. 흔하지 않은 과일 ‘살구’가 1억원 넘게 팔린 것. 살구는 마트에서도 잘 보지 못한 과일인데 도대체 어떤 살구길래 이렇게나 많이 팔린 걸까.

이 살구는 경북 영천 ‘초아농원’의 신현돈(35) 대표가 키웠다. 한 번에 억대 매출을 올린 과일이니 만큼 수십 년 경력의 과수농부가 키운 게 아닐까했지만 보기좋게 틀렸다. 과일을 재배한지 이제 고작 3년차란다.

왼쪽부터 살구 판촉에 나선 초아농원 신현돈 대표, 초아농원의 살구나무들./ 초아농원

신 대표는 농업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부모님이 농사를 지은 것도 아니었고, 그 스스로도 농사를 지을 생각은 없었다. 농대로 진학한 건 단지 취업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농대 졸업 후 그는 고향 영천이 아닌 대구에서 일자리를 잡았다. 농업교육기관의 농업인 교육 담당이 그의 일이었다. 그곳에서 성공한 농업인들을 많이 만난 그는 농사의 가능성에 눈을 떴다. 농사를 지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시간이었다.

그 후 영농조합으로 직장을 옮겼다.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생산은 물론 유통과 마케팅까지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 총 6년간의 직장생활 동안 그는 그렇게 농부가 될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그의 결심이 굳어질 무렵 그의 아버지는 은퇴 후 영천에서 복숭아 농사를 한창 짓고 있었다. 마침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시행 소식까지 들려왔다. 농사를 짓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100만원씩의 보조금을 주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이 사업이 제게 꼭 지원하라고 부르는 것만 같았어요” 그는 2018년 영천에서 그렇게 농업에 뛰어들었다.

초아농원에서 재배 중인 포도, 복숭아, 살구./ 초아농원

-어떤 농사를 짓고 있나요?

“저보다 5년 앞서 농사를 짓고 계시던 아버지와 함께 복숭아, 포도, 살구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철 과일인 살구 농사에 집중하고 있어요. 살구칩, 복숭아칩, 사과칩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어요. 농사를 짓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 반응은 어땠나요?

“농사를 짓겠다는 이야기를 평소에 많이해서 그런지 큰 반대는 없었어요. 제 학력, 경력 등을 봤을 때 농사를 지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주신 것 같아요. 지금은 오히려 다들 더 좋아합니다.”

-복숭아와 포도에 비해 인기가 높지 않은 살구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나요?

“복숭아와 포도는 흔히 먹는 과일이고 또 그만큼 많이 생산돼요. 특히나 영천은 포도, 복숭아 주산지라 지역적인 유명세도 있고요. 살구 또한 영천이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주산지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시장 자체가 작아 살구를 찾는 고객 자체가 적기는 하죠. 하지만 복숭아, 포도 농사를 짓는 시기와 겹치지 않고 6월에 일찍 수익을 볼 수 있는 품목이라 괜찮다고 생각해 시작했어요. 살구의 제철이 6~7월이거든요. 복숭아, 포도에 비해 노동력이나 생산비가 적게 들고 재배 기간이 짧아 농사 짓기가 수월하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앞으로는 살구 농사를 가장 많이 늘리려고 합니다.”

만금살구는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초아농원

-만금살구라는 품종을 키우고 있다고요.

“만금살구는 우리나라 살구 품종 중 하나에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품종으로 과일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살구 재배의 가장 어려운 점은 개화기 냉해 피해인데 만금살구는 다른 품종에 비해 개화시기가 늦어 상대적으로 냉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적어요.”

-날씨에 따라서도 수확량이 달라질 것 같아요.

“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죠. 살구는 개화기에 한 해 농사가 잘 지어질지 아닐지가 결정됩니다. 근데 지난해에는 개화기에 기온이 너무 낮았어요. 4월쯤 올해 살구 농사는 힘들 것 같다고 판단해 5월부터 초당옥수수, 꿀고구마를 심었어요. 단기간에 키워 수익을 낼 수 있는게 밭작물이더라고요. 다행이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었어요. 그래도 올해는 수확량이 좋아 다행입니다.”

초아농원에서 만든 살구칩과 살구를 이용해 만든 디저트./ 초아농원

-농사만으로도 굉장히 바쁠 것 같은데 살구칩까지 만들었습니다.

“살구 판매 시기는 두 달 정도로 아주 짧아요. 이외 시기에 살구를 팔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파는 동결 딸기칩을 보고 살구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동결건조 공장을 찾아 시험삼아 만들어봤는데 살구로도 칩이 만들어지더라고요. 맛도 좋았습니다. 1500개 정도 만들어 다 판매를 하고, 그 후에는 복숭아칩과 사과칩도 만들었어요. 국내에선 살구 가공품을 거의 볼 수 없지만 유럽에선 건조살구도 많이 먹어요. 올해는 건조살구에 더해 살구청, 살구잼 등도 만들어 팔아볼 예정입니다.”

과일은 주문량만큼 무게를 잰 뒤 박스에 완충재를 넣어 함께 포장한다./ 초아농원

-대부분의 과일을 공판장 대신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 중이에요. 마진을 더 남길 순 있겠지만 직거래는 고객과의 소통 등 신경쓸 부분이 많아 농사와 병행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공판장의 가격은 편차가 너무 심해요. 오늘 좋은 가격을 받아도 내일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어요. 공판장마다도 가격이 다르고요. 계산이 안 되는 농사를 짓는게 스트레스더라고요. 반면 직거래는 제가 가격을 정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매출이 계산이 되니 좋더라고요. 수익도 안정적이고요.

물론 어려움도 있어요. 고객 불만처리를 직접 해야하니까요. 특히 여름 과일은 선별을 꼼꼼하게 하고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도 더운 날씨나 지연 배송 때문에 말썽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최대한 사정 설명을 하고 교환이나 환불을 해드려요”

-직거래는 판로 개척이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 유통하고 있나요?

“첫 시작은 블로그였어요. 블로그에 매일 농사 소식이나 제 일상을 올리면서 고객을 늘렸어요. 유명 오픈마켓은 물론 새로 오픈한 플랫폼들까지 과일을 팔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입점하기도 했고요. 한 달남짓한 기간동안 1억원어치가 넘는 살구를 판매했던 펀딩 플랫폼도 새 판로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초아농원에서 재배한 살구. 초아농원 살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인증을 받았다./ 초아농원

-펀딩 플랫폼의 수 많은 펀딩 중 베스트 펀딩으로도 선정됐어요. 비결이 뭔가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주실지 몰랐는데 정말 놀랐어요. 특별한 농사를 짓는게 아닌데 고객분들이 감사하게도 입소문을 많이 내주셨고, 이전에 남겨진 리뷰들이 너무 좋아서 잘 팔린 것 같아요. 요즘에는 리뷰가 중요하잖아요.

인기 비결을 그래도 고민해보면 만금살구의 품종 자체가 다른 살구보다 더 크고 당도도 더 높아 맛있다는 점, 제초제와 착색제, 비대제를 쓰지 않고 정직하게 기른 점, 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평가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관리인증) 인증을 받은 점 등이 고객들께 믿음을 준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왼쪽부터 수확한 살구, 살구를 담아 고객에게 보내는 박스./ 초아농원



-‘우리 사이 복숭복숭해’, ‘너랑 살구 싶어’ 등 과일 포장박스에 쓰여진 문구가 인상적이에요. 고객 반응은 어떤가요? 판매에 실제 이런 문구들이 도움이 되나요?

“시중에 파는 과일박스는 공판장 용도라 택배용으로 쓰는게 불가능했어요. 대부분의 과일을 직거래하는 저로서는 새 박스가 필요했죠. 디자인은 감각이 없는 편이라 문구로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살구’라는 글자를 넣어 어떻게 지어볼까 고민하다 ‘너랑 살구 싶어’라는 카피를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기억하기 좋고, 받는 분들이 재밌어하시더라고요. 복숭아와 포도 박스에도 ‘우리사이 복숭복숭해’, ‘네가 보고시포도’라는 문구를 넣어 배송하고 있어요. 올해는 자두도 판매할거라 박스 문구도 미리 생각해놨어요. ‘자두자두 생각나’라고 쓰려고요.” (웃음)

-2019년 청년창업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받은 건가요?

“농사를 시작하고, 직거래를 한 내용들을 가감없이 적었어요. 전문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저처럼 귀농을 생각하는 분들이나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었어요. 첫 공모전 도전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감사히도 좋은 상을 받았네요.”

-젊은 나이에 귀농을 한 경험자로서 청년 귀농을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요?

“요즘은 시골에도 젊은 농부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에는 더 그렇고요. 부모님의 영농 기반이 있다면 젊은 나이에 귀농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관련 대학을 나오고 영농에 종사하면 군 대체복무도 가능해요.

농사는 기본적으로 몸을 쓰는 일이라 젊었을 때 하기가 더 좋아요. 하지만 창업 개념으로 시작하면 힘들 수 있어요. 농사를 시작하는데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몇 년동안은 수입이 없어 힘들 수도 있어요. 수입이 본격적으로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초아농원의 연매출은 어느 정도인가요?

“농사를 지은 첫 해 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어요. 2020년에는 냉해와 장마, 태풍 피해로 매출이 줄었고요. 올해는 농사도 잘되고 온라인 판매도 늘어 2억원 이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요?

“농사와 더불어 판로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나 청년 농업인들의 지역 적응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글 시시비비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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