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엔 없던 여성 전용 집 수리 기사입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1 09:46:50
조회 8841 추천 21 댓글 176

라이커스 안형선 대표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집수리를 해야 할 때 낯선 수리기사를 집 안으로 들이는 게 불편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거다. 또 ‘가서 봐야 견적을 낼 수 있다’는 모호한 말과 함께 불합리하게 느껴졌던 수리 비용에 불만을 느꼈던 적도 있을 거다. 많은 여성이 느꼈던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사람이 있다. 막연히 남성이 하는 일로 여겨졌던 집수리에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여성 수리 기사만으로 꾸려진 집수리 서비스를 만들었다. 명확한 요금표를 기준으로 수리 과정과 결과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멍키스패너, 드릴을 들고 다니면서 형광등, 수도꼭지 교체부터 가구 조립, 커튼 설치, 싱크대 욕실 배관 수리까지 한다. 여성 전용 집수리 서비스를 하는 ‘라이커스’의 안형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라이커스’의 안형선 대표. /jobsN


-자기소개해 주세요

“여성 전용 집수리 서비스 ‘라이커스’를 운영하는 안형선입니다. 여성이 안심하고 주택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 수리기사들과 함께 집수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안 대표는 창업 전 국내 물류 회사에서 영업관리직으로 2년여간 일했다. 

“물류 분야에 관심이 많아 대학 졸업 후 물류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소화물(용량 및 중량이 적은 화물)이 아닌 중량 화물(무거운 화물)을 취급하는 곳이었어요. 현장 업무에 남성을 우대하다 보니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았습니다. 그런 곳에 여성이 있으니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는 분이 많았죠. ‘여성이 왜 물류 쪽에서 일하나’ ‘여성이 물류업을 하면 힘들지 않나’라는 시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직접 일해 보니 여성도 분명 할 수 있는 일인데 사회적인 편견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은연 중에 물류는 남성이 하는 일이라고 정해두고 있었죠. 여성의 역할을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꼈어요. 

이러한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습니다. 여성의 진입장벽이 높은 물류 분야에서 여성 인력으로만 이뤄진 물류 팀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퇴사 후 2018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에 뽑혀 ‘왕왕’을 창업했습니다. 다양한 산업에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첫번째로 팀원 모두 여성으로 이뤄진 물류 대행업체 ‘비저블로’를 론칭했습니다. 2년여 간 여성 인력 위주의 3PL(Third Party Logistics·물류를 물류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것) 서비스를 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노력했어요.”

여성 위한 주택 수리 서비스 ‘라이커스’를 운영하고 있다. /jobsN

◇여성 위한 주택 수리 서비스 ‘라이커스’ 론칭

“2019년 11월에는 두 번째 브랜드 ‘라이커스(LIKE-US)’를 론칭했습니다. 여성을 위한 주택 수리 서비스에요. 자취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불편함을 자주 느꼈어요. 그중 하나가 집수리였습니다. 싱크대에서 물이 새거나 전등을 바꿔야 할 때 수리기사를 부르고 싶어도 망설여질 때가 많았죠. 집수리 기사를 부르면 항상 남성 수리 기사가 왔어요. 택배나 우편과는 달리 수리는 집 안으로 들어와서 해야 하는데, 낯선 수리기사와 오랜 시간 집 안에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게 불편하고 불안했습니다.

또 수리 비용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거나 불친절해도 쉽게 얘기할 수 없었어요. 어떤 부분이 고장 났고 어떻게 수리한 건지 물어보고 싶어도 그냥 넘어가곤 했죠. 실제로 KB금융의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2019년 20~30대 여성 1인 가구의 43%가 생활 속 가장 큰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수리’를 꼽았다고 해요.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하면서 다들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걸 알았어요. 우리처럼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을 위한 여성 전용 주택 수리 서비스를 직접 시작해보고 싶었어요. 또 집수리 기사는 남성의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여성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에 뽑혀 지원금을 받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가 직업에 대한 성 역할과 고정관념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거라는 점을 인정받았어요.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집수리 관련 사설 교육기관에서 약 6주간 기본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웠어요. 적성에 잘 맞았어요. 재밌더라고요. 이후 현장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해 볼 고객을 모집했어요. 시간이 걸리고 미숙하더라도 책임지고 수리·시공을 마칠 테니 믿고 이용해달라고 했죠. 한 달 동안 30여 군데가 넘는 집을 다니면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고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죠. 무엇보다 변화하는 공구 산업 트렌드를 빨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엔 ‘다른 사람도 이러한 서비스에 공감할까’ 하는 의문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체험단을 모집했습니다. 신청자 10명에게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준다는 내용이었어요. 걱정과 달리 이틀 만에 신청자 100명이 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어요. 우리만 느낀 불편함이 아니었구나 싶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라이커스’는 전문 기술 교육을 받은 여성 수리기사만으로 이뤄져 있다. /라이커스 홈페이지 캡처

‘라이커스’는 여성 수리기사만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정식 채용 절차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3명의 수리기사가 여성 고객이 사는 집을 방문해 집수리를 한다. 자체 주택 수리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해 전문적이고 꼼꼼하다. 형광등·수도꼭지 교체, 방문 손잡이 교체, 싱크대·욕실 배관 수리, 환풍기 교체, 가구 조립, 커튼 설치, 현관 보조잠금장치 설치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한다. 

서비스 이용 당일에는 여성이 집 안에 꼭 있어야 한다. 여성이 없는 경우 수리는 취소할 수 있다. 주택 수리 서비스는 짧게는 15분, 길게는 1시간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라이커스 서비스의 차별점은 서비스하는 동안 고객을 불편하지 않게 한다는 점이다.

“고객을 마주하거나 서비스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씁니다. 사생활이 중요한 시대이다 보니 더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에 방문했을 때 집을 훑어본다거나 개인적인 질문 등을 절대 하지 않아요. 기술이나 서비스 관련 이야기만 합니다. 물론 고객이 먼저 이야기를 하시면 적절히 응대합니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편안했다’ ‘여성 기사라 마음이 놓였다’ ‘집수리를 받는 동안 안심하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 대한 평가나 개인적인 질문 등 사담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는 후기가 많아요. 

또 문제 원인과 수리 과정, 비용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리 견적을 낼 때 단계별로 비용을 공개해요. 과거 자취할 때 세면대 배수 홀이 고장 나 수리 기사를 부른 적이 있어요. 간단한 문제였는데 수리 비용이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왜 이런 비용이 나왔는지 알 수 없었죠.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수리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야 수리 비용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정확한 매뉴얼을 지킵니다. 처음 고객의 집에 방문하면 인사를 드리고 이름을 말합니다. 또 오늘 어떤 부분을 수리·시공할 건지 설명하고, 예상 시공 시간을 말씀드려요. 이후 촬영 동의를 구하고 수리할 부분을 촬영합니다. 점검 후 수리가 끝나면 어떻게 수리를 진행했는지 고객에게 충분히 설명합니다. 유지 관리가 필요하면 방법을 안내해드려요. 또 수리 후 1년간의 서비스 보증기간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까지 부탁드려요.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려고 합니다. 

수리 비용은 서비스별로 다릅니다. 수도권 전역 기준으로 기본 출장비는 2만2000원입니다. 요즘 많은 고객이 하는 현관 보조잠금장치 설치의 경우 비용은 개당 3만3000원입니다. 싱크대 배수통 및 배수관 교체의 경우 개당 4만4000원이에요. 주요 서비스 이용 연령층은 20~30대예요. 40~50대 여성도 많이 찾으십니다. 여성 1인 가구가 늘면서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분도 많아지고 있어요. 현재 한달에 60~100건 정도의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작업 중인 안형선 대표. /jobsN

-가장 기억에 남는 시공 사례는요.

“서비스 초기에 한 고객님 댁에 철봉을 설치하러 갔어요. 벽에 구멍을 뚫어 철봉을 설치하려는 데 가지고 있는 공구로 콘크리트 벽이 잘 뚫리지 않았어요. 3~4번 방문했는데 한 번도 언짢아하시거나 불쾌해하지 않으셨어요. 결국 해결하긴 했지만 오랜 시간 불편을 겪게 해 고객님께 죄송한 마음이 컸죠. 그런데 오히려 ‘괜찮아요. 그러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죠’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식사까지 챙겨주셨죠. 고객님의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참 감사했던 기억이 나요.”

-현장에서 편견 어린 시선을 느꼈을 때도 있나요.

“집마다 문제 상황과 해결책이 다 달라요. 부속품도 규격은 비슷해도 쓰는 방법이 다 다르죠. 그러다 보니 꼭 한 번에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경우 여성이라 못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수도를 바꿨는 데 물이 계속 새서 수리를 요청하신 고객이 있었어요. 정석대로 시공했지만 계속해서 물이 조금씩 샜습니다. 옆집 주민이 수리하는 걸 보시고는 ‘여자들이라 힘이 부족해서 못 고치는 게 아니냐’고 하셨어요. 상처받기도 했지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또 공구함을 들고 다니면 주민들로부터 ‘여성분이 이런 것도 하나 봐요’라는 말을 듣기도 해요. 오히려 여성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는 생각에 더 뿌듯하기도 해요.” 

안형선 대표의 공구함. /jobsN

-공구함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

“드릴, 비트, 드라이버, 망치, 멍키스패너, 실리콘 테이프 등이 있어요. 가장 많이 쓰는 공구는 멍키스패너,  워터펌프플라이어(첼라), 드릴이에요. 멍키스패너나 첼라는 수도를 고칠 때 많이 써요. 드릴은 커튼이나 전등을 설치할 때 자주 씁니다. 또 벽에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을 때나 문에 보조잠금장치를 추가로 달 때도 자주 사용합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 ‘고쳐볼Lab’을 진행하고 있다. /jobsN

-집수리에 자격증은 필요 없나요.

“집수리는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적성이나 요령 등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성도 할 수 있는 일이에요. 힘이 남성보다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배우지 않아서 못 하는 겁니다. 물론 힘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힘보다는 요령과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기술적인 이론을 잘 이해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여성에게 집수리 기술을 접하게 하고 싶었어요. 여성의 경우 어릴 때부터 남성보다 공구를 접하고 수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요. 수리는 남성이 하는 일이라는 성 역할 고정관념이 있는 분야죠. 그래서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 ‘고쳐볼Lab’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이 참여했습니다. 공구 다루는 법부터 타일 작업까지 실제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줬어요. 8월에는 ‘고쳐볼Lab’ 시즌3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요.

“팀을 더 키우는 데에 집중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집수리 서비스 업계의 표준이 되고 싶습니다. 기술은 기본이고, 고객을 불편하지 않게 하는 서비스로 요즘 시대에 맞는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집수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글 시시비비 귤
시시비비랩


-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0

18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6107 청약 땐 '앗 뜨거', 입주 땐 '썰렁'..행복주택에 무슨 일이 [11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8158 34
6106 8억 쓴 'I·SEOUL·U' 7년만에 바꾼다..이번엔 또 뭐? [30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6513 51
6105 졸업 후 11개월 걸려 들어간 직장, 1년반 만에 떠나는 이유? [7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3159 19
6104 '달' 팔아 140억원 벌었다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은 누구? [4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9697 12
6103 "졸업하기 어렵네.."독후감∙한자부터 코딩까지 인증해야 [1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23816 15
6102 300개 국내기업이 연 '뉴 스페이스' 첫걸음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8147 2
6101 해외 취업에선 토익∙컴활∙한국사 대신 '이것' 봅니다 [5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2971 12
6100 600만원짜린데 감자보다 작은 스테이크, 담요도 없다 [6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5103 20
6099 독박숙직부터 임금차별까지..'이것' 어기면 1억원 물어야 [12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8774 6
6098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의 말로는?.."이젠 즉시 파면" [3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3559 30
6097 디카프리오와 SK도 투자했다는 '이곳'..정체는?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2270 2
6096 "비자 발급해 드립니다" 원격근무자 유치 경쟁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698 2
6095 키스신도 찍는 AI 배우..연기 실력은? [6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8729 10
6094 동요부터 여성 위한 센슈얼 콘텐츠까지.. [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3026 3
6093 '여름 특수' 노리는 여행업계, 연봉인상·특별 보너스 지급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1064 0
6092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소리없는 CM송의 탄생 [1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3465 2
6091 BMW, 벤츠 꺾은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는?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2635 1
6090 10대도 쉽게 구한다더니… '악마의 마약' 펜타닐 비상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6867 29
6089 '굿샷'보다 '인증샷'..MZ세대는 왜 '이 운동'에 빠졌을까? [5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861 4
6088 K-드라마 시즌2 확정한 넷플릭스의 속내 [3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154 9
6087 '리틀포레스트' 꿈꾸지만..농촌 향한 청년들의 현실은?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2586 2
6086 "하늘에서 편의점이 내려옵니다" 드론 배달 경쟁 시작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745 0
6085 시간당 9620원, 알바생 10명 중 7명은 만족..사장님은? [4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454 4
6084 어디서 일해도 괜찮다는 한국 회사, 어디? [2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528 6
6083 요즘 정리해고 움직임 활발하다는 '이곳'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708 3
6082 "글램핑, 인공수정 비용도 내줍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600 0
6081 삼성·SK·현대차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나선 이유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981 1
6080 마흔 넘어 일본서 창업한 개발자의 도전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784 0
6079 선장 없이 가는 '바다의 테슬라'..선박도 '자율운항' 시대 [2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1953 3
6078 공무원 5년간 안 늘리고, 신규 채용 줄여..'작은 정부' 시동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563 18
6077 게임처럼 레벨 오르면 월급도 오르는 회사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5766 11
6076 두유 노 '갑질(gapjil)'?..해외서 주목한 한국의 직장 내 괴롭힘 [3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4188 26
6075 '믿고 싶은' 100년 미 증시 교훈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3553 21
6074 물가 오르고, 주가 빠져야 수익률 뛴다..'청개구리' 투자에 쏠린 눈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3377 1
6073 '의사 연봉킹'은 4.9억 흉부외과..성형외과 전문의 2배 넘어 [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7195 4
6072 비장애인이 장애인 연기 잘하면 연기파 배우? [12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9453 19
6071 "집밥보다 싸다"..고물가에 날개 단 밀키트 [8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846 3
6070 웹에선 1만원, 앱 1만2000원..앱 결제하면 호구? [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690 7
6069 "퇴사해서 고마워"..급성장 멎은 곳엔 해고 바람만 [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033 11
6068 "언제는 모셔가더니.." 잘 나가는 회사가 돌변한 이유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582 1
6067 "바닥은 언제?"..국내·외 유니콘 기업들 몸값 폭락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712 2
6066 창업·취업으로 뜨는 자격증 따로 있다던데..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427 2
6065 "주방서 넘어져도 산재"..재택근무법 만든 프랑스·독일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2698 3
6064 VJ 울린 '폐지 할머니' 기억하시나요? [8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7241 20
6063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하세요"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3626 1
6062 싸이월드가 쏘아올린 '디지털 유산 상속'..애플·구글의 해법은? [4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7554 8
6061 한국서 잇따라 철수하는 해외 공유 킥보드 업체, 왜 [24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1816 47
6060 철없는 노동부..주52시간 개편 기로에서 '야근송' 추천 [1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0121 55
6059 "이번에 내릴 역이 하나은행역이라고?"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8061 8
6058 "그가 아니었으면, KF-21 전투기도 없었다" [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9338 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