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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절반 이상, 美 트럼프의 마두로 나포 '찬성'..."유일한 해법"
남미, 트럼프의 마두로 나포에 과반 찬성... "유일한 해법"• 최근 남미 주요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 국가에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나포에 과반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냉전 시대의 반미 정서 희석과 마두로 정부의 실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페루에서는 74%, 칠레에서는 63%가 마두로 체포에 동의했으며, 멕시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남미 국가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전문가들은 세대교체로 인해 과거 미국 개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었고, 마두로 정권의 경제 파탄과 난민 문제 야기가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한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남미 좌파 진영에서도 마두로의 실정을 옹호하기 어려워졌으며, 일부 좌파 지도자들은 미국의 행동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나, 마두로의 재앙적인 집권 기간 때문에 이를 정치적 구호로 삼기 힘든 실정이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66955
작성자 : ㅇㅇ고정닉
2026년 1월 후지모토 타츠키 투어(1일차)(초스압)
https://youtu.be/mLu6hZvHRQM저번주, 일본 도호쿠 지방이랑 도쿄 쪽 여행을 가게됐는데 이참에 후지모토 타츠키 이 양반의 고향과 모교를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그래서 1일차는 타츠키의 고향인 아키타의 니카호, 2일차 오전은 모교인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이 있는 야마가타, 오후는 도쿄로 해서 일정을 잡음. 이번 글은 1일차의 기록임.여행을 간 날은 굉장히 날씨 여건이 안 좋았는데 폭설에 강풍에 동일본이 난장판이 됐던 날이었음.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신칸센에 재래선 특급, 재래선 일반열차까지 모조리 빨간불 들어온 날도 있었고 여러모로 겨울에 북일본 여행은 조심해야겠더라.여하간 우여곡절 끝에 아키타 역에서 타츠키의 고향인 니카호로 가는 특급열차 이나호에 탑승할 수 있었음. 얘는 동해안의 강풍에 맞아 허구한 날 운휴를 때리는 괴랄할 열차임. 실제로 20년전쯤에 강풍으로 탈선이 돼 대형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음. 그래서인지 조금만 바람이 험악해도 JR이 가차없이 운휴를 때림. 새삼 타츠키 이 양반 참 외진 곳에서 독하게 마음 먹고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열차 내부는 이런 느낌! 꽤나 쾌적하고 에키벤 까먹으면서 가기 좋음!아키타역에서 45분 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후지모토 타츠키 센세의 고향 니카호.....역에서 니카호가 낳은 세계적인 만화가 후지노&쿄모토 센세가 맞아줌. 포스터 갖고싶다ㅠㅠ마을을 만화풍으로 귀엽게 묘사한 지도. 참 이런 아기자기한 감성이 너무 소중함.....이 지도는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닌다고 하니 니카호에 방문할 톱붕이들은 찾아보자.후지노 센세.....포스터 갖고싶다2역사는 이런 느낌. 그냥 딱 지방 역전 같음.이 날은 어제 그렇게 눈폭풍이 와놓곤 비가 오는 기묘한 날씨였음. 1월 중순에 영상 5도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ㅅㅂ곰들 겨울잠 자다 깰까봐 무섭더라.근데 또 비가 오니까 후지노가 비맞으며 달려가던 모습이 떠올라 묘하게 좋기도했음. 마을에 있는 작은 신사 겸 쓰나미 대피소. 오래된 신사던데 타츠키는 여기서 어떤 기도를 올렸을까.전형적인 일본의 바닷가 시골마을 느낌임.드디어 도착한 분린도 서점. https://www.google.com/maps/place/Bunrindo+Book+Store/@39.2843452,139.962045,14.42z/data=!4m6!3m5!1s0x5f8e598a0508a303:0xfc3161a08f9c3f9d!8m2!3d39.291354!4d139.963146!16s%2Fg%2F1tfkqlbw?authuser=0&entry=ttu&g_ep=EgoyMDI2MDExMy4wIKXMDSoASAFQAw%3D%3D여긴 후지노가 그림 실력을 키우기 위해 스케치북이랑 그림 교본을 잔뜩 산 서점!아예 입구에 타츠키 관련 물품들이 잔뜩 쌓여있고 타츠키 친필싸인도 전시되어있음. 그리고 후지노와 쿄모토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정&노랑 스케치북도 여기서 구매할 수 있음!서점주인분들께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셔서 한국에서 왔다고 말씀드렸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눔(대화는 일본어로). 그랬더니 펜이나 이런저런 애니메이션 소소한 굿즈들도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참 좋으신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어. 참고로 이날은 1월 15일이었는데 이틀 뒤인 17일부터 이틀간 룩백 무료상영회가 열리더라고.서점 주인분께서 "아이고 이틀만 늦게오지! 니카호 시민들 대상 상영회이긴 하지만 뭐 같이 들어가면 어떻게 알겠어?"라며 안타까워 하셨음.참 따뜻한 분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곳 사람들이 타츠키를 얼마나 애정하고 자랑스레 여기는지 느낄 수 있었어.또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음. 마을 산책을 하니 옛스러우면서 정겨운 풍경도 많고 고즈넉한 시골마을이구나 싶었음."촛토 타이무 타이무......" 좀 오래된 가게 같던데 설마 여기서 따왔....?ㅋㅋㅋㅋㅋ저 멀리서 쿄모토가 손을 흔들고 있을 것만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풍경......쿄모토ㅠㅠ이 세븐일레븐으로 말할 것 같으면.....후지노와 쿄모토가 첫 단편 입상을 확인한 곳이라고함. 여러 사이트를 뒤져봤는데 여기가 맞는 것 같아. https://www.google.com/maps/place/7-Eleven/@39.2843452,139.962045,14.42z/data=!4m6!3m5!1s0x5f8e5991cd618b55:0x5f1e4d8b7d6613bb!8m2!3d39.2844972!4d139.9697013!16s%2Fg%2F11bzb_25x8?authuser=0&entry=ttu&g_ep=EgoyMDI2MDExMy4wIKXMDSoASAFQAw%3D%3D 이곳 매대에서 소년점프를 뽑아들곤, 숨 죽여 페이지를 넘기며 입상을 확인했다는 설정이었구나 싶어 감회가 새로웠어. 이제는 아키타역으로 돌아갈 시간.....후지노가 뛰어다녔다는 논밭도 가보고 싶었는데 거긴 역에서 도보로 1시간, 그러니까 왕복으로 2시간을 소모해야한다는 정보가 있어서 단념함.혹시 룩백에 진심인 톱붕이들은 차를 빌려서 방문하도록 하자. 그것 말고도 열차가 허구한 날 운휴에 지연되는 개빡센 동네라 일본에서 운전할 수 있는 친구들은 차를 여러모로 강추. 룩백에서 처음으로 후지노의 손에 이끌려 방 밖으로 놀러간 쿄모토와 후지노가 돌아올 때 탔던 일반열차. "후지노짱.....방에서 꺼내줘서 고마워......" "보답은 10만엔이면 돼." "..에?...""구라임ㅋㅋㅋ"이제 센다이를 거쳐 타츠키의 모교가 있는 야마가타로!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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