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임금 인상률·성과급 ↑"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은 '돈 잔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3 15:20:06
조회 5599 추천 2 댓글 9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


경기 한파에도 은행들은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은행권 대출이 불어난 데다가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간 영향이다.

내수 부진에 정국 불안까지 겹치면서 일반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는데,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내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은 올해에도 반복될 전망이다.

은행권 임금인상률 2.8%…200%대 성과급에 현금성 포인트 지급 확대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하나은행은 잠정안을 가지고 지난주까지 조합원 투표를 거쳤으며, 이날 임단협을 타결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아직 노사 합의안이 없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외 4개 은행의 임금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8%로 결정됐다. 전년 2.0%에서 0.8%포인트(p) 높아진 수준이다.

임금인상률은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금융노조가 사측과 일괄적으로 협상하는 사안이어서 국민은행의 임금인상률도 2.8%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올해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80%를 책정했다. 지난해(신한 281%·하나 280%)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현금성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 지급액을 100만포인트(100만원 상당)에서 150만포인트로 늘렸다.

하나은행 역시 현금 지급액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리고, 복지포인트를 50만원 증액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통상임금 200%에 현금 300만원으로 전년 조건을 그대로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2024년 결산이 끝난 후 성과급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역대 최대실적을 낸 만큼,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현금성 포인트인 '꿀머니' 2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복지포인트 형식으로 300만원을 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노조에서 성과급으로 '임금 300%와 1천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전년 조건(통상임금 280%)보다 대폭 확대된 수준이다.

은행권 노조가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은행들이 지난해에도 역대급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5대 은행의 누적 순익은 약 11조7천883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1조3천282억원)보다 4.06% 증가했다.

특히 올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시장 금리 하락에도 은행권 순익이 불어난 것은 은행권의 예·수신 금리 격차가 확대된 영향도 있다.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요구에 대출 금리는 올리고 시장 금리 하락에 맞춰 예금 금리는 내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은행권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1.41%p)는 2023년 8월(1.45%p)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이자이익은 약 29조1천417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8조6천920억원)보다 1.57% 늘었다.

임직원 복리후생도 개선…육아기 단축 근로·출산 휴가 확대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


은행들은 2024년 임단협에서 출산, 육아 혜택 등 임직원 복리후생도 개선했다.

은행권은 산별교섭을 통해 육아기 단축 근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직원은 30분 늦게 출근할 수 있게 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을 위해 약 두 달간 오전 10시 출근이나 오후 5시 퇴근 등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주는 식이다.

또한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난임 휴가를 기존 3일에서 6일로 확대했다.

육아휴직에서 산전후 휴가를 제외하면서 육아휴직 기간도 기존 2년에서 2년 6개월로 늘어났다.

하나은행은 출산 경조금도 기존의 다섯배로 높였다.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400만원이던 출산 경조금은 각각 500만원, 1천만원, 1천500만원, 2천만원으로 올랐다.

또한 유·사산 위로금 50만원을 신설하고, 유아교육 보조비 역시 첫째·둘째 자녀 분기 50만원, 셋째 자녀 분기 60만원, 넷째 자녀 분기 70만원에서 자녀당 연 240만원으로 올렸다.

우리은행도 유·사산 직원 휴가를 기존 7일에서 10일로, 배우자는 2일에서 3일로 늘렸다. 이 외에 개인연금 지원액 역시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의무 휴가를 13일에서 15일로 늘리고, 디지털·ICT 전문 직군 수당을 기존 월 15만원에서 17만5천원으로 확대했다.

5대 은행은 이미 자녀 학자금 지원, 휴가 숙박 지원, 가족 의료·건강지원비 혜택 등 임직원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은행 직원의 급여 역시 높은 수준이다.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대 은행의 직원 근로소득은 평균 1억1천265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천82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1억1천566만원)·농협은행(1억1천69만원)·우리은행(1억969만원)·신한은행(1억898만원) 순이었다.



▶ "21년 만의 태양 폭풍" 우주 날씨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임금 인상률·성과급 ↑"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은 '돈 잔치'▶ "아이돌봄서비스 더 두텁게" 지원대상 확대·영아돌봄 수당 신설▶ "치명적 코로나 변이 XBB 발생?" 철 지난 가짜뉴스 재확산▶ "신규의사 배출 절벽' 의사 국시필기 285명만 응시... '작년의 9%'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결혼 상대로 만나면 피곤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02 - -
16884 "금도 은행 적금처럼 모으세요" 자동으로 차곡차곡 적립식 '이 상품'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 3 0
16883 "개미들 또 속았다고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코스피 5000 찍은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93 0
16882 "개미들 다 떠났어요" 비트코인 8만달러 붕괴에 거래소 주가 '반토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26 0
16881 "주인 잘 때 뭉친다"…AI끼리 '뒷담화'하고 코딩 훈수까지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00 5
16880 "양도세 중과유예 연장 없다" 연일 공언에 일부 급매물 등장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331 0
16879 "실적 회복·배당금 증액 기대" NH투자, SK텔레콤 목표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6 0
16878 "車사고 시 렌터카 필수 아냐…" 과실 땐 피해자도 비용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8 0
16877 "안전자산 인 줄 알았는데" 금 변동성, '비트코인' 보다 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9 0
16876 "의사 나와도 못 믿는다…" 유튜브 의료정보의 민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2 0
16875 "다니던 병원 문닫아도 진료기록 국가시스템에…" 한방도 추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557 4
16874 "BTS, 내달 21일 광화문 광장서 컴백 공연…" 넷플릭스 생중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6 0
16873 "늘봄학교→온동네 초등돌봄…" 학교+지자체,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6 0
16872 "재산 많아도 보험료 덜 낸다?…" 건보료 역전 사라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24 0
16871 "서울 신축인데 3억원대" 더블역세권에다 방 2개 가성비 넘치는 '이 단지'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2 0
16870 "용산 재건축인데 4억이나 싸다" 지하철 5분거리 더블 역세권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9 0
16869 "43평인데 2억원대예요" 신고가는 커녕 나홀로 신저가 기록중인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50 0
16868 "이와중에 나홀로 20% 폭등" 코스피 폭락장에 훨훨 날았던 저평가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7 0
16867 "다 팔아야 하나?" 금·은 폭락장에도 '더 사라' 전망? 충격적인 분석 나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26 0
16866 "이차전지 다 죽었다더니…" 미국발 한파에도 7거래일 질주한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9 0
16865 "K-열풍 타고 역직구 3년 연속 증가…" 음·식료품 50% 뛰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7 0
16864 "문화누리카드 2일부터 발급…" 270만명에 15만원씩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9 0
16863 "美관세 '정산' 임박…" 美대법판결 지연속 韓기업 환급대응 시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8 0
16862 "'러브호텔' 호황은 옛말…" 모텔이 사라지는 이유는? [5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513 3
16861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한강 이남 11개구 평균 18억원 첫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1 0
16860 "최저생계비 압류 안 된대요" 우체국, '생계비 계좌'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87 0
16859 "로또 1등 당첨자 누적 1만명 넘어…" 작년 판매 6.2조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9 0
16858 "고졸·전문대졸 청년 평균소득 月167만원…" 절반 영세업장 근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8 0
16857 "두바이 쫀득 쿠키 대란 뒤 경고등…위생 신고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54 0
16856 "엡스타인 러시아 간첩이었나…" 일각서 의구심 증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51 0
16855 "그때 100만원만 넣었어도…"10년 전 '이 종목' 샀으면 20배 벌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65 1
16854 "벌써 4억이나 떨어졌어요" 대통령 엄포에 서울 신축 84㎡ '이 아파트' 급매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54 0
16853 "억대 연봉에 조기퇴근까지"…은행 주 4.9일제, 외면받는 '진짜' 이유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947 0
16852 "가만히 있다가 떼돈 벌었죠" 3억→6억 치솟고 있는 수도권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1 0
16851 "李대통령, 설탕부담금, 어려운 문제일수록 토론…조작·왜곡 사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2 0
16850 "단기 출산율 제고 중심 벗어나야" 길어지는 인구정책 공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2 0
16849 "중고령자 3명중 2명은 정년연장 찬성…" 희망 정년은 66.3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3 0
16848 "'오천피 훈풍' 선행지수 23년만에 최고" 못 쫓아오는 동행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3 0
16847 "'BTS 효과' 현실로…" 서울 도심·산업계 벌써 뜨겁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6 0
16846 "연초 다이어트 열풍에 마운자로 새해 첫달 품귀 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8 0
16845 "코스피 20% 떨어질 것"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전문가가 날린 섬찟한 경고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87 0
16844 "공짜 여행 대가는 '징역 11년'…" 마약 운반한 외국인 남성 모델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45 0
16843 "'파죽지세' K-증시, 상승 모멘텀 이어갈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8 0
16841 "자고나면 뛰는 대출금리…" 우리銀 가산금리까지 최고 0.38%p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49 0
16840 "전재산 넣었는데 어떡해요" -60%까지 손실난 '이 ETF' 대폭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64 0
16839 "다들 반도체 볼 때 아닙니다" 지금 조용히 모아야 할 종목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84 0
16838 "서울역이 20분이라니요" GTX-A 연결되자 신고가 터진 '이 지역'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77 0
16837 "청소년일수록 더 치명적이었다" 단정 힘들다는 '흡연폐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9 0
16836 "'삼수생' 케이뱅크 이번엔 상장하나…" 수요 예측 돌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85 0
16835 "엡스타인 문건 추가 공개…" 빌 게이츠, 성병 은폐 시도 주장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66 0
16834 "강남 결혼식장 1인식대 평균 9만원 첫 진입" 소비자원 발표보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