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Depositphotos 비 오는 날, 운전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불편 중 하나가 바로 사이드미러에 맺히는 물방울이다. 맑은 날에는 선명하게 보이던 옆 차선과 후방 시야가, 비가 오는 순간 물기와 김서림으로 가려져 버린다. 특히 고속 주행이나 야간 운전 시, 이런 시야 불량은 단순 불편을 넘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빗길 교통사고는 맑은 날보다 약 1.7배 더 많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시야 미확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차선 변경, 교차로 진입, 후진 주차 등 모든 순간에 옆면 시야가 차단된다면 사고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결국 빗속 운전에서 생존을 위해선 사이드미러 시야 확보가 필수다.
다행히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누구나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발수 코팅제, 미러 열선, 그리고 레인 바이저 장착이 그 주인공이다. 세 가지 방법만 알아도 빗길 안전성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
발수 코팅부터 바이저까지, 사이드미러 시야 확보 3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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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epositphotos 첫 번째 방법은 ‘레인 리펠런트(발수 코팅제)’ 사용이다. 이 제품을 미러 표면에 바르면 물방울이 퍼지지 않고 맺힌 즉시 흘러내린다. 원리는 간단하다. 표면장력을 낮춰 물이 머무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사용법도 어렵지 않다. 세차 후 미러를 깨끗이 닦고 건조한 뒤, 발수 코팅제를 고르게 분사한다. 이후 마른 천으로 펴 바르고 1~2분 뒤 닦아내면 끝이다. 단, 유리용보다는 ‘미러 전용 발수제’를 써야 효과와 지속력이 높다.
두 번째는 ‘미러 히팅 기능(열선)’ 활용이다. 대부분 차량에서 후방 유리 열선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미러 열선도 함께 작동한다. 일부 모델은 별도 버튼이 마련돼 있다. 열선은 물방울뿐 아니라 김서림까지 제거해 주행 전 2~3분만 미리 켜도 훨씬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장거리 주행 전 필수로 권장된다.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마지막은 ‘사이드미러 레인 바이저’ 장착이다. 바이저는 미러 상단에 부착해 빗방울이 직접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빗물의 낙하 경로를 우회시키는 단순한 구조지만 효과는 상당하다. 인터넷에서 차량 모델에 맞는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접착식이라 DIY 설치도 가능하다. SUV나 야외 주차 차량은 특히 효과가 크며, 후측방 경고 센서와 내비게이션 화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시야 확보는 ‘편의’가 아닌 ‘생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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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epositphotos 사이드미러 시야 확보는 단순히 운전 편의를 위한 조치가 아니다. 빗속에서 한순간 시야가 가려지는 것은 곧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특히 야간 주행이나 고속도로에서의 시야 방해는 수 초 안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세 가지 방법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거나 저렴하며, 누구나 직접 실행할 수 있다. 발수 코팅은 수개월간 효과가 지속되고, 열선과 바이저는 장착 후 즉시 효용을 발휘한다. 무엇보다도 이런 작은 준비가 빗길 주행의 안전을 크게 좌우한다.
다가오는 장마철, 차를 정비소에 맡기기 전에 사이드미러부터 점검해보자. 발수 코팅제, 열선, 바이저 — 이 세 가지가 당신의 안전 운전을 지켜줄 것이다. 작은 시야 확보가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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