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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페트병 쓰레기로 이런 것까지 만듭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11 16:09:04
조회 2727 추천 5 댓글 15

페트병 쓰레기로 이런 걸 만든다고? 이 사람들 ‘돈쭐’나야 겠네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가치소비’ 이끄는 MZ세대
버려진 그림으로 만든 가방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Buy Less, Demand More)"


2020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내놓은 캠페인이다. 새 옷을 만들면서 생기는각종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덜 사라'는 뜻이다. 또 기업에 재활용 제품이나 친환경 원단을 활용하라고 '요구하라'는 의미다. 언뜻 보면 부정적 메시지를 담은 광고같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런 친환경 메시지에 열광했다.


2020년 파타고니아 캠페인.

출처파타고니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다. 자신의 가치관과 맞다고 생각하면 가격에 상관없이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실제로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소재와 공정무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셔츠 한 장에 5만~6만원대로 저렴하지 않은 브랜드지만 잘 팔린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작년 매출은 480억원이다. 최근 3년 동안 매년 30% 이상 늘고 있다.


가격이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려는 인식이 퍼지자 국내에서도 '가치소비'를 이끄는 브랜드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어떤 자원으로 무슨 제품을 만들고 있을까. 친환경을 넘어 사회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는 착한 국내 브랜드들을 알아봤다.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레깅스


페트병 16개로 만든 플리츠마마 가방.

출처플리츠마마 홈페이지

2017년 론칭한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가방을 만든다. 작년 제주도 프로젝트에서는 500ml 생수병 170만개를 가방과 패션 소품으로 만들었다. 대표 제품은 니트 플리츠 숄더백이다. 페트병(500ml) 16개로 가방 하나가 만들어진다. 시장에는 벌써 니트 플리츠 숄더백을 따라한 가방이 많이 나왔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

출처유튜브 ‘스타벅스 코리아’ 캡처

국내에서 최초로 플리츠백을 출시한 왕종미(42) 대표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다니던 회사가 폐업하게 됐는데 총 7톤, 액수로는 7억~8억원에 달하는 울과 캐시미어를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 모습을 보며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사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이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플리츠마마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인정받아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해왔다. 작년에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협업해 내열유리 밀폐용기와 쇼퍼백을 한정판으로 내놨다. 2019년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함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했다. 또 동화약품에서는 플리츠마마와 콜라보레이션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신세계, 칠성, 경기관광공사, 빈폴 등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했다.


재활용 원사로 만든 레깅스.

출처플리츠마마 홈페이지

최근에는 섬유전문기업 효성티앤씨와 손잡고 가방 모자 소품에 이어 의류라인까지 친환경 제품 확장에 나섰다. 서울에서 버려진 페트병으로 레깅스를 만들었다. 재활용 섬유로 만든 최초의 레깅스다. 맨투맨, 라운지 웨어 등 서울 폐페트병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100% 친환경’ 신발 소재는?


'엘에이알(LAR)'은 아시아 최초로 100% 친환경 신발을 만들었다. LAR의 신발은 외피부터 인솔, 아웃솔, 심지어 신발 끈까지 전부 친환경 소재다. 외피는 버려지는 자투리 소가죽을 재생해 만든다. 나무를 베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포르투칼 천연 코르크 나무껍질과 태국산 고무나무에서 얻은 천연 라텍스를 접목해 인솔을 제작한다. 안감과 신발 끈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든다.


소재부터 공정까지 '완벽한 친환경'이라고 평가받는 LAR은 창업 첫해인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소셜벤처 경연대회 우수상을, 2020년 환경창업대전 스타트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계효석(32) 대표는 폐페트병을 신발 안감의 소재로 쓰는 건 LAR의 고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을 완성하는 데만 꼬박 4년이 걸렸다고 한다.


LAR 계효석 대표.

출처유튜브 ‘소셜벤처 창업발전소’ 캡처

LAR의 대표 제품은 '어스' 운동화다. 무게가 260g밖에 되지 않아 오래 걸어도 편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밑창 회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어스 운동화 밑창은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돼 있기 때문에 4개월 만에 88%까지 자연 분해된다. 운동화 포장재도 옥수수 전분 비닐과 돌에서 추출한 미네랄로 만든 종이를 사용한다. 생분해되기까지 3개월도 걸리지 않는다.


LAR ‘어스’ 운동화.

출처LAR

LAR은 'Look Around(주변을 돌아보자)'를 의미한다. 모토를 따라 제품 판매 수익을 사회와 나누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계 대표는 "신발이 한 켤레 팔릴 때마다 5000원씩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했고, 지금까지 약 3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가방으로 다시 탄생한 '회화 작품' 


'2020 S/S 서울 패션위크' 얼킨 런웨이.

출처얼킨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줄인다"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를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얼킨'의 브랜드 철학이다. 얼킨은 버려지는 작품을 구매해 자사 코팅 기술로 가방을 제작한다. 가방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에어팟 케이스를 만드는데 활용한다.


얼킨 이성동 대표.

출처유튜브 ‘셀레브’ 캡처

한양대 의류학을 전공한 이성동(34) 얼킨 대표 겸 디자이너는 친구의 졸업작품 전시회에 갔다가 버려지는 그림을 보고 상품화할 방법을 찾았다. 실제로 한 해에만 약 8만장의 그림이 버려진다. 이 대표는 버려지는 작품도 가치를 간직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방 제작을 떠올렸다.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만 6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얼킨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이 2배 정도 올랐다. 가방뿐 아니라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한 영향이다. 얼킨은 작가들의 그림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작가들에게 돌려준다. 새 캔버스나 재료를 제공하거나 주기적으로 협업 전시를 열어 작품의 유통·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캔버스를 활용해 만든 가방.

출처얼킨

◇커피 마시는 순간 빼고 모조리 재활용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커피 관련 폐기물로 화분과 가방을 만드는 '하이사이클'이다. 하이사이클은 커피를 마시는 순간을 제외하고 모든 과정을 재활용한다. 연평균 1인당 커피 소비량은 400여잔이다. 커피를 내릴 때 사용되는 원두는 단 2%다. 나머지 98%는 찌꺼기로 버려지는데 그 양이 약 27만톤에 이른다. 이때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로 '커피팟'을 만든다. 커피콩 모양의 화분인 커피팟과 커피나무를 키울 수 있는 모종 키트다.



커피자루로 만든 파우치, 여권케이스.

출처하이사이클 홈페이지

하이사이클은 버려지는 커피자루를 활용해 에코백과 파우치도 만든다. 연간 230만 자루(60kg 기준)의 생두가 수입된다. 커피생두 운송에 사용되고 버려지는 마대자루를 가공해 가방으로 제작한다. 또 잠깐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빨대도 제품에 활용한다. '빨대로 공중식물 업사이클 DIY 키트'는 일회용 투명 컵과 빨대, 다육식물과 기타 재료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하이사이클은 호텔에서 사용하던 침구류와 가운 등을 재활용해 반려동물 용품을 선보이기도 한다.


하이사이클은 2013년 환경문화프로젝트팀으로 시작했다. 매일 커피를 3~4잔씩 마시는 김미경(39) 대표는 커피를 마시던 중 많은 물건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구상했다. 이후 직접 커피숍들과 로스팅 공장을 돌며 재료로 쓰일 쓰레기들을 수집하고 제품 개발을 연구했다. 그 결과 커피 자루는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 할 수 있었다.


하이사이클은 모든 제품의 소재 수거부터 세척, 가공, 디자인, 제작까지 직접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봉제 기술이 있는 청년기업과 함께 어르신들을 교육하고 실제 제품 만드는 데 투입하는 방식이다. 하이사이클은 단순히 환경 측면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기업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글 시시비비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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