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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20억에서 50억 매출로.. 다들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했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1 16:20:45
조회 777 추천 0 댓글 12


신안 갯벌서 얻은 토판염으로 치약생산
수십억 빚 지고 극단적 선택 고민하기도
"미쳤다”는 사업아이템 해외 수출까지

“2015년, 전라남도 신안 임자도에서 차를 몰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어요. 가족을 고향에 두고 떠나는 마음이 편치 않았죠. 이때 제가 갚아야 할 빚이 20억원이었습니다.”

신안 임자도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둔 사업가로 변신한 남자가 있다. 강운철(50) 비온뒤컴퍼니 대표의 이야기다. 비온뒤컴퍼니는 신안 갯벌에서 생산한 토판염(土版鹽·회색소금)으로 식용 소금은 물론 치약, 비누 등 덴탈·뷰티케어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무실에서 강 대표의 창업기를 들었다.


강운철(50) 비온뒤컴퍼니 대표. /jobsN

◇어린이집 운영하다 시작한 소금 사업

강 대표는 임자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작은 염전을 운영하다 1999년 매각하고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2011년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건립하는 정부 지원 사업을 작목반장이던 작은아버지가 맡았다. 작목반(作目班)이란 농사에 필요한 자재 구입이나 생산물 판매 등을 공동으로 하려고 만든 조직이다. “작은아버지가 혼자 감당하기엔 규모가 큰 사업이라 저와 아버지, 작은아버지와 매형이 25%씩 지분을 투자해 영농조합법인 신안솔트를 세웠습니다. ‘비온뒤첫소금’이란 브랜드를 내걸고 토판염 제조, 판매를 시작했죠.”

일반적으로 천일염은 장판이나 세라믹 위에서 생산하는데, 토판염은 결정지가 갯벌이다. 회색빛을 띠어 그레이 솔트(grey salt)라고도 부른다. 유명 셰프들이 즐겨 쓰는 프랑스의 게랑드 솔트가 바로 토판염이다. 장판 위에서 만드는 장판염은 하루 만에 소금 생산이 가능하다. 반면 토판염은 4~5일 걸린다. 수확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만들기도 까다롭지만, 나트륨 함량은 낮고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시중 소금보다 20배가량 비싸지만, 소비자들은 ‘명품 소금’에 지갑을 연다. 강 대표는 “한 번 토판염을 맛본 분들은 계속 토판염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사 직함을 단 강 대표는 밤낮없이 일했다. 큰 빚을 떠안고 시작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성공이 절실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사업 노하우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 탓에 나날이 빚만 늘어났다. 2년 만인 2013년 부채는 16억원으로 불었다. 개인적으로 진 빚 4억원을 더해 20억원, 빚더미에 앉았다. 2014년에는 네 임원 중 가장 젊었던 강 대표가 수장 자리까지 넘겨받았다. 당시 공장 매출은 6억원 정도였다. “대표직을 맡고 한 달은 돈 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솔트레인 토판염. /비온뒤컴퍼니 제공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했다. 하루 2시간 쪽잠을 자며 회사를 이끌던 강 대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대형 시중은행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줄 선물세트 20만개를 1개월 안에 만들어 달라는 연락이 왔다.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런데 뭐든 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할 상황이었어요.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일을 맡았습니다. 나중에 은행에서 한 달 여유를 더 줄 테니 44만개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130명이 죽어라 일해 결국 납기일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수십만개 대량 납품은 처음이었던 강 대표는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금전적으로 손해를 봤다. 하지만 큰 산을 넘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다.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을 해내니 새로운 일에 도전할 힘이 생기더라고요.”

강 대표는 토판염을 활용해 만든 부가가치 제품에 승부수를 띄웠다. 소금 공장에서 소금을 굽고 나면 밀가루를 닮은 작은 입자가 나온다. 강 대표는 이 입자로 치약, 스크럽 등 생활용품이나 화장품을 만들면 돈이 될 거라 판단했다. “시장이 작아 소금 자체로는 큰 돈을 벌 수 없지만,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어요. 2015년 혼자 서울로 올라와 비온뒤컴퍼니를 세우고 뷰티, 덴탈케어 제품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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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빚에 극단적 선택 고민도···사업 태도 바꾸고 새출발

성공은 손에 잡힐듯 자꾸만 멀어졌다. 식용 소금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었지만, 강 대표가 주도적으로 개발에 나선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이 연달아 실패했다. 전문성의 부재 때문이었다. 2017년에는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갈 생각까지 했다.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 적도 여러번이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전문가를 영입해 재도약을 꾀했다. 디자이너, 마케터와 화장품 전문가를 채용해 판을 새로 짰다.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비온뒤첫소금’(first salt after rain)이라는 브랜드 대신 ‘솔트레인’(SALTRAI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제품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바꾸고 성분 배합을 바꾸는 등 전문성을 더해 2020년 5월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치약·핸드크림·비누 등 토판염으로 만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이 시장에서 먹혔다.

솔트레인 치약은 출시 1년 만에 올리브영이나 비이커 등 하이엔드 편집숍 40여곳에 입점했다. 현대·신세계백화점이나 29cm, W컨셉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팔린다. 용량 100g인 그레이 솔트 치약 가격은 7500원. 시중 치약보다 비싼 편이지만, 디자인 상품을 선호하는 MZ 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강 대표는 솔트레인 치약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사람의 입 안에는 10억마리가 넘는 미생물이 살아요. 미생물의 활동 때문에 밤 사이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고, 구취가 나기도 하죠. 솔트레인 치약은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어요. 그래서 저녁에 이를 닦은 상쾌한 느낌이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솔트레인 치약과 핸드크림. /비온뒤컴퍼니 제공

◇‘대표 위주’ 마인드 버리니 일 풀리기 시작해

-큰 빚을 지고 있을 때는 멘탈 관리가 힘들었을 것 같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돈이나 인맥이 필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빚 20억원으로 시작했으니, 출발선 뒤에서 경주에 나선 셈이죠. ‘인생 뭐 있나, 그냥 가는 거지’라는 가치관이 생긴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애초에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어요. 물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죠. 돈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데, 손에 쥐는 게 없으니 피폐해졌어요. 운영하던 어린이집도, 살던 아파트도 정리하는 등 전 재산을 사업에 투자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신안솔트 사업까지 위험해질 것 같았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그만두면 여생을 후회하며 살 것 같았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가능성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또 세 아이를 생각하면 그만둘 수가 없었죠. 아버지가 포기하는 모습을 본 자식들이 진취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계속 달렸습니다. 직원 9명 중 5명을 구조조정하고 다시 시작했어요. 실패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표 마인드’ 때문이었습니다. 항상 대표인 내 위주였고, 내 생각대로 해야 직성이 풀렸어요. 공장에 돈만 주면 제품을 만들 수 있었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죠. 막연히 ‘되겠다’라는 생각만으로 사업을 했던 거예요. 기존 방식대로 사업하면 반드시 실패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80도 달라지기로 마음 먹었어요.”

-어떻게 달라졌나. 위기를 극복한 비결이 있나.

“예전에는 어린 직원한테 말을 놨습니다. 대표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회사가 힘들면 종일 인상을 쓰고 있기도 했고요. 하지만 새출발을 결심한 뒤부터 아무리 어린 직원과 대화해도 항상 존댓말을 썼습니다. 또 힘든 일이 있어도 회사에서는 웃으려 했어요.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바꾸기 시작하니 일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필요한 전문가를 영입한 덕도 컸습니다. 사실 제가 한 일은 별로 없어요. 직원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었을 뿐이에요.

사업이 성장하면서 복지 혜택도 늘렸습니다. 직원이 7명인데, 음식값과 상관없이 점심 식대를 지원해요. 한 회사에서 3년 일하면 번아웃 증후군(한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무기력증에 빠지는 현상)이 찾아온다고 하잖습니까. 3년 근속할 때마다 1개월씩 유급휴가를 줘요. 9년 일하면 휴가가 3개월입니다. 올해 브랜드 매니저가 3년 근속 휴가를 다녀왔어요. 2022년에도 3명이 휴가를 씁니다. 한 달 쉬면서 재정비를 하고 돌아오면 에너지를 충전한 직원이 회사 성장에 더 큰 기여를 합니다. 일석이조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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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은.

“2020년 신안솔트와 비온뒤컴퍼니가 50억원의 매출을 냈습니다. 비온뒤컴퍼니만 따지면 작년 매출이 23억원이었는데, 올해는 35억원이 목표예요. 2025년까지 상장하고, 2030년까지 매출 1조 회사로 키울 계획입니다. 오는 6월 일본 수출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 솔트레인 치약을 미국·유럽·러시아에서도 판매합니다. 또 강남 신사동에 오프라인 매장도 내요. 식용 소금·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화장품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솔트레인 제품을 한곳에서 팔 작정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생각이에요.

부채 20억원을 안고 치약 사업에 뛰어든다고 했을 때 다들 저보고 미친놈이라 했습니다. “사업도 모르면서 어떻게 한다는 것이냐”, “다들 대기업 치약 쓰는데 너가 만든 제품이 팔리겠느냐” 하며 혀를 찼어요. 중간중간 위기는 있었지만 결심을 행동으로 옮겼고, 지금은 치약 덕분에 먹고 삽니다. 해외 수출도 하고요. 10년 전 임자도에 있을 때 지금 제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강남에 사무실을 내고, 올리브영이나 비이커 등 유명 편집숍에 제품을 납품할지 누가 알았겠나요. 때문에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지금과는 또 완전히 달라져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앞만 보고 걸어가겠습니다.”

글 시시비비 영조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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