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자르고 중국 어선 나포 실행 해외 군사 매체도 주목한 중국 만행 준군사조직 수준의 중국 해상 민병대
서해 일대에서 불법 조업을 진행하는 중국 어선과 이를 단속하려는 한국 해경을 해외 군사 매체에서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의 불법 조업과 어선은 단순히 경제적 침탈을 넘어 중국의 국가 해상 전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다.
철조망까지 장착한 중국의 불법 어선
최근 해경 소속의 서해 5도 특별 경비단은 소청도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 사건 당시 40대 선장 등 16명이 타고 있던 중국 어선은 해경 측의 정선 명령에 불응한 채 쇠창살과 와이어, 철조망 펜스까지 설치하고 도주를 시도했다.
해경은 와이어와 철조망 펜스를 제거한 뒤 선내에 진입해 잠겨진 조타실 문을 개방하고 중국 어선을 나포했으며 불법 어업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소식은 밀리타르니 등 해외 군사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되었는데 해당 매체는 중국의 어선 중 상당수가 중국 해상 민병대에 속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해상 민병대가 중국 해상 전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유럽까지 주목하기 시작한 해상 민병대
이처럼 해외 군사 매체가 주목한 중국의 해상 민병대는 남중국해를 비롯해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는 여러 해역에 집중적으로 동원되고 있는 준군사조직이다.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중국은 해상 민병대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박에 탑승하는 인원 중에는 민간 선원 이외에도 군인 출신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군사 매체들은 중국이 해상 민병대를 활용해 해양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고 분석했으며 이 때문에 여러 해역에서 안보와 정치적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남겼다.
반면 중국 측은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나 해상 민병대의 활동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으며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오해로 인한 것이라 회피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어선
중국 어선이 타국의 영해나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서해나 남중국해 등 아시아권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중국은 지구 건너편에 위치한 페루와 그 일대의 중남미 해역에서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켰다. 2020년에는 중국 어선 200여 척이 동시에 페루 해역 일대에서 불법 조업을 진행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2024년에는 총 500척 이상의 중국 선박이 페루의 배타적 경제 수역을 침범했다.
이에 중남미 일대에선 여러 나라의 해군이 중국 어선 차단을 위한 다국적 연합 훈련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러한 훈련에 참여한 바 있다.
이처럼 중국의 어선과 해상 민병대는 여러 나라의 해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서해 일대의 움직임에 조금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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