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서울마포구경찰서’ 서울 한복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콜택시 업체를 운영하던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대가를 받고 외국인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번 사건은 여행객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져 불법 유상운송의 심각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 불법 콜택시 운영에 연루된 중국인 중심의 일당 63명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자가용 운전자들을 모집해 불법 유상운송 구조를 만들었으며, 무려 400여 건 이상 운행을 반복했다. 불법으로 운영하던 콜택시는 굴삭기를 들이받아 외국인 탑승객이 사망하는 중대한 사고로까지 이어졌다.
사진 출처 = ‘서울마포구경찰서’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 사진 출처 = ‘보배드림’
SNS 통해 조직적으로 운전자 모집 자가용으로 400회 이상 유상 운송
적발된 일당 중 60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이 중국 국적을 가진 인물들이었다. 나머지는 귀화자와 한국인 여행사 대표로 구성됐고, 범행은 체계적이었다. SNS를 통해 모집된 운전자는 운행 1건당 6만원의 수입을 보장받으며, 관광객을 자가용으로 태우고 서울 시내를 운행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자가용 차량은 금전적 대가를 받고 승객을 태울 수 없으나,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했다. 경찰은 관련 SNS 대화 내역과 입금 기록 등을 확보하며 증거를 수집했고, 이를 토대로 전원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법 유상운송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2,45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순 과태료 부과 수준을 넘어 형사처벌이 불가피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업계 전체에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사건의 단초는 지난해 12월 새벽, 마포대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였다. 중국인 운전자가 몰던 카니발 불법 콜택시가 굴삭기를 추돌했고,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필리핀 국적의 여행객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 외 동승자와 굴삭기 기사도 부상을 입으며 중대 사건으로 확대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즉시 운전자와 여행사 대표를 수사했고, 나아가 SNS를 통해 모집된 나머지 운전자 60명까지 전방위 수사를 벌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불법 유상운송 조직이 철저히 구조화돼 있었음이 드러났다.
마포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유상운송, 보험 사기 등의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강력한 수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 교통법규 위반을 넘어 안전과 신뢰의 문제라는 점에서 더욱 무거운 책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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