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겨냥한 플래그십 세단 ‘씰 08’의 양산형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지난해 BYD 측이 공개한 ‘오션 S 콘셉트’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이번 테스트카는 양산형 모델에 가까운 형태로 도로 위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확인된 스파이샷을 보면, 씰 08은 그릴이 없는 매끈한 전면부와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하지만 도어와 사이드미러 등 일부 디테일은 양산성을 고려해 일반적인 형태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오션 S 콘셉트 이미지/사진 출처 = ‘Inside EVs’
오션 S 콘셉트 그대로 세련된 전면부 눈길
BYD 씰 08은 지난해 공개된 오션 S 콘셉트의 디자인 특징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전면부는 전기차 특유의 그릴 리스 디자인을 채택했고, 얇고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와 곡선형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또 다른 특징은 루프 위의 라이다(LiDAR) 센서다.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라이다 장치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필수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경사진 후드와 낮게 깔린 차체 라인은 차량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
씰 08은 세부적으로도 양산성을 고려한 변화가 확인됐다. 오션 S 콘셉트카에서 선보였던 카메라형 사이드미러와 코치 도어는 양산 과정에서 일반적인 사이드미러와 도어 핸들로 대체됐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 비용과 규제 대응 측면에서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BYD 씰 08은 기술력과 실용성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테스트 차량의 전면 범퍼 하단에는 반자율 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레이더 센서가 탑재됐고, 측면부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기역학적 설계의 대형 휠이 적용됐다. 충전 포트 역시 고전압 충전 방식을 지원할 것으로 보여 장거리 주행과 빠른 충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확인된다.
파워트레인은 BYD의 최신 5세대 DM-i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800V 기반의 e-플랫폼 3.0 Evo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 포트 방식의 급속 충전 시스템과 최대 100kWh급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를 통해 씰 08은 중상급 전기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성능과 긴 주행거리를 무기로 삼을 전망이다.
현재 막바지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는 씰 08은 올해 연말 공식 출시되며, 2026년 초부터 본격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BYD가 이번 모델로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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