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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드라이브하려고 했는데…이 행동 하면 벌금 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8.19 10:03:30
조회 3240 추천 2 댓글 4
														

열린 창문 밖으로 고개 내밀기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로 운전하기
명백한 위법행동으로 주의 필요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자동차 여행은 많은 반려인에게 설레는 추억을 선사한다. 그러나 즐거운 드라이브가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게 하거나, 반려동물을 품에 안고 운전하는 행동은 운전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엄격한 제재 대상이 된다.

많은 반려인이 반려동물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행동을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도로 위에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주행 중 튕겨 나갈 수 있는 작은 돌멩이나 이물질에 눈이나 코를 다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추락 사고로 이어지거나 2차 교통사고, 혹은 유기견이 되기도 한다. 차량 밖의 소음, 냄새, 풍경에 자극받아 흥분한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움직여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운전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위험성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직접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법률이 존재했다고? 반려동물 동반 운전 관련 법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동 역시 엄연한 위법 행동이다. 반려동물을 품에 안고 운전하는 것은 운전자의 한 손 또는 양손을 모두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어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게 만든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급작스러운 제동이나 핸들 조작 시 반응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사고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운전자의 부주의 문제를 넘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이다.

우리나라의 도로교통법은 안전 운전을 위해 다양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은 모든 운전자에게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 역시 운전자의 온전한 조작을 방해하는 행동으로 간주해 이 조항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품에 안고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움직임으로 인해 운전자가 전방 주시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핸들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48조 ‘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에서도 운전자는 항상 조심하여 운전해야 할 의무를 명시한다. 반려동물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거나, 차량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방치하는 것 또한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하는 행동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반려동물의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민사적 책임은 물론, 때에 따라 형사적 책임까지 질 수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과의 동반 운전 시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려동물 동반 드라이브 시 안전 확보 방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드라이브를 위해서는 차량 내에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뒷좌석에 케이지나 강아지 전용 카시트를 설치하고, 안전벨트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케이지나 캐리어는 반려동물의 크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내부에는 쿠션이나 담요를 넣어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안전장치는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움직여 운전을 방해하는 것을 막아주는 동시에, 급정거나 충돌 사고 발생 시 반려동물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창문을 과도하게 열어 반려동물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 잠금 기능을 활용하거나, 창문을 조금만 열어 환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운전 안전 수칙은 단순히 법적 규제를 넘어, 반려인의 책임감과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또한, 반려인이 안전 운전 수칙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나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 동반 운전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벌금을 피하기 위함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인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안전한 드라이브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위이다. 하지만 그 즐거움이 운전자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안전한 반려동물 동반 드라이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반려인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요구된다. 관련 단체와 기관은 반려동물 동반 운전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고정 장치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운 길이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드라이브가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드라이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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