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선수들이 집중 못 해...축구팬들 난리 난 브라질 미모의 심판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05 15:49:26
조회 9342 추천 28 댓글 69


출처 - 율리아나 인스타그램


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짤이 돌아다니며 화제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미모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구글에 '미모의 심판'이라고 치기만 해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말 그대로 브라질 국적의 축구 심판인데요. 얼마나 예뻤길래 전 세계적으로 난리 났다는 반응이 나온 걸까요?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이 '미모의 축구 심판'의 정체는 브라질에서 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르난다 콜롬보 율리아나(Fernanda Colombo Uliana)입니다. 율리아나가 부심으로 활동하던 모습이 축구팬들에게 포착되면서 각종 사진들과 움짤 등이 커뮤니티 및 카페에 퍼졌고 율리아나는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출처 - 율리아나 인스타그램


율리아나는 그저 심판으로서 자신의 업무를 할 뿐이었지만 순간 포착만으로도 빼어난 얼굴과 몸매 때문이었는데요. 율리아나는 축구장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그녀는 외모뿐 아니라 능력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율리아나 인스타그램


율리아나가 심판이 된 건 지난 2014년입니다. 그녀는 25살에 프로 심판 자격을 획득했는데요. 심판 자격을 획득하고도 꾸준한 운동을 하는 등 체력관리를 병행하며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남자 심판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중에 어린 나이에 여성 심판으로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죠.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프로 축구 심판으로 데뷔하기 전에도 여러 MMA 아마추어 경기에서 심판을 본 경력이 있다는 그녀는 심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체력을 기르는 것부터 시작했죠. 스포츠계에 있는 만큼 심판이어도 체력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낀 듯했습니다. 심판이라는 번듯한 직업에 미모도 가졌으면 좋을 것만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그녀에게도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뻐서 '미모'로 주목받은 심판인 만큼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다 보니 심판으로 데뷔하고 초반에 있던 각종 실수들에 더 강한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코파 두 브라질 상파울루와 CRB 경기 등의 부심을 맡으며 활동을 해왔는데요.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오심 논란'이 이는 등 혹독한 데뷔 초를 겪었습니다.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해당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도 '가장 예쁜 심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던 그녀는 브라질 프로 축구 1부 리그에 처음 정식으로 데뷔하는 날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축구 경기와 축구 선수뿐 아니라 심판까지 기대되는 경기였죠. 그런데 이때의 이 많은 관심은 율리아나에게 썩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율리아나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크루제이루전에도 부심을 맡았는데요. 이때 '오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경기를 치른 브라질 프로 축구 크루제이루의 단장인 알렉산드레 마토스가 해당 경기 부심을 맡은 율리아나를 비난하는 말을 했기 때문에 특히 연일 보도될 만큼 파장이 컸죠.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당시 경기에 참가했던 마토스 단장은 율리아나를 향해 "부심이 예쁜 건 맞지만 부심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며 "외모가 뛰어나면 플레이보이(남성 전문 잡지) 모델이나 하라"는 모욕이 섞인 말을 내뱉었고, 이는 구설에 올랐습니다. 해당 경기는 율리아나 부심이 브라질 프로 축구 1부 리그 경기에서 처음 심판을 본 날이었는데요. 초반부터 논란의 도마에 올랐던 셈이죠.



출처 - 율리아나 페이스북


문제가 된 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크루제이루는 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는데요. 율리아나 부심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면서 해당 골이 무효가 됐습니다. 이에 크루제이루는 크게 반발했고 한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죠. 그런데 당시 영상을 보며 현지 언론들은 오심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출처 - 율리아나 인스타그램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논란이 있었음에도 율리아나는 굳건한 멘탈로 더 성장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율리아나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역량을 키워 자신의 꿈에 도전할 것"이라며 "자신의 외모가 아닌 실력에 집중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죠. 미모로 주목받으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못된 부분뿐 아니라 외적인 부분으로 더 큰 모욕을 받은 일도 있었던 셈이니까요.



출처 - 율리아나 인스타그램


승패가 중요한 스포츠 경기인만큼 오심 논란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일들은 결코 쉽지 않을 텐데요. 율리아나는 굳건한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며, 심판으로서의 능력치를 키워왔습니다. 율리아나는 점차 인정받아 가고 있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소식과 일상을 전하고 있는데요. 나날이 열심히 산다는 것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 율리아나 인스타그램


'가장 예쁜 심판', '미녀 심판', '축구장 여신' 등 미모로 주목받았던 심판 율리아나인데요. 여러 가지로 주목받는다는 것은 때로는 득이 때로는 독이 되겠지만 앞으로는 '득'이 될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또, 앞으로는 율리아나에게 '능력 좋은 심판', '최고의 심판'같은 능력으로 인정받는 수식어도 같이 붙을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6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6107 청약 땐 '앗 뜨거', 입주 땐 '썰렁'..행복주택에 무슨 일이 [11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8243 34
6106 8억 쓴 'I·SEOUL·U' 7년만에 바꾼다..이번엔 또 뭐? [30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6528 51
6105 졸업 후 11개월 걸려 들어간 직장, 1년반 만에 떠나는 이유? [7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3167 19
6104 '달' 팔아 140억원 벌었다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은 누구? [4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9703 12
6103 "졸업하기 어렵네.."독후감∙한자부터 코딩까지 인증해야 [1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23825 15
6102 300개 국내기업이 연 '뉴 스페이스' 첫걸음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8152 2
6101 해외 취업에선 토익∙컴활∙한국사 대신 '이것' 봅니다 [5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2981 12
6100 600만원짜린데 감자보다 작은 스테이크, 담요도 없다 [6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5108 20
6099 독박숙직부터 임금차별까지..'이것' 어기면 1억원 물어야 [12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8782 6
6098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의 말로는?.."이젠 즉시 파면" [3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3569 30
6097 디카프리오와 SK도 투자했다는 '이곳'..정체는?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2278 2
6096 "비자 발급해 드립니다" 원격근무자 유치 경쟁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705 2
6095 키스신도 찍는 AI 배우..연기 실력은? [6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8745 10
6094 동요부터 여성 위한 센슈얼 콘텐츠까지.. [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3032 3
6093 '여름 특수' 노리는 여행업계, 연봉인상·특별 보너스 지급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1071 0
6092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소리없는 CM송의 탄생 [1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3497 2
6091 BMW, 벤츠 꺾은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는?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2641 1
6090 10대도 쉽게 구한다더니… '악마의 마약' 펜타닐 비상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6882 29
6089 '굿샷'보다 '인증샷'..MZ세대는 왜 '이 운동'에 빠졌을까? [5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870 4
6088 K-드라마 시즌2 확정한 넷플릭스의 속내 [3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160 9
6087 '리틀포레스트' 꿈꾸지만..농촌 향한 청년들의 현실은?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2611 2
6086 "하늘에서 편의점이 내려옵니다" 드론 배달 경쟁 시작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748 0
6085 시간당 9620원, 알바생 10명 중 7명은 만족..사장님은? [4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458 4
6084 어디서 일해도 괜찮다는 한국 회사, 어디? [2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529 6
6083 요즘 정리해고 움직임 활발하다는 '이곳'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716 3
6082 "글램핑, 인공수정 비용도 내줍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606 0
6081 삼성·SK·현대차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나선 이유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985 1
6080 마흔 넘어 일본서 창업한 개발자의 도전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790 0
6079 선장 없이 가는 '바다의 테슬라'..선박도 '자율운항' 시대 [2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1957 3
6078 공무원 5년간 안 늘리고, 신규 채용 줄여..'작은 정부' 시동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569 18
6077 게임처럼 레벨 오르면 월급도 오르는 회사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5778 11
6076 두유 노 '갑질(gapjil)'?..해외서 주목한 한국의 직장 내 괴롭힘 [3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4195 26
6075 '믿고 싶은' 100년 미 증시 교훈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3557 21
6074 물가 오르고, 주가 빠져야 수익률 뛴다..'청개구리' 투자에 쏠린 눈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3379 1
6073 '의사 연봉킹'은 4.9억 흉부외과..성형외과 전문의 2배 넘어 [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7213 4
6072 비장애인이 장애인 연기 잘하면 연기파 배우? [12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9479 19
6071 "집밥보다 싸다"..고물가에 날개 단 밀키트 [8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850 3
6070 웹에선 1만원, 앱 1만2000원..앱 결제하면 호구? [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693 7
6069 "퇴사해서 고마워"..급성장 멎은 곳엔 해고 바람만 [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038 11
6068 "언제는 모셔가더니.." 잘 나가는 회사가 돌변한 이유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584 1
6067 "바닥은 언제?"..국내·외 유니콘 기업들 몸값 폭락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714 2
6066 창업·취업으로 뜨는 자격증 따로 있다던데..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430 2
6065 "주방서 넘어져도 산재"..재택근무법 만든 프랑스·독일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2705 3
6064 VJ 울린 '폐지 할머니' 기억하시나요? [8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7251 20
6063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하세요"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3629 1
6062 싸이월드가 쏘아올린 '디지털 유산 상속'..애플·구글의 해법은? [4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7557 8
6061 한국서 잇따라 철수하는 해외 공유 킥보드 업체, 왜 [24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1827 47
6060 철없는 노동부..주52시간 개편 기로에서 '야근송' 추천 [1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0124 55
6059 "이번에 내릴 역이 하나은행역이라고?"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8066 8
6058 "그가 아니었으면, KF-21 전투기도 없었다" [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9344 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