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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금배지를 만든 '손과 발'..출마자의 분신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3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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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을 보면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직 검사 우종길(이성민 분)의 선거운동원으로 들어가 춤을 추며 선거유세를 돕는 장면이 나옵니다. 선거철만 되면 실제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습니다.

강동원씨처럼 춤을 추고 후보자 이름을 외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유세 팻말을 들고 허리 굽혀 인사하는 선거 운동원은 어떤 이들까요? 또 그들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모집하는 걸까요?

2022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마자 다시 불붙은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거리로 나온 선거운동원의 모든 것을 잡스엔이 살펴봤습니다.

영화 ‘검사외전’에서 선거 운동을 한 배우 강동원./ 쇼박스 유튜브 캡처

◇선거운동원은 적극적인 정치 활동가…지지 없이 힘들어

여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했던 A씨는 선거운동원을 ‘적극적인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표를 던지는 것 이상으로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겁니다. 정치에 관심 없는데 선거운동을 단순 소일거리나 용돈벌이로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선거운동원은 정당이나 출마자 지지를 깔고 간다”며 “하루종일 일해 7만원 받고, 밥도 사비로 사먹어야 하는데 누가 돈 벌려고 이걸 하겠냐”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운동원. /KBS Drama 유튜브 캡처

선거운동원이 되려는 경우 캠프로 먼저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전 보좌관 씨가 선거운동을 했던 당시엔 캠프에 하루 3~4명 정도 선거운동원이 되겠다고 희망하는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개인보다 주로 단체에서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지역 지구회나 지역 지부, 구민 발전회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가 있겠네요. 드물지만 개인이 선거 운동원이 되고 싶다는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아 개인 단위로 선거운동원을 모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 캠프에서 공고로 뽑히는 선거운동원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먼저 단체 단위로 채워지고 남는 자리에 개인들이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거캠프 쪽에서 먼저 연락하기도 합니다. 캠프 쪽에서 지역 선후배나 지역 지인들이 속한 지역 커뮤니티에 연락해 선거운동원을 할 사람들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죠.

영화 ‘특별시민'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운동원. /쇼박스 유튜브 캡처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가지각색입니다. 일단 후보자에 따라 선거 운동원들의 연령대도 다릅니다. 청년 후보자인 경우에는 비슷한 젊은 나이대 운동원들이 많이 참여합니다. 중장년 이상 나이의 후보자인 경우에도 비슷한 나이의 지지자들이 선거운동을 돕는 편입니다.

후보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로 선거운동을 돕는 경우도 많습니다. 2020년 여당 후보 선거 캠프에서 선거운동원을 했던 B씨는 일명 ‘지역 마당발’인 친구 어머니의 소개로 했습니다. 후보 지인의 아내나 남편, 딸, 아들이 와서 돕기도 합니다. 이들 중엔 주로 직업이 따로 없거나 프리랜서, 자영업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거 운동을 하는 동안 하루종일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거운동원의 하루 일과

선거운동원이 크게 하는 일은 출퇴근 인사와 행사참여, 거리유세, 지역 인사가 있습니다. 보통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정도까지입니다. 이 시간 내내 일을 하는 건 아닙니다. 출근 인사은 오전 6시 정도에 시작합니다. 운동원들은 선거 사무실로 모여서 출발하거나 각자 집에서 출발합니다. 운동원들은 2인 1조나 3인 1조로 움직입니다. 각 조마다 정해진 구역으로 갑니다. 이때 구역 분배는 선거 캠프 측이 합니다. 가급적 선거운동원들의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배정합니다. 출근 인사는 지나가는 차량이 많은 사거리에서 주로 합니다.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배우 라미란이 버스 정류장에서 출근 인사 유세를 하는 모습. /법률방송 유튜브 캡처

출근 인사는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이 아닌 운전자에게 인사하는 것에 맞춰집니다. 출근 인사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합니다. 신호에 따라 차가 직진할 때도 있고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선거 운동원들은 운전자들의 시야에 맞춰 몸 각도를 바꿔가며 인사를 합니다. 보통 차량이 많이 모이는 사거리는 한정돼 있습니다. 다른 당 선거 운동원과 자리 싸움이 나지는 않을까 궁금했는데요. 전 보좌관이었던 A씨는 “다른 당과 미리 합의를 하고 서로 분배를 한다. 싸우는 것처럼 보이면 후보자들에게 손해다. 서로 매너 게임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운동원들은 출근 인사가 끝나고 2~3시간 정도 사무실에서 쉬거나 각자 집에서 쉽니다. 본인 차에서 쉬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보자가 차량을 제공하는 것도 금품 수수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원 중에 대형 RV 차량이 있는 사람들이 이동 봉사를 해주기도 합니다.

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운동원. /KBS Drama 유튜브 캡처

점심 이후에는 운동원들이 유세차 주변에서 인사를 하거나 춤을 추며 시선을 끕니다. 운동원들이 특별히 인사를 하지 않더라도 선거 운동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도 유세 중 하나입니다. 출근 인사 유세와 마찬가지로 캠프 측이 운동원들의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돌아다닐 곳을 배정해줍니다.

거리 유세는 보통 시장이나 역에서  합니다. 양로원이나 노인정, 산악회에 인사도 갑니다. 낮 일정이 끝나면 또 각자 쉬다가 퇴근 인사 유세를 합니다. 퇴근 인사가 끝나면 선거 운동원들은 보통 그 자리에서 바로 집으로 퇴근합니다.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배우 라미란이 집중 유세를 하는 모습. /법률방송 유튜브 캡처

선거 막판에는 집중유세를 합니다. 집중 유세란 지역의 기차역 앞이나 큰 광장 같은 곳에서 후보자와 선거 운동원을 포함한 캠프의 모든 관계자가 모여서 하는 유세를 말합니다. 집중 유세는 보통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정도 합니다. 후보자의 집중유세 현장은 콘서트를 방불케 합니다. 선거 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은 한데 모여 후보자의 로고송을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춥니다. 선거 운동 초반엔 보통 4일에 한 번씩 집중 유세를 하지만 선거 마지막 4~5일 전엔 매일 저녁에 집중 유세를 합니다.

선거 당일엔 각자 투표를 하고 선거 사무실로 모입니다. 다 같이 모여 스포츠 경기를 보듯 개표방송을 봅니다. 선거운동원들은 2주간 하나의 스포츠 팀이 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담당 후보가 지고 있으면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담당 후보가 이기면 캠프 관계자들 모두 환호하며 방송을 봅니다.

◇코로나로 달라진 선거 운동원의 유세

예전엔 선거운동원들이 유세 지원에 나설 때면 명함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 악수를 꺼려하는 것처럼, 명함을 받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후보자 본인이나 가족 정도만 명함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최대한 접촉을 줄이는 것이죠.

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운동원. /KBS Drama 유튜브 캡처

후보자가 지역 행사에 유세를 갔을 때 함께 따라가는 선거운동원의 숫자도 줄었습니다. 지역 행사는 예를들어 OO주년 기념식, 지역 건물 개관식이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후보와 5명 이상의 운동원이 함께 갔습니다. 코로나 이후엔 최소 인원만 따라 갑니다. 너무 많은 인원이 가면 대중들이 반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거운동원의 처우는?

이때까지 선거운동원은 하루에 총 7만원의 일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돈은 선거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뒤에 들어옵니다. 후보자 캠프가 아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급합니다. 야당 국회의원 보좌관 A씨는 “운동원 수당이 넉넉하지 않기에 보좌관들이 운동원들에게 불편한 건 없는지 계속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는 “선거 운동원들의 기분을 최대한 맞춘다. 그들이 유권자이기 때문이다. 제일 무서운 일이 내부자에서 적이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선거운동원 수당 지급액은 28년 전인 1994년에 결정된 이후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4월 15일 선거사무원의 법정 수당을 2배 올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일명 ‘수당 현실화법’입니다. 현재 지급되는 선거운동원의 수당을 2배씩 인상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앞으로 선거운동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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