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왜 안 만나줘?" 전 여친에게 헬멧 휘두른 뒤 되레 '무고' 고소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26 08:00:41
조회 9172 추천 9 댓글 39

특수상해 및 무고 혐의...징역형 집유 선고
"범행 반성 안해...피해자 무고하기까지"



[파이낸셜뉴스] '다시 만나 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전 여자친구의 머리를 헬멧으로 내려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피해자를 되레 '무고' 혐의로 고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김세용 판사)은 지난 16일 특수상해 및 무고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2)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26일 오후 2시 28분께 서울 광진구 피해자 김모씨(34)의 자택에서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아 밀친 뒤, 신발장 위에 있던 자전거 헬멧으로 머리를 내려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초순부터 약 3주 간 교제하다 헤어진 사이였다. 김씨는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고 "김씨가 집에 들어오려 한다"고 112에 신고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약 2주 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이후 김씨는 같은 해 9월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 피해자를 상대로 "내가 폭행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가) 혼자 넘어진 것인데 허위로 신고했다"며 무고죄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가 김씨에게 머리채를 잡힌 뒤 전기가 흐르는 듯한 충격을 느끼고 정신을 잃었으며, 실랑이가 벌어진 현장 주변에는 자전거 헬멧 외에 머리를 맞을 만한 물건이 없었다고 진술한 내용은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며 "이는 다른 증거들로도 뒷받침된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김씨가 피해자를 형사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며 김씨의 무고 혐의 역시 유죄로 인정했다.

김씨 측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으려다 실랑이만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수사에 임하는 태도도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피해자를 무고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았고, 헬멧 자체의 위험한 물건으로서의 성격도 높지 않다"며 "피고인이 500만원을 공탁하고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故신해철 의료사고 수술 집도의, 신해철 사망 후에...소름 근황▶ "아침부터 엄마와 내연男 관계 소리가..." 딸의 호소▶ '수능 만점' 의대생, 20대 아내 근육 노출될 때까지 수차례를...▶ 길거리서 숨진 채 발견된 유명 여배우, 자전거 타다가...끔찍▶ 당직 중 부사관과 성관계한 24세 여군의 고백 "내가 스스로..."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7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대중들이 가는 생활용품 매장 절대 안 가봤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25 - -
25219 경찰, 5·18 허위 사실 유포 계정 내사…삭제·차단 요청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0 0
25218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스타벅스 선불금 지급명령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 0
25217 첫 지방선거 앞둔 10대…"정당보다 '생활 밀착형 공약' 살펴봐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 0
25216 지인 사무실 찾아가 흉기 살해…40대 남성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 0
25215 로펌, 글로벌 진출 확대 속 美 대통령 조 바이든 배출 로스쿨 한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995 1
25214 "내 자식 어딨나요" 통곡…20년 넘게 집 못 간 실종아동만 129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4 0
25213 헌재, 전자발찌 착용자 음주·외출 제한 '합헌'…"준수사항 예측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 0
25212 무리한 수사로 이어지는 특검들..."표적수사, 인권 유린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 0
25211 '2000억원 벌떼입찰' 대방건설 회장 부장 1심 결론...'위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 0
25210 [단독]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출연 인플루언서 강제추행한 피의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7 0
25209 대법, "호텔 예식장 생화도 부가세 부가 대상...재화 아닌 용역 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1 0
25208 '尹정부 관저 이전 의혹' 김대기·윤재순 구속…종합특검 첫 신병확보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643 1
25207 '이차전지 진출' 허위공시로 주가조작 혐의…코스닥 상장사 대표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5 0
25206 전광훈 방미 계획에 法 "출금 풀리면 보석 재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1 0
25205 [단독] 베트남 이주여성 '사기결혼 가해자'로 몰아간 유튜버·전남편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671 1
25204 "北 지령·간첩개입" 5·18 허위글 확산…경찰, 작성자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4 0
25203 '김건희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부부, 혐의 전면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4 0
25202 강력범죄 불안에 민·경 지하철 합동순찰…강남·홍대입구역 등 집중 점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2 0
25201 경찰 "김수현·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허위"...김세의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64 0
25200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경찰, 정용진 고발인 조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3 0
25199 '위안부 모욕' 단체대표 "객관적 의문 제기"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7 0
25198 관계성 범죄 피해자 챙기는 '퇴직공무원 지원단' 뜬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1 0
25197 '관저 예산 전용 의혹' 윤재순·김오진 침묵 출석…김대기도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4 0
25196 '김규리 자택 침입' 40대 남성 구속기로...오후에 구속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9 0
25195 경찰, '16억대 사기 혐의' 태영호 前의원 장남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8 0
25194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 NH투자, 대법서 제재 처분 취소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6 0
25193 프랑스파 출신 두 여성 작가가 던지는 질문…'인간의 안과 밖'을 사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8 0
25192 출근도 안 했는데 월급은 따박따박…사모님의 수상한 급여 [사건실화]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795 1
25191 '내란 선전' 이은우 전 원장 구속영장 기각...종합특검 수사 차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9 0
25190 배우 김규리 자택 침입해 강도·폭행...4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5 0
25189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이준수,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형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2 0
25188 '유서 대필 피해자' 강기훈, 손해배상 파기환송심서 추가 위자료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0 0
25187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고발 사건…서울청서 병합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67 0
25186 '尹·홍장원 비화폰 삭제' 박종준 전 경호처장 1심 무죄..."보안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3 0
25185 '계엄 국회 미보고' 조태용 1심서 징역 1년6개월 선고..."국정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3 0
25184 '김건희 금품전달' 건진법사 2심서 징역 5년으로 감형..."정교분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7 0
25183 "비의료인 문신시술,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대법 판례 변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3 0
25182 버스정류장·골목길까지 샅샅이...경찰, 학교 주변 순찰 총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0 0
25181 263억 미정산 뒤 기습 폐업...'알렛츠' 전 대표 재판행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514 6
25180 헌재 "초등교사의 학생 강제추행, 최소 7년6개월 징역형은 위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9 0
25179 대법, "HD현대중공업 하청노조와 교섭의무 X, 구 노조법상 계약 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9 0
25178 막 오른 6·3 지방선거…시민들 "살기 좋은 도시 만들어주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7 0
25177 [넘버112]"숫자에 숨은 사람을 찾는게 일"⋯마포서 이성훈 경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4 0
25176 [1보] 대법, "HD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와 교섭 의무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1 0
25175 [속보] 대법, "HD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와 교섭 의무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8 0
25174 '종합특검 1호 영장' 이은우 전 KTV 원장 '묵묵부답'…특검 "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5 0
25173 "사망했으면 코인 못 넘겼겠네"...BTS 정국·재벌 노린 '쌍둥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72 0
25172 경찰, '긴급출동 관용차 출퇴근 의혹' 성동서장 대기발령 조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2 0
25171 "검찰이 골드바 요청" 속였다…현금·금괴 수거책 일망타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5 0
25170 "2억원 돌려달라" 삼부토건 창업자 손자, LG가 맏사위 상대로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