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AI PC in IFA] 에이수스, '루나레이크'로 전 노트북 라인업 재정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5 04:07:57
조회 2267 추천 0 댓글 1
[베를린=IT동아] “AI PC는 혁신의 역량과 폭, 깊이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이다. 에이수스의 AI PC 라인업은 사용자 중심의 AI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사용자의 작업과 삶을 모두 풍요롭게 만드는 방안에 집중한다”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수스가 베를린 TEC 이벤트 캠퍼스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노트북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9월 3일, 인텔은 자체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PC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제품군을 정식 출시했다.


라군 창 에이수스 부사장 및 소비자 제품 총괄 / 출처=IT동아



코드명 루나레이크로도 불리는 이 프로세서는 전 세대 대비 2.29배 향상된 CPU 전력 효율성과 완전히 새로 설계된 설계 등을 반영해 AI PC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이수스가 공개한 젠북, 비보북, 엑스퍼트북, NUC 미니 PC 제품군 모두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를 탑재한다.

에이수스, 루나레이크 기반 젠북 S 14·16으로 시장 공략



갈립 푸 에이수스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기반 젠북 S 14를 소개했다 / 출처=IT동아



에이수스 젠북 S 14는 1.1cm의 얇은 두께와 1.2kg의 무게를 갖췄다. 세라믹 느낌과 알루미늄의 강도를 결합한 세랄루미늄이라는 독자적인 소재로 외관을 마감했고, 총 2715개의 CNC 타공과 열 해소 효율을 두 배 높인 베이퍼 챔버로 방열 성능을 높였다. 에이수스는 루나레이크의 SoC 디자인을 통해 전작 대비 보드 크기를 27% 줄여 14인치 노트북의 보드를 13인치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만큼 전체 라인업에 인텔 코어 울트라 9 200V를 탑재하며,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활용한다.


이전 세대보다 소비전력은 줄고, 성능은 크게 향상됐다 / 출처=IT동아



성능은 긱벤치 V6 기준 단일 코어 성능은 25%, 3D 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기준 그래픽 성능은 14% 사이버펑크 2077 실행 시 게이밍 성능은 153%, UL 프로키온 기준 AI 성능은 2.73배 향상됐다. 전작인 에이수스 젠북 S 13 OLED와 새로운 젠북 S 14와 비교했을 때 전력 효율은 22W 소비 시 20%, 28W 소비 시 32%로 크게 향상됐다.

배터리는 72Wh를 탑재한 S 14 모델이 비디오 연속 재생 기준 27시간까지 버틴다. 전작과 비교하면 FHD 스트리밍 기준에서 71% 체감 시간이 늘었고, 탭 50개를 브라우징 할 때의 활용 시간은 38% 더 늘었다.

실용성에 성능까지 만족하는 비보북 라인업



비보북 라인업은 루나레이크를 통해 성능이 크게 상향평준화됐다 / 출처=IT동아



젠북 시리즈의 경우 고성능 라인업인 만큼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를 탑재하는데, 비보북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비보북 S14는 1.3kg에 전체 금속 외관을 적용하고, 2개의 쿨링팬을 장착해 35W 수준의 TDP를 해소한다. 그러면서 메모리는 16GB와 32GB를 모두 지원하고, 상위 제품과 큰 차이 없는 GPU 성능으로 가격대 성능비를 한층 높였다. 전반적인 성능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1을 탑재한 전작과 시네벤치 2024 기준 비교에서 27% 향상됐고, 배터리는 75Wh를 탑재해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7시간을 유지한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가 탑재되고, AI 성능도 충분히 제공한다 / 출처=IT동아



주목할 부분은 가격이다. 코어 울트라 9이 주력인 젠북 S 14는 1399달러(186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한편, 비보북은 999달러(133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국내 시장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1을 탑재한 비보북이 139만 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퍼트북 B 라인업에서 P 시리즈로 확대, 시장 공략 가속화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 라인업에 P 시리즈가 새롭게 추가된다 / 출처=IT동아



엑스퍼트는 에이수스의 기업용 제품군이다. 노트북인 엑스퍼트북을 포함해 엑스퍼트센터 데스코톱, 워크스테이션, 엑스퍼트센터 미니 PC, 엑스퍼트센터 AIO(올인원)로 나뉜다. 여기서 노트북은 등급 및 성능에 따라 B1, B3, B5, B9으로 등급이 세분화되는데, ‘에이수스 AI PC 포 워크’를 적용한 P1, P3, P5 라인업을 추가한다.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P5 / 출처=IT동아



비즈니스 제품인 만큼 P1 라인업은 플라스틱 디자인에 14인치 및 15인치 FHD 디스플레이로 구성되고, P3 라인업은 얇은 알루미늄 디자인에 14인치 및 16인치, 무게는 약 1.29kg에 맞춰진다. 상위 제품인 P5는 14인치에 2.5K 화면 등을 갖춘 고사양 제품이다. 엑스퍼트북 P5는 비디오 연속 재생 기준 최대 28시간, 생산성 작업 시 20시간 30분까지 실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1 기반 B5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배까지 차이난다.


비즈니스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AI 미팅 미닛 기능,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회의 및 작업 효율을 높인다 / 출처=IT동아



에이수스 AI PC 포 워크는 AI에 대한 활용이 어려운 사용자도 쉽게 AI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엑스퍼트북 P5에는 AI 딥페이크를 감지하는 기술이 독점 탑재됐다. 또 AI 미팅 미닛(AI Meeting Minutes) 기능을 통해 회의록 기록 및 미팅 취합, 다중 음성 분리, 최대 8개의 다중언어 번역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의 클로바노트 같은 기능을 인터넷 연결 없이 장치 자체에서 쓸 수 있는 셈이다.

가격대 성능비, 품질 및 가격 확보에 집중한 에이수스


에이수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합리적이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작 대비 기판의 크기 비교는 물론 실질 성능 및 퍼센트까지 면밀하게 밝히는가 하면, 제품 가격 정보나 유지보수 등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랄루미늄이라는 독자적인 질감을 노트북에 반영했다 / 출처=IT동아



이런 본사의 노력 덕분에 국내에서 에이수스 노트북의 입지는 갈수록 넓어지는 중이다. 2022년 에이수스는 처음으로 국내 기업용 노트북 판매량서 31.6%의 점유율을 확보해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해 연말에는 2위인 LG전자를 꺾고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에서 22.7%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다만 2023년에는 서비스 품질 하락을 겪으며 점유율 확보에 고전했고, 올해 들어 직영 서비스 센터를 25곳으로 확장하는 등 다시 한번 시장의 선택을 받고자 노력 중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S 14 / 출처=IT동아



이런 대내외적인 상황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는 에이수스 코리아에게 큰 기회다. 에이수스가 삼성전자, LG전자와 경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기대이상의 완성도와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였다. 루나레이크는 전 제품별 성능 격차가 크지 않아 가성비가 좋고, 또 제품 자체의 완성도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루나레이크를 만난 에이수스가 다시 한번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바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AI PC in IFA] 에이서, 인텔 애로우레이크 기반 데스크톱 사전 공개▶ [뉴스줌인] ‘AI PC’로 거듭난 신형 LG 그램, 뭐가 달라졌을까?▶ [AI PC in IFA] 조쉬 뉴먼 인텔 부사장, "AI PC, 핵심은 소비자 경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취미 부자여서 결혼 못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9 - -
공지 주간 인기 디시콘 추가 안내 운영자 26/01/19 - -
6495 [투자를IT다] 2026년 1월 3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7 11 0
6494 네이버 탈락시킨 '프롬 스크래치' 잣대··· 기술 효율보다 독자성 택한 과기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8 0
6493 [뉴스줌인] 한층 실속 더한 가성비폰 ‘포코 M8 5G’ 출시, 갤럭시 A36과 비교하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6 0
6492 [신차공개] 제네시스 ‘GV60 마그마’·’2026 G70·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5 0
6491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2. 기후변화의 바이블? IPCC 보고서 '제대로' 활용하기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71 1
6490 아디다스 러닝 앱, 한국 정식 출시···나이키 NRC 아성 위협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 0
6489 ‘속도보다 체감 품질 중요’…2025년 5G 품질 성적표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8 0
6488 SBA·K-DATA '서울형 R&D 기업 데이터 보증’으로 성장 사다리 잇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 0
6487 엔비디아 DLSS 4.5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로 게임 그래픽 가속”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180 1
6486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금융당국, 외환ㆍ자본시장 혁신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4 0
6485 AI 열풍에 ‘금값’ 된 PC 부품, 기다림만이 답은 아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1 0
6484 서울지하철,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설치…17년 만에 무엇이 바뀌었나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777 4
6483 [IT하는법] 스마트폰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제한하려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4 0
6482 생성형을 넘어 에이전트로…공공 행정 분야 AI 2.0 전환 박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1 0
6481 연이은 보안 사고, 사이버보험 도움될까…통신사 보안 서비스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41 0
6480 [스타트업리뷰] 기업 채용 업무 효율성 높이는 세컨드팀 ‘AI면접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6 0
6479 [써니모모의 '육십 먹고 생성AI'] 3. 디카/스마트폰 사진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7 0
6478 [시승기] 전기차 시장에 등장한 또 하나의 선택지…'기아 EV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6 0
6477 [경북대 X IT동아] 네오덱스 "개구기에서 의료 AI까지, 치의학계의 '퍼스트 무버'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5 0
6476 칩셋, 카메라, 가격...내달 발표 갤럭시 S26의 '3대 변수' [2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416 54
6475 전통금융권과 손잡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2026년 지각 변동 예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0 0
6474 운전면허 벌점으로 정지·취소까지···KB국민은행·티맵서 확인하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9 0
6473 1월 22일 시행 예정되는 ‘AI 기본법’, 기업들은 준비됐나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31 2
6472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미디어가 발행한 ETF는 특별한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4 0
6471 [주간스타트업동향] 딥인사이트, CES 2026서 '디멘뷰' 전시 성료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14 0
6470 '오픈인프라서밋'으로 확인한 카카오클라우드의 고가용성·이중화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44 0
6469 소서릭스 AI 홈 오토메이션 SOL, CES 혁신상 수상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9 0
6468 "개선된 챗봇으로 맞춤 상담" 따릉이 앱, 어떻게 달라졌나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83 1
6467 [경북대 X IT동아] 노코드 AI 한계 넘어 앱·웹 생성부터 운영까지 자동화…‘엠바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4 0
6466 “가상이 아닌 현실” 피지컬 AI 시대 알린 CES 202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53 0
6465 [위클리AI] 구글, 애플·월마트 손잡았다···글로벌 영향력 확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5 0
6464 [자동차와 法] 새해 교통안전 관련 제도 무엇이 달라지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6 0
6463 ‘해킹 맛집’ 오명 쓴 대한민국, 2026년 AI 보안 과제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2 0
6462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로 향한다…르노코리아 크로스오버 ‘필랑트’ 데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714 0
6461 정부 '2026 경제성장전략' 발표···디지털자산 제도권 진입 본격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4 0
6460 [생활 속 IT] 병원마다 다른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비교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367 4
6459 [K-스페이스 퀀텀 점프] 1. 우주항공청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2 0
6458 [투자를IT다] 2026년 1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2 0
6457 [신차공개]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기아 '더 기아 EV2' 최초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9 0
6456 [뉴스줌인] 롤러형 물걸레 단 로보락의 신형 로봇청소기, 뭐가 다르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5 0
6455 [주간투자동향] 라이드플럭스, 200억 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96 1
6454 [리뷰] “휴대용 지포스 RTX 5070 Ti” 에이수스 ROG XG 모바일 GC34R-03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72 0
6453 2026년 새로운 청년 혜택, 무엇이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8 0
6452 새해 달라지는 교통 관련 제도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935 2
6451 [CES 2026] CES 2026에서 주목받은 오디오 기기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9 0
6450 그린리본, CES 2026서 환자 중심 임상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 성과 공개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3 0
6449 가상자산 거래소 과태료 처분, 법령준수 역량 강화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17 0
6448 PC 부품값 폭등 시대, 클라우드 PC가 해법 될까? [1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845 1
6447 [CES 2026] 로닉, 피지컬 AI 기반 AI 디스펜서 기술로 글로벌 F&B기업에 ‘눈도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97 0
6446 SBA "CES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 세계 창업계 이목 집중"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