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다들 수입차...평범한 30대 가장이 그랜저 사기 어려운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9 11:03:12
조회 8174 추천 6 댓글 51


그랜저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요즘같이 수입차가 많이 판매되는 시기도 드물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총 27만 6,146대가 판매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이며, BMW와 아우디가 그 뒤를 이었다. 


수치만 보면 이제 수입차 정도는 큰 무리 없이 구매가 가능한 수준으로 비치기도 하는데, 실상은 여전히 그렇지 않다. 사실 수입차는커녕 국산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도 운행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오늘은 일반적인 30대 소비자가 그랜저를 장만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 이유를 살펴보려 한다. 


구매 연령 낮아진 그랜저

수입차 대신 노려볼만할까?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수입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수치만 보면 많은 이들이 수입차에 한층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현실적인 여러 요인들을 살펴볼 때, 일반적인 30대 소비자라면 국산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를 마련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승용 모델임에도 그랜저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일반적인 30대 직장인의 경우 평균 연봉은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보자. 2021년 기준 30대 초반부터 중반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약 3,900만 원 수준이며, 30대 중반부터 후반에 해당하는 이들의 평균은 약 4,5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랜저의 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그랜저의 기본 가격대는 2.5L 가솔린 모델 기준 최저 3,303만 원, 최대 4,133만 원, 3.3L 가솔린 모델 기준 최저 3,588만 원, 최대 4,383만 원, 2.4L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최저 3,679만 원, 최대 4,489만 원이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2.5L 가솔린 모델의 경우를 기준으로 생각하더라도 최소 옵션을 적용한다면 3천만 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옵션을 빵빵하게 탑재하거나 3.3L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게 된다면 기본 3천 후반에서 4천 중후반까지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기본 모델에 최소한의 옵션만 적용하더라도 3천만 원 중반대의 가격은 직장인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솔로 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겠지만, 가정이 있는 소비자라면 차값 외 추가 발생하는 생활비 및 유지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납금 없이 할부 구매 시

급여 1/3 가량이 월납입금 지출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대부분의 경우, 할부 및 리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곤 한다.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그랜저의 가장 기본이 되는 2.5L 가솔린 모델을 구매한다면 선납비용이 없는 경우에는 월 약 93만 원의 월납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선납금을 천만 원 지불하게 될 경우 월납금은 다소 감소하여 약 64만 원이 발생하게 된다. 2천만 원을 납입한 경우라면 월 약 35만 원이, 2,700만 원의 경우에는 약 14만 원의 월납입금이 발생하게 된다. 선납금이 높을수록 큰 폭으로 월납입금이 감소하지만, 문제는 선납입금을 높게 지불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사회생활에 돌입한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은 30대 초반의 경우, 높은 수준의 선납금을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더해 30대 초반 직장인의 경우 앞서 살펴본 평균 연봉 기준 월급은 약 320만 원 수준인데, 선납금이 없다면 달에 1/3 가량이 차량 할부로 빠져나가게 된다. 


가정을 꾸린 직장인이라면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금액이다. 매달 들어가는 가정 유지비도 만만치 않은 수준인 데다, 요즘은 집값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에 상대적으로 대안이 많은 자동차의 선택지를 늘리는 방향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또 그랜저를 타며 발생하는 유류비도 고려해야 한다. 2.5L 가솔린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는 약 11km/L 수준으로, 최근 상당히 치솟은 유가를 고려하면 부담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배기량이 2,497cc 2.5L 가솔린 모델은 연간 64만 9,220원의 자동차세도 납부하여야 한다. 


보험료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30대 초반의 직장인이라면 경우에 따라 운전 경력이 그다지 길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보험료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일반적인 무사고 경력의 40대 운전자의 경우 대략 80만 원 내외의 보험금을 납부한다. 


수입차가 전례 없이 흔히 보이는 시점이긴 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그랜저만 하더라도 전혀 무시하지 못할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차량을 구매하며 본인이 처한 상황과 방식에 따라 개개인마다 부담할 비용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랜저가 지난해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거둔 것과 함께 구매 연령도 한층 낮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제는 그랜저가 국민차라 불릴 만큼 흔히 볼 수 있는 모델이 된 것은 맞지만 여전히 금전적 부담이 상당하다. 다들 수입차를 탄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해 보았을 때, 그랜저만 탄다고 해도 나름 괜찮은 삶이라는 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아저씨들에겐 근본이죠” 풀체인지 앞둔 그랜저 VS 신형으로 탈바꿈한 K8 중 당신의 선택은?


 “해외 나간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무려 70억 사기 견뎌내고 일반인에게 팔린 역대급 슈퍼카


➜ “해결해 주면 되잖아” 신차 출고 1년 밀려있는 현대차, 결국 사장까지 직접 발벗고 나섰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1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게임 캐릭터로 만들면 찰떡일 것 같은 아이돌은? 운영자 26/02/23 - -
7081 “아반떼보다 싸다고?” 실구매가 2천만 원, 12월 역대급 할인 시작한 기아 K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425 0
7080 “테슬라랑 별 차이 안나네?” 자율주행 영상 공개한 현대차, 반응 난리났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2617 4
7079 “전기차 올인하면 폭망합니다…” 유럽, 내연기관 ‘완전 금지’ 제동 걸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305 0
7078 “단단히 미쳤구만…” 충격적 기행으로 선 넘은 자동차 인플루언서 TOP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154 0
7077 “햇빛으로 충전 가능해?” 테슬라 모델 X에 태양광 패널 달고 달려봤더니…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530 1
7076 “이제부터 걸리면 바로 벌금 500달러” 미국, ‘정속 주행’ 단속 시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324 0
7075 “시속 213km 드리프트” 중국 EV가 전기차 세계 기록 박살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144 0
7074 “돈 더 낼래?” 파리·런던, SUV 도심 진입 막는 ‘초강수’ 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111 0
7073 “사람이 죽었는데” 중앙선 넘어 ‘역주행’한 버스 기사, 재판 결과 나왔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240 0
7072 “트럼프는 좋아하는데…” 미국에 경차 도입이 어려운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379 0
7071 “최대 2500달러…” 테슬라가 12월에 파격 조건 공개한 이유, 무엇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172 0
7070 “유리창 날아갑니다” 정비소 사장님이 제발 하지 말라는 행동 1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1 182 1
7069 “전기차 올인은 거짓말?”…美 행정부 ‘폭탄 선언’에 글로벌 업계 발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5 137 0
7068 “중국산 전기차 못믿겠다” 선언한 국가 또 나왔다, 기기 연결 금지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5 2478 27
7067 “이게 말이 돼?” 신호 위반에 발목 절단 당했는데, 처벌 수준이…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5 1588 5
7066 “수리비가 비싸다던데…” 전기차 수리 비용,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298 0
7065 “이름만 들어도 살벌하네…” F1의 전설들이 완성한 슈퍼카 TOP 6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699 0
7064 “가짜 변속기, 진짜 재미” 포르쉐도 반한 현대차, 어떤 모델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85 0
7063 “상만 받으면 뭐하냐…” 유럽에서 판매량 ‘뚝’ 떨어졌다는 현대차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96 0
7062 “난폭운전에 불 지르고 폭행까지…” 뉴욕 경찰이 비상 걸린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232 0
7061 “전혀 몰랐네” 고속도로 휴게소 도착해서 바로 ‘시동 끄면’ 안되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323 0
7060 “번호판이 왜 이 모양이죠?” 필름식 번호판 대참사, 정부 결국 칼 뽑았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34 0
7059 “패밀리카도 있다고?” 역대 최고의 슈터 스테판 커리가 선택한 자동차 5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42 0
7058 “문 안 열려 탑승자 갇혀” 테슬라, ‘사망 사고’로 소송당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85 0
7057 “자동차가 점프를 해?” 랜드로버, 오프로드 위해 탄생한 ‘괴물’ SUV 공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99 0
7056 회사 자동차로 교통사고 냈는데 제가 다 책임져야 할까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465 0
7055 “전기차가 엔진이 달렸다?” BMW가 준비중인 어마어마한 기술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8 137 0
7054 “제네시스 자꾸 까불래?” 뚜껑 열린 벤츠, 결국 SL 680 국내 출시 결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89 1
7053 “한국차 업계, 정신 차려야 합니다” 자동차 연구원 보고서 살펴보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35 0
7052 “매뉴얼에도 안 적혀 있죠” 자동차 ‘롱프레스’ 버튼 활용법 4가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70 1
7051 ”지금 사지 말고 존버하세요“ 2026년 출시 예정인 신형 전기차 TOP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2180 1
7050 “슈퍼카부터 한정판까지…” 한국 아이돌들의 남다른 자동차 취향 TOP 5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2718 3
7049 “몰지각한 행동을…” 유튜버가 올린 영상 때문에 난리난 지프 신형 전기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494 0
7048 “2026년 승인 추진” 테슬라의 FSD 주장, 유럽에서 보인 반응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23 0
7047 “남색은 뭐지?” 자동차 번호판 색과 숫자에 숨겨진 비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99 0
7046 “스펙은 압도적” 물 위를 달리는 1200마력 초대형 SUV, 국내 출시된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69 0
7045 “전기, 내연기관 둘 다…” 현대차 N, 미국에 ‘투 트랙 고성능’ 동시에 공개한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91 0
7044 “세상에 단 6대” FBI 손에 들어갔다는 ‘1300만 달러’ 슈퍼카, 무엇일까?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2221 5
7043 “충전을 하루종일 하라고?” 소비자가 전기차 제조사 고소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7 102 0
7042 “집에 탱크가 왜 있어?” 크리스 브라운의 독특한 자동차 컬렉션 6종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307 1
7041 “3천만 대 적용 목표” 폭스바겐과 리비안이 갑자기 손잡은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072 1
7040 “순정인데도 걸린다고?” 합법 튜닝도 위험한 불법 개조차 단속 ‘기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245 0
7039 “필요 없는 기능 아닌가?” 포르쉐가 전기차에 ‘변속기’ 추가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41 0
7038 “억울해서 냈는데… 내 과실?” 블랙박스 때문에 판결 뒤집혔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28 0
7037 “테슬라보다 잘 달리나?” BMW가 내년에 공개한다는 새로운 전기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224 0
7036 “만소리도 이건 좀…” 벤틀리를 바나나로 만들어버린 튜닝업체의 만행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622 1
7035 “이런 천하에 매국노가 아직도?” 욱일기 단 고급 차량, 도심지역 종횡무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12 0
7034 “이재명 효과 미쳤다” 국산 자율주행, UAE서 180억 규모 ‘빅딜’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61 1
7033 “픽업트럭으로 전기차 충전 가능해?” 테스트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1 121 0
7032 “테슬라 오너들 주목” 국내 출시될 FSD, 미국산이랑 중국산이 다르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20 13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