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힘, 하지만 품질은 따라오지 못했다 베스트셀러들의 공통점, 완성도보다 이미지 기대가 높을수록 실망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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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Tesla’ 미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브랜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나라다. 수십 년간 사랑받은 전통 모델부터 신기술을 앞세운 전기차까지, 매년 수많은 차량이 ‘최고’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그러나 모든 인기 모델이 기대만큼의 완성도를 보이는 건 아니다.
화려한 스펙과 마케팅에 비해 실소유자의 만족도는 의외로 낮은, 이른바 과대평가된 모델들이 존재한다. 소비자 리뷰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그 정도 아니던데?”라는 반응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차들이 있다.
테슬라 모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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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Tesla’ 그중 가장 자주 언급되는 모델은 단연 테슬라 모델 Y다. 미국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러이지만, 완성도 논란은 꾸준하다. 모델 Y는 높은 주행거리와 첨단 기능으로 호평을 받지만, 마감 품질과 조립 정밀도에서는 여전히 불만이 많다.
일부 오너들은 “가격은 프리미엄이지만 마감은 여전히 스타트업 수준”이라 말한다. 또 주행 중 잡음, 차체 단차, 전자장비 오류 등 품질 관련 문제가 꾸준히 지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판매량을 유지하는 건, 테슬라라는 브랜드가 가진 상징성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 덕분이다.
포드 F-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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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Ford’ 다음은 포드 F-150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픽업트럭이자 ‘미국인의 차’라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모델이지만, 최근 세대에 들어서면서 과도한 전자장비와 복잡한 구조로 인해 불만이 늘었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연비 차이, 전자 제어 오류, 터치 인터페이스 지연 등 기술적 이슈가 지적됐다. 게다가 차량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과거엔 실용적인 트럭이었지만, 이제는 부담스러운 고가 모델이 됐다”는 평가도 많다. F-150은 여전히 베스트셀러이지만, 브랜드의 이름값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프 랭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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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Jeep’ 지프 랭글러도 빠질 수 없다. 자유와 모험의 상징,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불리지만, 현실에서는 “불편한 낭만”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은 인정받지만, 도심 주행에서는 진동·소음·연비 모두 아쉽다는 지적이 많다.
최신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조차도 복잡한 전자 시스템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실소유자 평가는 엇갈린다. 디자인과 감성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실용성과 효율 면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쉐보레 콜벳 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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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Youtube ‘Edmunds Cars’ 쉐보레 콜벳 C8은 미국 스포츠카의 자존심으로, 2020년 미드십 구조를 도입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출시 이후 “운전은 재미있지만 완성도는 여전히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실내 마감과 조립 품질은 유럽 슈퍼카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고, 전자 시스템 오류나 내구성 문제도 꾸준히 보고된다. 일부 오너들은 콜벳은 미국 스포츠카의 자존심이지만 세련된 완성도에서는 유럽 경쟁차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닷지 챌린저 & 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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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odge’ 또한 닷지 챌린저와 차저도 비슷한 이유로 과대평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 두 모델 모두 클래식 머슬카의 향수를 자극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지만, 이제는 노후화된 플랫폼과 낮은 연비, 무거운 차체가 발목을 잡고 있다. “소리와 감성은 여전하지만, 기술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특히 전동화 전환이 본격화된 시장 흐름 속에서, 닷지의 고배기량 엔진 전략은 시대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미국 시장에서 과대평가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이미지가 크면 클수록,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도 그만큼 높아진다. 인기 모델일수록 실망의 폭도 커지는 셈이다. 따라서 브랜드의 이름값을 지키기 위해선, 이제 감성보다 완성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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