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본격 추진한 '천원주택' 사업이 포항, 제주로까지 확대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 원 주택이란, 예비 신혼부부나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신생아 가구 등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으로 최대 5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이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나 만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선정되며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 및 자산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 자산 3.6억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거주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인천시에서 시작한 '천원주택' 전국으로 확산 중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주택 면적은 무자녀 가구가 65㎡, 1자녀 가구가 75㎡, 2자녀 이상은 85㎡ 이하로 제한된다. 25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포항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천 원 주택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100 가구 공급에 희망자는 854명이 몰려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물량은 20 가구였는데, 34 가구가 신청해 1.7대 1의 경쟁률이었다. 청년 물량은 80 가구였으며 신청자는 820명에 달해 경쟁률이 10.3대 1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천 원 주택 물량을 500 가구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3만 원 주택' 850세대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차에 신혼부부 300쌍을 모집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도는 이달 30일까지 신혼부부와 만 7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550명을 2차 신청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3만 원 주택'은 기존 LH와 제주개발공사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임대료를 월 15만 원 안팎에서 3만 원까지 낮춰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인천시, 포항시, 제주도에 이어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바로 전라남도다. 전라남도는 타 지역보다 더 저렴한 '월 임대료 1만 원'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1차로 공모한 진도읍, 고흥읍, 신안 압해읍, 보성 벌교읍에서 순차적으로 50~60 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할 전망이다. 신혼부부는 전용면적 85㎡ 이하, 청년은 60㎡ 이하의 주택을 공급받으며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7월부터 매입임대 500호와 전세임대 500호 입주를 시 작했으며 이에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은 받은 바 있다. 매년 1000호씩 공급한다는 '천 원 주택'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저출생 정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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