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aa는 자신이 이런 멍청한 상황에.자신이 주인공이라는게 이해가 되지않았다.
아니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이려나.아이유가 주인공이려나.
하지만 실제로 ㅗㅑㅗㅑㅗㅑ가 죽는걸 눈앞에서 지켜보았으니까.이건 실제상황이다.
살아서 돌아갈수만있다면...걷다보니 빈공터에 도착했다.
뭔가 뻥 뚫린 이 공터.지금 자신의 정신상태와도 같은 장소엿다.
차차aa 본인의 머릿속도 아무 생각없이 뻥 뚫려있엇으므로..
만약 살아돌아간다면 어머니.아버지에게 더 잘해드려야지.공부도 더 열심히해야지.
공부를 열심히하는게 아니라 그냥 디시인사이드 자체를 접어버릴거야.
아니 만약 어떤 봉갤러가 혹시라도 살려주고 자신을 위해 플짤을 만들어달라고하면
하루에 한개씩 그 봉갤러을 위해 플래쉬짤을 만들수도있어! 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 병신같을까? 그만큼 살고싶엇다.살고싶엇다.정말 살고싶었다.
공터에서 가방을 열어서 무기를 확인해야지.
"불꽃놀이용 폭죽인가 이걸로 사람을 죽이는게 가능한가?"
하고 한숨을 내쉴때 무언가 동그란것이 굴러왔다.
데구르르르~
"뭐지?"
ㅡ펑!!!!!!!!!!!ㅡ
폭발과 함께 이윽고 차차aa의 무기였던 폭죽이 터지기시작했다
펑!펑!!펑!!!!
불꽃이 하늘로 올랐다. 마치 누군가는 죽었으며.또 다른 누군가는 살아남음을 축하하듯이
그렇게 플래쉬의 청년 차차aa는 죽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봉선타락은 단순한 팬미팅이엿던것같은 이것이 이런 대회로 바뀌어버린것에 대해 다른 갤러들과 다르게 행복해했다.
이미 지금 이곳은 서로가 죽고 죽여야하는.규범이 없는 그냥 학살장.
이곳에서 만약 자신이 먼저 아이유를 발견한다면 아이유의 겨드랑이.아니 봉선타락만의 용어로 봉드랑이를 마음껏 능욕할수 있을테니까
오히려 이런 상황이 온것을 찬스라고 그는 생각했다.

글제목:봉드랑이 핥고싶다
글쓴이:봉선타락
내용:오메 이 봉드랑이좀 보소.
파일:이지은 겨드랑이 제모안한사진.jpg

자신의 무기는 가위.남을 멀리서 쉽게 한번에 죽이긴 힘든 무기이다.어떻게든 무언가를 찾아봐야겠다 싶어
무작정 걷다보니 이곳 병원에 도착했다.도착한곳이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고나자 봉선타락은 뿌듯햇다.
병원이라면 집도용 메스라거나 그런게 있지않을까.또 다른쪽으로는 흥분제 같은 능욕하기에 좋을 만한 물건이 있을지도 모른다.
"뒤져봐야알겠군?"
그렇게 봉선타락은 진료실의 문을 열었고 그곳에서 각목을 든 돼쓰윙과 마주쳤다.

★

가시가 베레타를 들고 숲의 끝자락에 도착했을때 그에겐 바닷소리가 들려왔다.
"바다인가?"
부스럭!부스럭!
땅에 나뭇가지.나뭇잎들이 많이 흩어져있엇기때문에 가시가 걸어갈때마다 소리가 꽤 크게 났다.
숲의 끝에서 최연장자인 가시는 인기척을 느꼇다.
"누구냐"
탕!! 베레타를 쏘았다. 자신이 그 총을 쏨과 동시에 사내의 외침이 들린다
"씨-발!!!죽어라!"
위똥쩐이 오른쪽 어깨에서 피를 흘리며 가시를 향해 도끼를 휘둘럿다.
왼팔에서 뜨거워지기 시작한다.피가 흐른다.도끼에 베인거겠지.
얼른 총으로 쏴 죽어야하는데..생각대로 몸이 따라오질않는다.나이탓일까.쏴야하는데...
탕!
"윽 씨-발!!"
위똥쩐은 왼손에서 피를 흘리고있다.아 손을 맞았으니 이제 도끼를 쉽게 휘두를수없으려나 포기하려나라고 생각했을때
생각을 초월한 고통에 이성을 잃었는지 위똥쩐은 도끼를 미친듯이 휘둘렀다.
"젠장 가시 죽으라고!!"
도끼날에 다리도 베이고 긁히고.어쩌면 저게 장검이였다면 더 큰 상처를 입었을지도 모르지만.
도끼라서.휘둘러도 벨수있는 거리가 이 정도였기때문에 지금 이정도 상처인거다.
더 이상 상처를 입어선 안된다.거리를 멀게해야한다 하며 뒷걸음질 치다가 그는 느꼇다.
자신이 허공을 딛고있음을..이곳이 절벽이었음을
"아."
단말마의 외침과 함께 가시는 절벽밑으로 떨어졌다.

ㅡ15번 차차aa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