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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봉갤러 학살프로젝트 [봉틀로얄]-12

해상최강(118.176) 2011.02.11 14:45:53
조회 248 추천 0 댓글 2

무의는 가방을 메고 산으로 그저 올라갈뿐이었다.
아이유 팬미팅을 나오기위해 직장에 급하게 휴가까지 신청해서 휴가를 받고 나왔는데..
1주일정도 아이유도 보고 개인적으로 잠시 쉴려고 낸 휴가가
자신의 인생의 영구적인 휴가가 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속이 답답했다.
지은이를 실물로 보겠다는 욕심을 내지 말았어야했다.
포토샵이나 끄적여 합성짤만들고 갤러리에 올리고 노는걸로 팬질은 거기서 선을 그엇어야했다.
그렇게 산을 올라올라올라가다가 잠시 멈추었을 때
드르르르르륵 하는 소리가 들렸다.뭔가 무거운게 끌리는 소리?
"에이이이이이이잇!"
누군가에 힘찬 기합소리가 들렸다.무의 의 앞에 보이는건 사람이 아니였다.
뭐라고할까 공? 왠지 어릴적에 했던 피구가 생각났다.
자기 바로 눈앞에 상대팀이 던진공이 지금처럼 달려들때가 있었는데..
그때 난 그 공을 피했엇을까?맞았엇나?
중요한건 지금 이순간 나 자신은 이걸 피하지못할거같다는 것이다.
퍽!
둔탁한소리와 함께 무의의 모든것은 사라졌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김오찌이는 조심스레 자신의 무기를 꺼냇다.섬찟하리만큼 뾰족한 송곳.
내 눈앞에는 이순규.가 가방을 뒤적거리고 있었으므로...
이것을 어떻게 할까.달려가서 찔러야할까?아니야 난 못할거같아 하고 생각했을 때.
그나마 갤러리서 친하다고 생각했던 해상최강이 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온 것이 생각났다.
그래 친하다고 생각했던 새끼마저도 날 죽이려고 했는데
유동닉 이순규와 난 그렇게 친하지도 않다.이순규는 날 발견하지도 못했고.
본인의 무기도 아직 모르고있다.그래.해상최강도 나를 보고 이런 느낌을 받고 돌격해왔겠지.
해상최강으로부터 도망친것에 대해 기뻐하고 내가 누군가를 죽이고 살아남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김오찌이는 더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서서히 이순규가 보지못할 거리에 조용히 다가간후.한번에 찍을 수 있도록
이순규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이순규가 이제서야 자신을 발견한거 같았다.
나를 발견하면 뭐하는가.이미 늦었다. 이순규 너는 나에게 죽는다.
더러운 미소와 함께 그렇게 이순규를 송곳으로 내려찍을려할때
탕ㅡ!!!!
한방의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데저트이글을 들고 하얀잼은 숲내부로 이동했다.
마치 영화에서 첩보원들내지 경호원들이 총을 들고 이동하는 것처럼 똥폼을 잡고 서서히 이동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이동하던중 하얀잼은 누군가가 큰 바위위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누구인지 알 수 없어도 죽여야한다는 것은 알고있으므로.확인할 필요없이 죽여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무를 쏴보았을 때.데저트이글의 반동과 자신의 형편없는 사격실력또한 알고있으므로.
조심조심 자신이 한방에 그를 죽일수있는 그 거리로 다가간다.생각해보면 총알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한방에 죽일 수 있는게 좋겠지.조심조심 그에게 가까이 갈때 그가 있는 쪽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뭐지? 하얀잼은 당황했다.
이곳에 자신말고 누군가가 있을까.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한명이 아니라 둘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조심스레 바위쪽을 쳐다보자 그는 그대로 누워있는 상태였다.총을 쏜 것이 그였던것이다.
그는 "제길!!"이렇게 말하더니 다시 누워서 무언가를 유심히 보기시작했다.
서든어택과 같은 fps게임을 해보았던 청년 하얀잼이므로 상대가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지 머릿속에서 모든 정리가 되었다.
얼마나 집중했는지 모르지만 그는 이미 하얀잼이 거의 뒤에 와있을때도 기척을 느끼지 못한거 같았다.
철컥-총을 움직이는 소리가 꽤 크게 났다.그가 뒤돌아본다.
"뭐고?"
그가 돌아다보며 그렇게 말하는 순간 하얀잼의 데저트이글은 불을 뿜었다.

 


 


글제목:자플짤 만들어dream
글쓴이:프라페노
내용:그럴테니 저좀 살려주세요

 

바위위에 누운 프라페노는 aw90 저격소총의 조준경을 통해 뚫어지게 노려보고있었다.
이렇게 저격소총을 들고 누군가를 저격하는 일이 게임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게될줄은 몰랐으니까.
지금 나의 시야에 들어온 존재는 이순규.걸어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가방을 확인하고 있는 이순규.
그야말로 찬스ㅡ쉬울것이다.이번 타임 쉬고 다음 타임에 쏜다.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에펙으로 무언가 플짤을 만들때보다.아니 그런 것과 비교할수없지.그냥 어느때보다 집중하고있다.
바로 지금이다!!!하고 방아쇠를 당겼을 때 그는 조준경을 통해보았다.
무언가가 갑자기 이순규에게 달려드는 것을..
"제길!!"
이미 총알은 발사된 직후.뭐지 산짐승인가? 이순규는 죽엇을까? 죽어야만하는데 내 총알이 명중했어야해.
그렇게 다시 그는 집중하며 조준경을 들여다보았다.얼른 확인하자 살아있거나 쓰러져있다면 다시 쏴서 죽여버리자
그때 그의 등뒤에서 철컥하는 소리가 났다.
"뭐고?"
하고 뒤돌아보자 프라페노가 볼수 있엇던건 양택조를 닮은 한 청년이었으며 그의 손에 있는 은색 총이 불을 뿜는것 뿐이었다.


ㅡ24번 무의 사망
ㅡ29번 프라페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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