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양 무대 준비해주세요!"
스텝의 소리에 아이유는 대답한다.
"네!"
"..잘 할 수 있겟니?"
"이제 제가 아이유 인데요 뭘..저번 아이유보다 잘 해야봐야죠."
"그래.."
그리고 곧 좋은 날로 엄청나게 히트를 쳤던 그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무대를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ㄹㅇㄴ는 직장인 로엔 엔터테이먼트로 출근했다.
"어이 ~~~씨 오늘도 수고해!"
"예! 수고하세요~아 오늘 아이유는 무대 나갓나요?"
"그래.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겟어...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잘 되겟죠 뭐..."
봉갤러 학살프로젝트 봉틀로얄 에서 아이유(이지은)을 죽인것은 ㄹㅇㄴ였다.
물론 회사는 ㄹㅇㄴ가 아이유(이지은)을 죽엿는지는 알지못한다.
그들은 ㄹㅇㄴ가 자신인거 조차 알아내지못했으므로.
그리고 지금의 아이유는 회사에서 준비했던 다른 연습생.
아이유(이지은)이 데뷔하면서. 빛을 보지못하고 준비만 하게된 한 명의 연습생 여자애.
자신의 여동생.
"오빠 나는 언제쯤 데뷔할까?"
그렇게 그녀가 물었던 것이 생각났다.
"금방 데뷔할수 있을거야.오늘도 힘내!"
"응!"
회사는 아이유(이지은)에게만 모든 것을 힘쓰고..차기 신인 관리는 영 하지 않을려고한다.
실제로는 아이유(이지은)이 너무나 떠버린 나머지.그녀조차도 어떻게 관리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와중에 기획되기 시작한 봉갤러 학살프로젝트. [봉틀로얄]
ㄹㅇㄴ는 그녀가 그 아이디어를 냈을 때.결심했다.
아 이 소녀는 너무나 잔혹하다.이 소녀는 더 이상 그 팬들의 아이유 일수 없으니..
그리고..그는 자신의 동생을 위해서 회사에선 [봉틀로얄]의 진행을 도우면서 자신만의 계획을 진행했다.
그렇게 그 계획대로 아이유(이지은)은 죽고 자신의 여동생이 아이유가 되었다.
아마 아이유의 팬들은.한국 사람들은 아무도 알지못할 것이다.
어차피 로엔 사람들도 자신과 지금의 아이유가 남매사이인지도..아무도 알지 못했으므로.
"하..이걸로 잘된거겟지."
ㄹㅇㄴ는 그렇게 생각했다.뮤직뱅크.인기가요.쇼음악중심.기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서
지금의 아이유는 열심히 활동하며 뜨고 있었다.
어쩌면 앞으로 그전의 아이유(이지은)보다 더 뜰지도 모른다.
팬미팅은 교통사고로 처리되엇으므로.죽은 아이유 팬들에 대해선 안타까움으로 애도의 뜻만 아이유가 전하면 되는 것이었다.
아무도 세상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돌아가는 지 알지 못한다.자신의 존재도.자신이 좋아하며 그렇게 팬으로서 응원하는 존재도.
그렇게 ㄹㅇㄴ는 생각하며 컴퓨터 전원을 킬때.ㄹㅇㄴ의 핸드폰이 진동했다.
우우우웅~
"뭐지?"

[메세지]
-☆☆☆님!과속스캔들의 황정남!국민여동생!배우 박보영 팬미팅에 당첨되셧습니다!
 축하드려요~~
 Y월 Y일 Y시까지 YYY로 오세요!-

"...."
ㄹㅇㄴ는 회사밖의 창문을 바라보았다.
"비가 내리려나?"
먹구름이 가득 끼어 회색빛인 하늘에 해는 보이지 않았다.

ㅡ본격 봉갤러 학살프로젝트 [봉틀로얄] 완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